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4차전’에서 정주리(18)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공동 선두에 오른 정주리는 최종라운드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듯했지만 16번홀 행운의 이글을 포함해 오늘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6-67)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정주리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1차전부터 샷이 계속 좋아서 우승 기회가 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우승을 했다.”며 웃었다. 정주리는 16번홀 이글 상황에 대해 “우승 경쟁으로 긴장하던 중 파5 16번홀에서 티 샷 실수가 있었는데 카트 도로를 타면서 75m를 남기고 세컨드 샷을 할 수 있었다. 행운이 따라줬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여수에서 동계훈련을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을 이용하는 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샷 연습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생겼다. 최근에는 퍼터를 바꿨고 코치인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장하나(29,비씨카드)가 처음으로 K-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금일 발표한 ‘2021년 17주 차 K-랭킹’에서 장하나는 랭킹 포인트 9.0887를 쌓아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K랭킹을 신설한 2019년부터 꾸준히 10위권 이내에 머물던 장하나는 지난 시즌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에서 시즌 첫 우승을 일궈내며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2020시즌 남은 두 개 대회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로 경기를 마치며 K-랭킹 3위에 자리잡은 장하나는 올시즌 개막전 준우승으로 2위에 올랐고, 지난주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 준우승으로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결국 생애 최초로 K-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지난주 대회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5승째를 일궈낸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3계단 상승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2020년 45주 차부터 선두를 유지해 왔던 김효주(26,롯데)는 24주 만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3위를 기록했다. 한편, KLPGA는 2019년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을 신설해 각 투어의 새로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9일 개막하는 2021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두 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7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7조다. 오전 11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7조에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주형(19.CJ대한통운), 시즌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문도엽(30.DB손해보험), 2019년 대회 챔피언 김비오(31.호반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2014년과 2016년 대회서 우승한 ‘군산 사나이’ 주흥철(40)은 아침 8시 10분부터 2009년 대회 우승자 이기상(35.동남E&C), 2018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고석완(27.코오롱아우토)과 10번홀(파4)에서 함께 경기한다. 2020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와 3위에 각각 자리했던 김한별(25.SK telecom)과 이재경(22.CJ오쇼핑)은 아침 7시 50분 10번홀에서 2016년, 2017년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 최진호(37.코웰)와 티오프한다. 낮 12시 1번홀에서 경기하는 29조에는 역대 KP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의회는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7일 오후 2시 라카이샌드파인에서 ‘자치분권시대 지역소멸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성경륭 전 한국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인구소멸과 지역 회생 전략’에 대한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며, 염돈민 협동조합 굿 커뮤니티 연구원장은 ‘뉴노멀 시대의 지역발전’에 대한 주제로, 박준식 한림대학교 교수는 ‘노마드 시대의 인구 전략 중심’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 실장을 좌장으로 조주현 강릉시의회 의원, 안동규 강원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사득환 경동대학교 교수, 김은숙 강릉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정책에 대해 제언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강희문 강릉시의회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인적·물적 자원이 집중되고 있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점 심화 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동반자적 협력관계 정립과 실질적 주민 주권 구현을 이룩하여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은 27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이동 헌혈 차량에서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극복과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실시했으며,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진행하였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사회혁신센터는 4월 29일 목요일, 춘천 지역 내 중간지원조직과 함께한 지역경제순환효과(LM3) 분석 네트워크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지역 내 선순환 경제 창출과 측정에 관심 있는 시민과 중간지원조직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지역경제순환효과(LM3) 분석 네트워크는 우리가 만들어낸 지역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춘천 내 중간지원조직(춘천사회혁신센터,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춘천시청년청)이 모여 3개월간 사회적 가치를 함께 측정했다. 그 결과, 2020년 총 지출액 약 106억 원 중 지역 내 지출처가 795개소, 약 79억 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출의 75%가 춘천 지역 내에서 소비되었을 뿐만 아니라 3단계 측정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승수효과를 확인했다. 춘천사회혁신파크에서 진행되는 결과 공유회에선 네트워크 사업의 의미와 기관별 결과 발표를 들을 수 있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결과 공유회 이후, 춘천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대를 고민과 LM3 측정 사례를 담은 자료집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4. 28. 수요일,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주한 스웨덴 대사의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국가를 만들기 위한 스웨덴의 방식”이란 주제로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주한 스웨덴 대사의 특별 강연은 세계 제1의 복지 강국이란 명성을 갖게 된 스웨덴의 선진 복지 정책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복지 분야의 의견들을 논의하는 공감과 소통의 자리로 진행되었다. 강연에 함께 참석하였던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요즘 다양한 복지정책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복지와 방역현장 최일선에서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이 좋은 정책들을 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에 직원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야콥 할그렌 스웨덴 대사는 2010년 스웨덴 외무부 인도지원정책과 국장, 2012년 스톡홀롬 국제평화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주한 스웨덴 대사로 부임하여 한국과 스웨덴의 정치·외교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 민관협력 배달앱이 강릉, 동해, 태백, 삼척 등 4개 지역 서비스 오픈 행사를 4.28 14:00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최문순 도지사,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이사, 도 경제진흥원장은 스튜디오에 참석하고, 4개 지역 기관장과 가맹점․소비자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진행되며 강원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일단시켜」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배달앱 첫 주문 시연,배달앱 오픈 홍보 포퍼먼스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오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제1기「일단시켜」서포터즈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일단시켜」서포터즈 기자단은 강릉시 5명, 동해시 2명, 태백시 1명, 삼척시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블로그 및 SNS 채널 등에「일단시켜」를 소개하고 해당 지역 가맹점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일단시켜」배달앱은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온라인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강원도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하여 속초‧정선에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와 강릉시는 4월 27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허용수 조직위원장은 이날부터 세계합창대회의 업무종료 시까지 조직위원회를 지휘하는 한편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외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허 위원장은 1997년 승산에 입사 후, 승산레저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GS에너지를 이끌고 있다. 그가 과거 경영에 참여했던 승산은 현재 강릉에서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와 샌드파인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허 위원장은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장 외에도 올해 초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재단’ 후원회장도 맡고 있어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20년에는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 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문화훈장(화관)도 수여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허용수 위원장은 경제계와 예술계 모두에 안목과 식견을 겸비하여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적임자라는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7일, 북쪽으로만 철로가 이어 있는 동해선 최북단 제진역에 평화통일체험 교육장인「통일로 가는 평화 열차 체험장」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한다.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는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당위성을 인식하고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 이어지는 희망을 품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강원도교육청 역점 사업이다. 체험은 강원도 학생 우선으로 전국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열차 체험 후에는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등 고성군 소재 통일 명소와 연계체험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지난 해 통일부, 코레일, 고성군과「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조성·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진역과 동해선철도남북출입사무소를 활용한 평화·통일교육 체험장을 조성해왔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진역사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통일뉴스, △남북 주요합의문, △남북 주요연혁, △유라시아 열차 안내 등의 다양한 양방향 콘텐츠를 체험하고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절차를 거쳐 열차에 탑승하여 북한과 유라시아 가상체험을 한 후 입경절차를 거쳐 돌아오게 된다. 총 5개로 구성된 체험열차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