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지역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영예수당 지원이 확대된다. 원주시는 오는 5월부터 참전유공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월 5만 원의 보훈영예수당을 지급하고, 수당을 받던 배우자가 사망하면 유가족에게 사망위로금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원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원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참전유공자 사망 시 국가유공자 지위가 승계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배우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 5월 3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원주시는 「원주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도 함께 개정해 국가보훈대상자 유가족이 원주 추모공원을 이용할 경우 화장시설 사용료를 면제하고 봉안당 안장 사용료를 50% 감경하도록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농지관련 민원처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16일 삼척시 조직개편 및 조례 개정으로 신설된 농정과 농지부서를 지난 26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민원실에 배치했다. 이전까지는 민원인이 농지 관련 복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에 방문한 후 근덕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시청 민원실 내 농지부서에서 농지 관련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농정과에서 처리해오던 남양동과 성내동, 교동, 정라동 등 동지역의 농지원부 및 농지취득자격증명 업무가 동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읍·면 지역의 농지원부 및 농지취득자격증명 업무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해온 것과 달리, 동지역의 경우 농정과가 농지원부 및 농지취득자격증명 업무를 처리해왔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조례 개정으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지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며 “원스톱 행정처리를 실현해 삼척시의 적극 행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주재로 시민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태백시는 행정의 최우선 수요자인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정책 구현을 위하여 태백시 시민행복증진조례 제정 및 시민행복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21년 1월 태백형 행복지표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위원회는 태백형 행복지표를 기반으로 시민행복도를 측정하기 위한 추진계획 및 설문조사 문항 등을 설명하고, 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복도조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이번 시민행복도조사를 바탕으로 체감이 미흡한 정책은 담금질하고, 비전형 정책 내실은 단단히 다지면 우리시 맞춤형 행복정책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 시민행복도조사는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5월부터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시민홍보도 시행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가 여름철 장마 및 강풍을 대비하여 관내 교통신호기(경보등)에 대한 전기 안점 검검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교통신호기 51개소, 경보등 20개소 이며, 교통신호기와 경보 등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여름이 오기 전 장마 및 강풍에 대비하여 교통신호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중점점검사항은 누전차단기 설치여부 및 정상작동여부, 누전차단기 연결배선의 병렬연결 여부, 신호등 맨홀내 전선 접속연결로 인한 누전 발생여부, 신호기 내구년한 경과 여부, 절연기능 및 접지 불량여부 등을 점검에 나선다. 한편 태백시는 시민들이 알면 유용한 교통시설물 및 안전에 대한 정보를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교통 시설 일제 안전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한 주민 교통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 황지고등학교 세종실에서 황지고등학교 3학년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태백시, 태백교육청, 황지고등학교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으며, 국내 최고 온라인 교육컨설팅 업체인 ㈜메가스터디의 스타 강사를 초청하여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 성공전략 및 실전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2022학년도 대입 핵심사항 분석에 대해 90분간 강의를 진행하고, 참석자들의 질응응답 시간이 이어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변경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보 획득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우리 지역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정확한 입시정보와 학습방법 및 지원 전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5월 21일까지 자동차관리사업체의 각종 불법 영업행위 예방 및 자동차소유자의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 관내 자동차 정비업 64개소, 매매업 6개소, 폐차업 2개소 등 총 72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점검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법정시설과 인력 확보 여부, 종사원 교육과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관리사업자 준수사항 적정 이행 여부, 기타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전반 점검 등이다. 업종별 중점지도 사항은 점검표에 따라 실시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 후 사후관리로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도시환경 불량사항에 대하여는 타 사항에 우선해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및 업체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실시로 향후 위법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고, 우수・모범사례는 타 업체에 전파해 자동차관리사업체의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4월 말일까지 종합민원실 4대, 세정민원실 1대,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 25대로 총 30대의 비상벨을 민원실에 설치한다. 이는 최근 민원인들의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돌방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대민공무원을 보호하여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자 설치하게 되었다. 비상벨은 LTE통신망을 사용하여 비상벨을 누르는 즉시 경찰서 112 치안종합상황실과 연결되어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응급상황시 가까운 지구대에서 긴급 출동하여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이다. 또한, 강릉시는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사건에 대비하여 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며, 대응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대처방안과 적극적인 비상대응체계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규자 민원증명과장은 “비상벨 설치로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편안한 민원실을 조성하여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 방지와 행사 개최시 노인 및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되어 부득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 큰잔치 및 제49회 어버이날 행사를 작년에 이어 2년째 취소하게 되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취소하지만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달 및 효실천.효문화 확산 기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각 읍면동, 학교, 노인회 등에 상장을 전달하여 개별적으로 전수식을 하는 등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현재 모범 어린이 20명, 아동복지 유공자 3명 등 23명과 어버이날 효행자 도지사표창 2명, 강릉시장표창 3명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심사·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취소하여 아쉬움이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내년 5월 가정의달은 더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결혼·임신·출산·육아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남성의 육아참여 문화 확산 및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가족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강릉 시민 누구나 5월 9일까지 아빠의 육아참여 사진, 가족과 자녀가 함께하는 일상 사진, 자녀 출산 기쁨을 담은 사진 중 하나의 주제를 담은 사진 한 장을‘강릉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사진은 거리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투표하고, 그중에서 다수득표한 사진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최종 심사를 하여 당선작 15점, 입상작 15점을5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으로 당선작에게는 시상금 20만원과 액자 제작을, 입상작에게는 액자를 제공 할 예정이다. 정영란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일깨워 가족의 친밀감과 소통을 증대시키고 가족의 양성평등 실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시민 서로 돕기 운동인 ‘희망강릉 365’를 활성화하여 지역 내 차상위 계층을 위한 기획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2019년 옥계산불 및 재난으로 인한 모금액 부족으로 일시 중지 되었던 생활안정사업을 재개하여 지역 내 생활이 어렵지만 법적·제도적 지원을 못 받는 차상위계층 100가구에 5월부터 월 10만원씩 생활 안정 지원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희망강릉 365’는 1인 1일 100원의‘행복나눔’컨셉으로 어려운 이웃과 시민 기부를 연계하여 강릉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강릉 만들기를 위한 운동이다. 2008년부터 모금하여 누적 총 모금액은 1,499백만 원이고, 저소득층에게 생활안정비, 계절사업, 명절사업으로 지금까지 배분된 금액은 1,315백만 원이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 “강릉시 기부문화 확산 및 시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하여 수혜가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공동모금회와 함께 성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