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5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대상자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시는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철거 94가구, 지붕개량 94가구, 비주택 철거11가구 등 총 199가구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가구 344만 원까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은 전액 지원한다. 또, 주택 지붕개량 경우는 일반가구 400만 원까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전액 지원하며, 주택 증축과 대수선일 경우는 슬레이트 처리 비용만 지원하고 비주택(축사, 창고) 슬레이트 철거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순위는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일반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 서면대교 건설 사업이 제5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춘천시정부는 2016년 제2경춘국도, 안보~용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국지도 70호 노선 변경을 포함한 ‘춘천시 광역교통망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른 춘천대교를 포함한 지방도 403호선 7km가 국지도 70호로 승격됐다. 현재 국지도 노선은 춘천역~여우고개~신매대교 구간으로 춘천 도심을 통과해 이동성이 크게 저하돼 사실상 기능을 잃은 상태다. 이에 시정부는 2018년 삼악산 로프웨이, 레고랜드 테마마크 개장에 따른 관광객 차량 이동 편의와 제2경춘국도 활용 극대화를 위해 국지도 70호 노선 조정(승격)을 국토부에 건의했고, 승인을 받았다. 국토부는 연구용역과 심의를 거친 후 국지도 70호 노선 조정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지도 70호에 포함된 춘천 서면대교 건설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춘천 서면대교는 하중도와 서면 현암리를 잇는 다리로 사업비는 총 1,244억원이다. 지방도 403호가 국지도 70호로 승격하면서 춘천 서면대교 건설을 위한 국비 확보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서면대교가 건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보행자 친화 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는 춘천시정부가 ‘LED 바닥신호등’을 추가로 구축했다. 시정부는 최근 거두사거리와 도화골사거리에 바닥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통해 중앙로터리 2개소에 설치한 이후 호응이 좋아 사업을 확대했다. 오는 6월말에는 후평사거리와 투탑시티사거리에도 추가로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횡단보도 양 끝 바닥에 설치한 LED 점등을 통해 보행신호 정보를 제공해주는 장치다. 바닥에 들어온 LED 점등을 보고 횡단보도에 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을 보며 보행하는 이른바 ‘스마트폰 좀비(스몸비)’ 로 인한 운전자와 보행자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정운호 대중교통과장은 “LED 바닥신호등은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에 확대 설치하는 등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우천면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및 주거취약계층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아파트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횡성 우천 행복주택사업은 우천면 양적리 55-2번지 일원 5,323㎡부지에 약177억(군비 50억원)을 투입해 행복주택 80호를 건립할 계획으로 2021년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에 착공하여 2023년 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내 주택 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는 한편 경제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의 인구유입 또한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 남원주초등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등교를 위해 선진 등교 시스템인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활동을 시작한다. ‘워킹스쿨버스’란 통학방향이 같은 초등학생들의 주 통학로에 정류장을 지정하여, 정해진 시간에 교통안전지도사들이 학생들을 인도하며 안전한 등교길이 되도록 학생들과 함께 통학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6일 교장실에서 학부모 교통안전지도사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킹스쿨버스는 ‘내안애카운티아파트’에 사는 초등 1~3학년 3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차 8시 20분, 2차 8시 40분 출발할 예정이다. 전효선 교장은 “워킹스쿨버스활동이 시작되어 등교 거리가 먼 친구들도 모두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힘든 일에 자원해서 교통안전지도사로 활동해주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셔서 학교안전지도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7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문화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이후 첫 간담의 자리로 원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여러 문화사업 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제23회 한지문화제 개최 현장과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 옻칠기공예관을 둘러봤다. 조창휘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원주는 유·무형의 많은 문화자산을 보유한 법정 문화도시”임을 강조하고, “모든 시민이‘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원주의 특색을 살리는데 원주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종사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신동읍 농공단지(예미 농공단지, 함백 농공단지)에 입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업체에서는 제99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지역의 아동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아동들을 격려하였다. 후원물품 전달 참여 업체는 모두 6개 업체로 정선드림(舊 푸른솔푸드, 대표 이명학)에서는 백태초코볼을, 하이원 베이커리에서는 빵을, ㈜채움에서는 석쇠불고기를, 한성식품 정선지점(대표 김순자)에서는 김치를, (주)큐홈에서는 핫도그를, 대영식품에서는 찐방 및 만두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가온누리 돌봄센터를 비롯한 흑빛 지역아동센터, 별빛달빛 지역아동센터 등 3곳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였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업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안타까워 제99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지역 아동시설에 후원을 하게 되었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났으면 좋겠다며 정성을 모아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또한, 후원받은 아동복지시설에서는 코로나19로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가정에서만 있는 아동들이 안타까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자체적으로 기획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지역 업체에서 물품을 후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일부터, 춘천시 서면 명월길 우리 주말농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가족 주말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족 간의 유대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는 『우리가족 주말농장』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체험활동으로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총 30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오전 오후 각 2개 조로 나눠 활동했고 앞으로는 재배와 수확까지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가족 단위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족이 함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다른 가족들과 관계를 형성하면서 사회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체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춘천교육지원청 박근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대인관계 기술 및 사회성 기술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적극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SG건설 주식회사에서는 7일 정선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kg 86포, 20kg 7포)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쌀은 정선 벨라시티 모델하우스 개관식에서 접수된 물품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의회는 5월 7일 삼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삼척시의회 어린이 청소년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는 22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분 자유발언,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으로 진행됐다. 의장단 선출은 민주적이고 바람직한 토론문화를 활성화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선거를 통해 결정했다. 후보로 나선 어린이 청소년 의원들은 정견을 발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고 동료 의원들도 본인의 의지에 따라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의장에는 김남훈(삼일고 3학년), 부의장은 김태균(삼척중 3학년)과 홍석빈(정라초 6학년)이 선출되었으며 1년 동안 삼척시의회 어린이 청소년의회를 대표하여 활동하게 된다.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친 어린이 청소년 의원들은 지방의회 역할 및 기능이해 교육,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은“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