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박물관이 구석기 문화를 테마로 두 번째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신규 기획전시는 ‘홍천의 석기장인들’과 홍천의 대표인물을 다루는 패널전인 ‘홍천의 인물전’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홍천교과서로 더 잘 알려진 서적 ‘홍천 역사·문화이야기’와 연계해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주제를 쉽고 편안하게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홍천에서 출토된 구석기 유적·유물과 중부지역 구석기 유물 등 100여점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또 홍천의 인물전에서는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을 만든 홍천 용씨의 시조 ‘용득의’를 주제로 첫 번째 인물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박물관은 기획전시 공사로 인해 1층 로비와 2층 기획전시실이 한시적으로 시설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하지만 1층 상설전과 2층에서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규 전시는 5월 중 준공에 맞춰 오픈 예정이다. 한편 홍천박물관은 지난 2003년 홍천향토사료관에서 시작해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21일 개관했다. 개관에 맞춰 진행된 첫 번째 기획전인 ‘홍진호성공신교서’ 홍천의 보물전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20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맘 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제공기관별로 따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한 번에 안내 및 통합 신청으로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편리가 기대된다.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제공돼 서비스 여부를 모르거나 신청이 번거로워 서비스를 놓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통합안내 및 신청으로 지원 혜택을 누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맘 편한임신'통합제공 서비스는 정부공통서비스 ▶엽산제, 철분제 지원 ▶모자보건수첩 제공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9종과 개별 신청 서비스 2종, 안내 서비스 3종이 있으며, 동해시 자체 서비스로 ▶산전검진 쿠폰지급 ▶임산부 관리용품 등 2종이 추가 지원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임신 진단을 받은 의료기관에서 임신정보 제공동의 또는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하거나 동해시보건소 또는 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1일 청년공간 ‘열림’에서 참여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그동안 동해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했었으나, 올해부터는 청소년 정책 강화를 위해 동해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청소년정책포럼개최, 교류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참여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한편, 권익증진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들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등 발대식 후 前)여성가족부 정책위원 및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사무총장인 한도희 박사의 ‘지역사회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 활성화’ 특강을 개최해 청소년 역할과 권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향후 동해시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이 (사)한국유권자총연맹에서 선정한 ‘2020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행정 활동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은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 대상, 지방의회 의정 활동 평가 대상, 우수기업 및 올해를 빛낸 사회 공헌 대상’ 총 4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사)한국유권자총연맹과 국민정책평가신문, 국민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심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KTX 서울 ~ 동해선 개통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성공’ 등 지역경제와 시민 안전 등 시민들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질적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묵호권역이 낙후된 구도심의 이미지를 벗어나 동해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동해안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였던 묵호는 어족 자원 고갈 등 수산업이 쇠퇴하면서 많은 주민이 떠나고, 과거의 번영을 누렸던 구도심으로 남았었다. 그런 마을에 지난 2010년부터 골목길을 따라 벽화가 하나 둘 그려지면서 낡고 어두웠던 골목이 아름다운 벽화길로, 마을엔 젊은이들과 생기가 찾아오며, 지난해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0여년간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많은 관광객에게 힐링과 옛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묵호 일원은 2021년 또 새로운 변화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선, 장기간 노후됐던 벽화를 리뉴얼 한다. 지난해 논골 1길과 등대오름길 벽화 9개소를 리모델링한 데 이어, 올해도 탈색 및 훼손 벽화 10여 개소와 안전휀스 등 구간별 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벽화길의 모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묵호지역을 지속 가능한 감성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옛날 동해안 제1의 어업전진기지 묵호항의 배후 명태 덕장마을도 관광자원화 해 올해부터 각종 체험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0월까지, 올해 동해행복+두레유치원 교원학습공동체 운영을 동해시청 녹지과에서 진행하는 ‘망상 해안사구 동·식물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1 동해행복+두레유치원 교원학습공동체는 동해지역 내 공립유치원 교사 30명을 4개 반으로 나누어 월4회 운영할 예정이며, 놀이중심 교육과정, 마을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협의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망상 해안사구 동·식물 해설 프로그램’은 △해안사구의 가치와 사구의 다양한 동‧식물, △갯메꽃과 꿀벌, △모래 포집성 식물, △조개와 모래 등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교육지원청 장재만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유치원에서 계획한 체험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망상해안사구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교사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일, 어린이 통학버스(에듀버스)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방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방지 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된 장비가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동작을 감지하여, 차량이 시속 5km 이상 속도로 움직이면 운전자의 휴대전화가 자동 사용 정지되는 기술 체계이다. 수신 전화를 제외한 발신, 메시지 전송, 동영상 시청, 게임 등 모든 휴대폰 기능 사용이 불가능하며, 차량이 정지한 후 10~30초 정도 지나야 휴대폰 정지 상태가 풀리게 된다. 도교육청은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강원도교육청 1대, △원주교육지원청 2대, △원주 신림초 1대, △속초유치원 1대, △태백 태사랑유치원 1대, △영월 옥동초 3대, △정선초 2대, △정선 백전초 1대, △인제 서화초 1대 등 9개 기관(학교) 통학버스(에듀버스) 총 13대를 대상으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방지 시스템을 설치 완료하였다. 한편,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이며 사용 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의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권명월 행정과장은 “시스템 설치를 통해 학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일, 2020년에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응 내용을 담은 '2020 강원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의 기록'을 발간하여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2020 강원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의 기록'은 향후 코로나19 및 각종 감염병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2020년부터 2021년 1월까지 강원도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별로 상세히 구분하여 나타낸 기록물이다. 총 76명의 편찬위원이 참여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집필 및 검토 작업을 거쳤으며, △개관, △코로나19 대응체제, △강원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산하기관 코로나19 대응, △평가 및 제언, △부록 등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기록물은 총 337쪽에 걸쳐 각 장마다 현황, 대응과정,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기록하였다. 도교육청 김진수 부교육감(위원장)은 “'2020 강원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의 기록' 발간을 계기로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의미있게 성찰하고 향후 코로나19 및 각종 감염병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양 작은 영화관이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영화 관람 후 관람권을 제시하는 모든 분께 팝콘(中)과 코로나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키트는 KF94 마스크 2매와 손소독젤(일회용) 5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 회차별 첫 티켓을 발권한 관람객과 기간 내 2회 이상 영화 관람객에게는 휴대용 선풍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양 작은 영화관은 관람객 입장 시 발열체크, 손소독, 방문자 등록부 작성, 상영관내 한 자리 띄어 앉기, 음식물 반입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5월 3일 현재 영화 상영작은, 2021년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배우의 ‘미나리’를 비롯하여 ‘비와 당신의 이야기’, 더 스파이‘, 내일의 기억’ 총 4편의 영화가 상영중이다. 이번 양양 작은 영화관 ’반짝 현장 이벤트‘는 이벤트 증정품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상영시간표 및 예매는 양양 작은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은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한 A씨(60대)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3조'에 따라 형사고발 할 예정이다. A씨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역학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무단이탈 사실이 적발됐다. A씨는 지난 20일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격리자 관리가 어려운 새벽 시간대를 이용하여 무단이탈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고발조치로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특별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주 1회 이상 불시 자가격리 현장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을 하다 적발 시 유급 휴가비와 생활지원금 등의 지원혜택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내 확진자의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자가격리 이탈 고발은 불가피한 조치이다.’며 ‘자가격리 준수는 가족과 이웃,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예방임을 인지하고 격리해제 시까지 격리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