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박현경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박현경은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를 묶어 2타를 줄인 끝에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박현경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KLPGA챔피언십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었다. 1978년 창설돼 한국 여자 프로 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LPGA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1980∼1982년 3년 연속 우승한 고(故) 구옥희 이후 39년 만이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받은 박현경은 단숨에 2억669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70점을 보태 104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조아연, 임희정, 이승연 등 데뷔 동기들이 8승을 합작한 2018년 루키 시즌에 혼자 우승이 없었던 박현경은 메이저대회 2승 고지에는 맨 먼저 오르며 KLPGA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 7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제패에 이어 통산 3승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고성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5.3일 밝혔다. 균형위의 평가는 3단계 상대평가로 우수(20% 내외), 보통(65% 내외), 미흡(15% 내외)으로 등급 부여가 되며 차년도 국비편성 및 인센티브 재원 배분에 활용된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도서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인 8개 시도 3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가 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비 80%를 지원하여 지자체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지역여건을 감안한 선택과 집중으로 정주기반 확충,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0억원 내외의 인센티브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매년 사업추진단계별로 지역맞춤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사업을 집행,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하였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조기집행을 적극 유도함은 물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평화시대 중심 고성을 건설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
[20210502221833-79408]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2021년 하반기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관 접수를 5월 4일 화요일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신청가능시설은 대공연장 (579석), 소강당 (128석), 전시실 (약 70평)이며, 사용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시설 점검기간에는 공연장, 전시실 모두 운영하지 않는다. 신청가능 대상은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국내외 및 지방문화예술 창달, 청소년 정서함양과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 하는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행사이며, 공공질서 유지와 미풍양속 저해, 시설 관리에 지장 초래 및 회관의 설립목적에 위배되면 대관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대관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팩스나 사무실로 직접 방문 하여 신청하면 된다. 장봉주 시 문화체육과장은“올해 7월 1일부터 조정된 사용료가 적용될 예정으로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코로나19 종료 전까지는 회관 관계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며, 정부지침에 따른 객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하여 속초시 중소기업육성자금 특별지원에 나선다. 속초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하여 2년간 은행대출 이자 2.5%를 지원해주는 제도로서 다수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원 종료 후 1년간 융자 추천을 제외하여 왔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올해 한시적으로 융자추천 제외기간을 해제하여 지원 종료 후 1년 미경과 업체도 신규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5월 3일부터 12월말까지이며, 신청하고자 하는 업체는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는 올해 작년 대비 2억 5천만원이 증액된 7억원을 확보하여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상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특별지원으로 약 230여개의 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에서 속초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요긴하게 사용하여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군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고자 모든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해주는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하여 재산이나 소득, 고용 여부, 노동 의지 등과 무관하게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소득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저소득 감소, 고용효과, 기본소득이 실업자들의 행복감 증가 등 복지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지급기준 및 지급액 등을 위한 정선군민 기본소득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월말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군에서는 군민들의 세금으로 매입한 강원랜드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 수익을 활용해 재원을 마련하고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단, 군민 기본소득은 강원랜드 배당금 발생 시에만 지급을 검토 중이다. 정선군민 기본소득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 대책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걷기프로젝트 “걸음아 날 살려라(워크온사업)”가 추진 3개월 만에 폭발적인 인기로 1,700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해, 걷기 실천율이 54%까지 증가해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평창군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를 유도해 지역사회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평창군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휴대폰 어플과 연계한 것이 워크온사업이다. 워크온사업은 걷기앱(워크온 어플)에서 일정 기간 동안 목표걸음 수를 제시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혜택을 주는 건강프로젝트로, 지난 4월 챌린지에는 4월 말이 되기도 전에 준비된 300개의 선물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해당 사업이 최근 코로나19로 모여서 운동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걷기앱을 통해 혼자 걸어도 재미를 느끼고, 챌린지 달성을 통한 성취감, 소소한 선물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걷기는 특별한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지만, 꾸준히 지속하여 건강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용평면 도사리 92필지 134,001㎡, 이목정리 100필지 86,845㎡, 속사리 84필지 162,603㎡에 대한 지적재조사 현황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임시경계점 표지(파란색 말목)를 설치하고, 경계조정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에는 해당 지역의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2012.3.17.시행)에 따라 지상경계와 지적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지적공부를 재정비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측량비 전액을 국비로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도사1지구, 이목정2지구, 속사2지구의 임시경계점 표시는 이달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설치한 후 그 경계를 기준으로 사업절차에 따라 지적확정조서 통보 및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을 산정하여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한윤수 민원과장은 “늦어지고 있는 재조사사업 지구들의 빠른 추진을 위한 전담인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1,662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8일까지 개별주택 11,662호 및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평창군 공동주택 9,269호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과 주택의 부속 토지 일체가격으로, 전년대비 2.17% 상승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열람 및 의견 제출 과정 후, 4월 20일에 열린 평창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되었다. 주택가격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부동산정보조회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볼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 민원(재무)부서에 비치된 열람부, 주택소유주에게 발송되는 개별주택가격 결정통지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이의가 있는 경우, 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하여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통해 주택특성 및 표준주택과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이용구 재무과장은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그 외 각종부담금의 부과기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5월 1일, 둔내 버스정류장을 둔내면 둔방내리 592-1 일원, 현 자율방범대 초소 앞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구)둔내 버스정류장은 건물소유자의 시외버스 매표사업 포기와 부지이용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 운영이 불가하여, 이전이 추진되었다. 이전하는 둔내 버스정류장에는 매일 시외버스 6회, 농어촌버스 17회, 희망버스 17회 총 40여회가 운행되며 시외버스 매표는 하지 않는다. 군은 버스정류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승강장 내 버스안내정보시스템, 선풍기 및 발열 의자 등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상윤 도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5. 3. 11:30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와 국민권익위원회 간 반부패 청렴실천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협약에 따라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소속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신고자 보호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확립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성・공정성 있는 국민 권익구제 및 고충해결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 및 온라인 행정심판시스템의 발전적 운영 ▴지능형 행정을 위한 민원 데이터 관련 공동사업 추진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오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오후에는 지난 4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취지와 주요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 한삼석 부패방지국장이 직접 강원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 청렴교육 형식으로 강연한다. 또한, 강원도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국민권익위 최은배 상임위원 등과 함께 양 기관의 행정심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국선대리인 제도의 효과적 운영 등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한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