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환경부는 5월 7일 전국 10개 시,도에 대하여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14시를 기준으로 서울,경기,인천,충남 4개 시,도의 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 발령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상황반을 구성하고,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시군에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이번 황사는 북서풍을 따라 한반도로 지속 유입됨에 따라 경보 발령지역이 확대 될 수 있으며, 5월 9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도민들께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의 숙지·실천을 안내했다.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닫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 또한,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실외활동을 금지하고, 농가에서는 가축을 축사 안으로의 이동 등 황사와의 노출 최소화가 필요하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도내 전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라면서, “도민들께서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위생 관리 등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최근 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하여 2021년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도내 개발지구 등에 토지를 취득(156필지)한 공직자 85명에 대하여 토지 취득경위 및 토지사용현황 분석, 내부정보 이용 등에 대하여 부동산 투기여부 심층조사를 실시하였다. 심층 조사결과 직무관련성 등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공직자는 없었으나 공직자 8명(10필지)이 농지취득 시 허위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 받고 실제 영농행위를 이행하지 않거나, 농지 취득목적과 다르게 타용도로 사용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것이 확인되었다. 위반 행위 공무원 8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명은 2017년 9월과 2018년 6월 각각 농지를 구입하고 취득 시 제출한 영농계획서와 다르게 실제 영농행위 없이 허위로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또한, 관련자 3명은 2014년 5월, 2016년 6월, 2017년 4월에 각각 토지를 구입하고 농지 취득 목적과 다르게 농지전용 등의 허가 없이 농지를 타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3명은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영월군의회 정의순 부의장은 7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챌린지’ 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영월군의회는 5월 10일부터 5월 18일까지 9일간 제277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회기 첫 날인 10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영월군 생활문화진흥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13일까지 4일간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14일부터 17일까지 군정질문 및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한 뒤, 5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손경희 의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상황을 대비하는데 초석이 되는 중요한 예산인 만큼 반드시 필요한 곳에 편성 될 수 있도록 심의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은 제70주기 쥴·쟝루이 소령 추념식을 5월 7일 오전 11시 두촌면 장남리 쥴·장루이 공원에서 개최했다. 추념식은 허필홍 홍천군수, 줄리앙 캣츠 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 시릴뒤퐁 국방무관,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이광현 강원서부보훈지청장, 공군오 홍천군의회의장, 양용모 6.25 대한민국 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 홍천군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문화원 김인숙 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1916년 10월16일 프랑스 앙시베시에서 태어난 쥴·쟝루이 소령은 1950년 11월 한국전에 참전해 부상병 치료는 물론 활발한 대민진료 활동을 펼쳤으며, 1951년 5월8일 홍천군 두촌면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한국 병사를 구하고 적들이 매설해 놓은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산화했다. 홍천군에서는 쥴·쟝루이 소령의 군인정신과 박애정신을 본받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매년 추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타국의 사람을 진심을 다해 치료하고 지뢰밭에서 부상당한 한국병사를 구하기 위해 본인의 목숨까지 내어주신 쥴·쟝루이 소령의 희생정신의 뜻을 후대에 전하는 일이 그분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6일 취약계층 어르신 89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가 멀리 살아 자주 방문하지 못하거나 혼자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마을 이장과 남면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필품과 간편식 9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뒤 말벗이 되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생필품 꾸러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자녀가 자주 찾아오지도 않고 거동이 불편해 생필품 구입을 자주 못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물 꾸러미도 주고 말벗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웅재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마을 전하기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호 남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생필품도 전해주고 말벗도 해드리면서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70가구에 반려식물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반려식물 나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사업이다. 협의체 위원과 홀몸 어르신 생활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면서 관리방법 안내와 안부를 확인했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마음에 안식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봄이 왔지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내에서 예쁜 꽃을 손수 기르며 삶의 활력을 찾아드리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사업 취지를 말했다. 한편 홍천읍 협의체는 지난 4월 23일 홍천군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또 홀몸 어르신 생활관리사가 업무수행 중 발견한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히 읍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부서에 알려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 내면 행정복지센터와 강원적십자회 내면 분회(회장 차학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동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4월초 내면사무소에서 자활근로를 했던 이모(63·여)씨는 수술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 이후 생계가 막막해지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약 40만원을 지정 기부했다. 또 내면 적십자분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생전에 적십자 분회로부터 도움을 받아온 한 어르신의 유족 뜻에 따라 기탁됐다. 권도혁 내면장은 “우리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부터 솔선수범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도 점차 동참하려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분회로부터 기탁된 성금 200만원은 내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군청 재무과 1층에 설치,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시 세무서 또는 지자체 직접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군은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세무서와 군청 중 한 곳만 방문하여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처리 할 수 있는 도움창구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채움대상자(F·G·Q·R·V)중 만65세 이상의 노령자, 장애인에 한해 신고지원이 가능하다. 홍천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택스로 연결되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할 수 있다. 또 개인지방소득세는 기관 간 시스템 연계로 국세청 홈택스로도 신고할 수 있다. 홈택스에서는 추가 인증 없이 행안부 위택스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원클릭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납부 기한이 5월 1일부터 5월 31일 까지이다.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홍천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의 첫 지정 무형문화재가 탄생했다. ‘홍천 겨리농경문화’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다. 겨리농경문화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무형문화재위원회를 통과한 후 이번 최종 고시됐다. ‘겨리’란 두 마리의 소가 끄는 쟁기를 뜻하는 것으로 중북부 산간지역에서 주로 행해진 논밭갈이 방식이다. 산악지형의 비탈진 경작지가 많고 토질이 척박한 홍천지역에서 겨리농경이 성행했다. 이번 지정된 ‘홍천 겨리농경문화’는 겨리소를 이용한 경작 행위 및 소모는 소리를 중심으로 겨리 연장 제작, 노동공동체 조직 등을 포괄하며, 보전·진흥을 위해 고유의 기·예능을 지니고 있는 ‘홍천 겨리농경문화 보존회’가 보유단체로 인정받았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군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무형문화재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향후 무형문화재 전승행사를 개최하는 등 홍천 겨리농경문화를 보존 전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겨리농경문화 전승·발전을 위해 5월 7일과 10일 이틀 동안 체험 및 시연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