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횡성군치매안심센터가 29일 국립 횡성 숲체원에서 치매어르신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을 위해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국립 횡성 숲체원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국립 횡성 숲체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도 지정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및 스트레칭, 아로마 마사지, 명상 등 혈액순환 촉진과 심신 안정화를 위한 스트레스 날려 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 위주로 구성되었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치매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 및 심리적 부담을 완화해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는 계기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횡성군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횡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 평창읍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가 재구성을 마치고, 29일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주민협의체는 지난주 평창읍 도시재생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김선정(62) 회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이창열(43) 회원을 부위원장으로, 강종희(51) 회원을 사무국장으로 선출하고, 정관을 정비하는 등 앞으로 도시재생 민간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선정 위원장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에 힘쓰고, 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 평창읍 도시재생사업 선정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의 한 축으로서의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재구성을 축하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다시 잇는 희망 평창’이라는 계획안의 이름에 걸맞은 평창읍 지역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읍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계획안은 노후주택정비, 도시공원 조성,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특화업종 공간 조성 등의 내용 담고 있으며 다음달 초 강원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진행되는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온・오프라인 박람회에 참가하여 청년 및 예비 귀농귀촌인 지원정책 안내와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인에 맞춤형 정보제공 및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위한 상담이 진행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가능성 및 트렌드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과 귀농귀촌인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각 매체의 특성을 살려 언제 어디서든지 청년,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군은 귀농귀촌 담당부서 및 평창그린투어사업단과 협력하여 청년과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정책 1:1 상담, 지원정책 디렉토리북 제공, 농촌체험 및 관광을 위한 홍보와 꾸러미상품 전시 등을 통해, 평창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안전한 정착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윤철 유통산업과장은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를 통해, 아직 계획에만 머물러 있거나 실행을 망설이는 예비 귀농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오는 5월 2일 오후 4시부터, '2021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첫 번째 문화공연인 어린이 마술 공연 “책방 속 마법우체국”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공동 주관하여 지역사회와 주민들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는데, 평창군은 2020년 대화도서관에 이어 2021년 대관령도서관이 두번째로 선정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4월의 도서관주간과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마술극 공연을 평창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하반기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직접 방문하여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술극 “책방 속 마법우체국”은 어린이 전문 공연팀인 와이컴퍼니에서 공연 및 온라인 중계를 진행하고, 5월 2일 오후 4시에 유투브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대관령도서관 차준희 주무관에게 접속방법(URL)을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강원도가 실시한 2020회계연도 체납액 정리 평가에서 지방세는‘최우수’, 세외수입은‘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정의 발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이월체납액 및 현년도 징수실적, 결손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지방세 10개 항목, 세외수입 7개 항목의 성과를 망라해 평가되었다. 속초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과세자료 정비, 탈루세원 발굴 및 이월체납액 일제정리를 통한 세수확대, '지방세 알림톡 및 납부결제 시스템' 도입 등 전 직원이 화합하여 이루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박상완 시 세무과장은“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은 물론,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내달 7일까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이하의 가격, 영업장 청결도와 서비스 수준 등을 행정안전부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평가하여 지정하며,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전자제품 등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나 CCTV 설치, 리모델링 등 소규모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을 업소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신규 업소 모집과 더불어 현재 운영중인 17개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가격 유지 여부 및 위생상태, 품질, 서비스 등에 대한 재심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대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는 속초시 홈페이지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여 5월 7일까지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는 금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8,966호) 및 공동주택(28,400호) 가격에 대해 4월29일공시하고, 이후 5월 28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속초시 소재 표준주택 548호를 기준으로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이의신청 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속초시 행정국 세무과 부과평가팀으로 직접 방문 또는 팩스나 우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공동주택에 대한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접속 또는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 각 지점)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인근 주택 또는 표준주택 가격과 균형을 이루었는지 재 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5일 조정 공시 후, 그 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원덕중학교, 원덕고등학교와 함께 전교생 자살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9세 이하 잠정 자살자 수는 320명으로, 2019년 300명 대비 7%가량 증가했다. 국가적으로 청소년 자해·자살문제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자살예방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 교우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는 청소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우려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는 “자살예방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살예방 실천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원덕중학교, 원덕고등학교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1일과 28일 2일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인원을 나눠 ‘건강한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아로마향과 천연가루를 넣은 비누 베이스를 직접 주물러 모양을 만들면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비누가 예쁘고 향도 좋아서 손을 자주 씻어야겠다.” “우리 손주들 오면 나눠줘야겠다.” “비누를 만드는 게 쉽고 재밌다.”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줬다.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코로나로 인해 문화활동 기회가 줄어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녀에게는 긍지와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2021년도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은 지역사회를 위해 새마을운동에 2년 이상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부모가 새마을사업에 유공이 있는 대학생에게 지원된다. 삼척시는 삼척시새마을회에서 추천해 도 새마을회에서 선정된 새마을지도자 자녀 중 장학금 중복수혜 여부를 확인 후 대학생 12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장학금은 상·하반기 분할하여 대학생 12명에게 총13,440천원 지급되며 상반기 장학금 지급액은 6,359천원으로 4월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