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첫날 김지영(김지영2) 선수가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지영은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를 몰아쳤다. 8언더파 단독 2위인 김우정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2승째를 기록했던 김지영은 KLPGA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3언더파 공동 20위로 출발했고, 올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에서 연속으로 준우승한 장하나는 첫날 4언더파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개막전 우승자 이소미는 1언더파, 지난주 대회 우승자 박민지는 1오버파를 기록했다. 최근 3년 연속 시즌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은 첫날 이븐파에 그쳤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4월 28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32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황예나(28)가 역전승을 통해 드림투어 다섯 번째 우승을 알렸다.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으며 공동 9위로 2라운드에 나선 황예나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69-68)를 만들어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황예나는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6번홀과 7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격차를 벌린 황예나는 11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황예나는 경쟁자들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이내 다음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16번 홀에서 버디 한 개를 더 추가한 끝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69-68-71)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뤘다. 이번 우승을 통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2위로 올라선 황예나는 “부상과 드라이버 입스 때문에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삼척시, 고성군, 양양군) 의회 의장은 4월 29일 오전 11시 강릉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정식 발족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해안 시군지역이 현안을 해결하는 데 있어 선제적인 공동대응으로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동반성장을 이룩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어서 최근 국제사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6개 시·군의회 의장은 “동해고속도로, 양양공항, 동해항을 비롯하여 동해북부선, 동해중부선 등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물류·여객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이 예고된 만큼 앞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동해안 지역이 상생발전 하는 기회를 갖는 전환점을 맞자”라고 의기투합했다.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강릉시의회 강희문 의장은“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라고 말하며, “오늘의 6개 시·군 의장협의회를 시작으로 꾸준한 소통과 업무연찬을 갖고 동해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동해안 권역이 국토의 새로운 중심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희망택시 콜 호출제 도입으로 주민들의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삼척시는 29일 11시 집무실에서 삼척마카콜택시와 ‘희망택시’의 콜 호출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희망택시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양호 삼척시장과 김흥궁 마카콜 대표, 김수만 삼척시 개인택시 도계분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콜 호출제 운행 업무협약으로 희망택시 이용자는 반드시 희망택시 콜호출 전용 전화번호로 호출하여 택시를 배차 받아 이용하여야 한다. 이용자가 개별적으로 택시를 호출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지 않는다. 운행구간은 본인 자택에서 해당지역 시내권까지, 해당지역 시내권부터 본인 자택까지로 제한된다. 마을 주민들은 월 5만원 한도 카드를 발급받아 본인 부담금 1,000원을 납부하고 택시요금 전액을 카드 결제한다. 앞서, 삼척시는 지난 2월 ‘삼척시 희망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벽·오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동권을 확보하고 희망택시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근거 규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2021년 3월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동향 발간을 통하여 강원도 방문 내․외국인을 합산한 전체 관광객은 887만 9천여 명으로 작년 3월에 비해 약5%(41만2천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강원도 관광시장 회복을 전망해 볼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KT 통신 데이터와 BC카드 데이터에 기반하여 전체 관광객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증가 이유로는 비수도권 영업제한 해제 등의 비교적 완화된 코로나19 상황이 작용한 점과 여전히 해외관광이 어려운 여건 속 상대적으로 수도권 인근에서 접근성이 좋은 해외 대안 관광지로의 선택 그리고 자연 중심의 야외 관광활동 선호현상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18개 시군별로 분석해 보았을 때, 올 2월 대비 3월에 도를 방문한 관광객 증가율은 화천군이 약 39.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양구군, 춘천시, 철원군, 원주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평창군 26.8%로 이어 속초시, 양양군 등 순으로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출발지별 동향을 보면, 올 3월 경기도 남양주시(23만여 명)에서 가장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영화제와 함께할 로컬 파트너를 확정했다. 올해 로컬 파트너는 총 49곳으로 작년 영화제와 함께 했던 33곳과 신규 파트너 16곳이 추가됐다.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및 알펜시아 일원의 맛집, 카페, 편의시설, 여행지 등으로 구성된 로컬 파트너는 영화제를 방문하는 관객들의 눈과 입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로컬 파트너를 중심으로 영화제 사전 홍보를 진행하며, 영화제 기간 동안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로컬 파트너로 선정된 장소를 방문한 관객들에게 PIPFF에서 직접 제작한 스탬프를 찍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를 모은 관객들에게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영화제가 준비한 다양한 로컬 굿즈가 차등 제공된다. 영화제 기간 올림픽메달플라자 및 알펜시아 시네마 등에서 스탬프북이 배부될 예정이며, 로컬 파트너 리스트는 메인 카탈로그를 포함해 페스티벌 맵, 영화제 홈페이지와 횡계리 일원의 옥외홍보물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새로운 희망(A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사회서비스원과 강원랜드복지재단은 강원도 내 복지서비스 향상과 사회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식은 지난 29일(목) 강원도사회서비스원과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랜드 행정동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사업추진 관련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 ▲사회복지 서비스 품질향상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주요 내용으로, 복지 전문가 등의 인적자원을 공유하고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업무환경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공동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고 상호 협의 하에 구체적인 협력 방법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동반자적인 관계로서 강원도 사회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하여 원구현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장은 “강원랜드 복지재단과 동반자적인 관계로서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강원도 사회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심규호 강원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강원도와 폐광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의 도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는 “오는 4월 30일 인공산 1세대 어미로부터 생산한 명태 종자 5~7cm급 20만 마리를 고성군 공현진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명태 종자는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연구진이 지난 10월 조기 산란유도에 성공시킨 것으로 종전 산란시기 대비 3개월가량 앞당겨 수정란을 생산하였으며,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에서 분양받은 수정란 일부와 함께 6개월간 성장시킨 개체들이다. 2017년 명태 완전양식 체계를 구축한 이래 매년 20만마리 이상의 종자를 생산하여 수온 등 서식환경 여건이 적합하고, 최근 자연산 명태의 서식이 확인된 적지에 지속적으로 방류해오고 있으며, 현재 관리하고 있는 어미 전량에 대한 유전자 정보는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보유하고 있어 시험조업을 통해 포획된 명태의 유전자검사를 통한 친자확인으로 방류개체 진위여부에 대한 명확한 판단과 자원조성 효과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명태살리기 프로젝트 협업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지난 1~3월 전장 50~60cm급 일부개체(24마리)에 대해 바이오로깅(첨단 전자기록 장비)을 부착 방류하여 자연에서의 서식 수온과 수심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 춘천시 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은 케나프코리아 춘천생명의숲은 기후환경개선과 중장년층 일자리에 일조하는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지혜의숲은 케나프 보급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케냐프코리아는 종자제공, 기술자문, 정책제안을 추진하며, 춘천생명의숲은 식재와 관리를 위한 시민참여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식물로 알려진 케나프(양삼)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로 사료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유엔이 미래자원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돌연변이육종 연구를 통해 신품종을 개발한 바 있다. 케나프는 이산화탄소 분해능력이 상수리나무의 10배 이상 되고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속도가 빨라지는 특성으로 관심받고 있는데, 2020년 춘천에서 실험재배가 이뤄진 바 있는 이 식물은 기후와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좋고 재배가 용이하며 병충해가 적고 생육기간이 짧아 생산성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해외에서는 썩는 비닐의 원료로 사용되는 등 제품원료로도 사용되고 바이오매스분야의 대표 작물로 친환경 에너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조사료 작물로 사용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매우 기대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 홍천군이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 파악과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제한 등으로 인해 농촌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허필홍 군수는 지난 4월 28일과 29일 북방면과 남면을 방문, 모내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홍천군은 쌀 생산 농가의 농가소득 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저질소 비료, 육묘용 상토, 모판 병충해 방제 지원 등에 1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와 상생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 먹거리 생산 및 제공을 위한 장기적 플랜도 수립하고 있다. 특히 홍천 농업·농촌의 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농업관련 공무원을 주축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