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박민지 선수가 연장 끝에 우승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장하나를 연장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날 1타를 줄이고 합계 10언더파로 장하나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한 박민지는 2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장하나를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1억 4천4백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8월 대유 위니아 MBN 여자오픈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박민지는 K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데뷔 시즌이던 2017년 4월 삼천리 투게더 오픈을 시작으로 해마다 빠짐없이 1승씩 올렸다. 장하나는 2주 전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준우승했다. 17번 홀까지 박민지에 1타 앞서 우승을 눈앞에 뒀던 장하나는 마지막 홀 보기를 범해 연장으로 끌려갔고, 결국 역전 우승을 허용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다연과 김유빈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지난 3년 연속 KLPGA투어 시즌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은 공동 7위로 마쳤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잘 준비해 세 번째 권역 우승을 달성하겠다.” 연세대 수장 최태호 코치의 다짐이다. 최태호 코치가 이끄는 연세대는 23일 연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4권역 경기에서 용인대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용인대에 먼저 두 골을 헌납하며 끌려가던 연세대는 후반 32분 장시영의 추격골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후반 39분과 44분에 윤태웅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연세대와 용인대는 지난해 백두대간기 제56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과 한산대첩기 제56회 전국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만난 바 있다. 이 두 대회에서는 연세대가 모두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권역리그에서 다시 만난 만큼 연세대는 상대적 우위를 지켜야 했고 용인대는 설욕이 필요했다. 경기 전 최태호 코치가 이야기한 내용도 비슷한 맥락이었다. 최 코치는 “용인대가 독을 품고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며 “선수들도 용인대의 플레이를 잘 알고 있으므로 따로 특별히 강조한 것은 없지만 일대일 싸움과 정신적인 부분에서 지지 않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최태호 코치의 말처럼 연세대 선수들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중앙고와 강릉문성고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태규 감독이 이끄는 강릉중앙고는 24일 횡성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강원 권역 경기에서 강릉문성고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강릉중앙고는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이했음에도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하게 진행됐다. 양 팀 모두 빠른 템포로 속도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 강릉중앙고는 중장거리 패스를 통해 비어있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특히 측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했다. 강릉문성고는 가능한 전방에서 공격을 전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강한 압박을 통한 인터셉트를 활용하기도 했고 중앙수비수가 중원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선제골은 강릉중앙고에서 먼저 터뜨렸다. 정지황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넣어준 전진 패스가 박태하에게 정확하게 연결됐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한 박태하는 침착하게 골대 왼쪽 구석으로 슈팅해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고등축구리그 강원 권역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태하는 이번 경기에도 득점을 추가하며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하지만 곧바로 강릉문성고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비롯ㅎ한 소규모 가공업체를 돕고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한 언택트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정선 곤드레 산나물 축제를 비롯한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등이 취소되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응 전략으로 “스마트 스토어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스마트 스토어 제작 지원사업 신청을 공모한 결과 판매실적, 마케팅 역량, 품질 및 안전성 등을 고루 갖춘 30개소(농업인 22, 가공업체 7, 농협 1)를 지원대상으로 확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최대의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를 중심으로 언택트(비대면) 매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선군의 스마트 스토어 제작 지원사업은 발 빠른 대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자 스마트 스토어 구축에 필요한 제품촬영, 상세페이지, 스토어 꾸미기, 상품등록 등 전반적인 사항을 웹 콘텐츠 전문 업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 공근면이장협의회(회장:한두만) 주관으로 지난 22일, 공근어울림타운에서 사랑의 송아지 전달식이 열렸다. 사랑의 송아지 전달사업은 자립의지가 강한 저소득가구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이웃에 환원하는 공근면만의 나눔과 베풂의 사업으로 현재까지 35년간 총144명의 기증자와 145명의 수혜자가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총8마리의 횡성한우 암송아지 각 1마리씩 8명에게 전달되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비산먼지 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강원도와 협업을 통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비금속물질 채취·제조·가공업 영위 석회석 광산 및 건설 공사장을 비롯한 주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에서는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 인접 사업장을 비롯한 상습 민원발생 공사장에 대하여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 의무이행, 방진벽, 방진망, 세륜시설, 살수시설 설치 등 배출저감 시설 설치 및 기준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군에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사업장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 결과 개선명령 16건, 조치이행명령 3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변경신고 미이행 8건에 대해 과태료 4,800천원을 부과했다. 군에서는 청정 정선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주민홍보 및 계도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 및 특별관리 대형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는 4월 22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제11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 새마을운동 제창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전국단위 종합평가에서 시군구평가 농촌지역 강원도 횡성군새마을회, 읍면동 지역에 갑천면새마을회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 발전시키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횡성군새마을회 군·읍면 회장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수상을 축하하였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명살림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나눔운동, 이웃과 좋은 마을을 만드는 공경문화 공동체 운동을 힘차게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부대행사로 갑천면 포동리 군유지에 황금조팝나무, 자두나무 등 나무 200주를 식재하였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의회(의장 : 권순근)는 4월 26일 11시에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4일간 제300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횡성군 군세 감면 동의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7월 말 개최 예정이던 ‘제8회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평창더위사냥축제는 태국의 송크란축제에 비견되는 국내 대표 물축제로 2019년에는 땀띠귀신사냥 Water War, 물대포 및 물양동이 체험 등 참신한 기획으로 ‘제7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축제로, 연간 5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 및 약 43억 원의 직접경제효과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평창군의 여름 대표 축제다. 이에 관광, 경제, 안전, 보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주관의 4월 대책회의에서 최근 코로나 19 유행 상황과 정부의 방역정책 기조, 현 방역기준이 충족된 물체험 행사의 실행 가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 후 고심 끝에 개최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의 여름을 상징하는 7월의 축제가 전면 취소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나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지역주민 여러분의 넓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로 인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로 2회째 평창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평창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에게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이를 운영할 평창군의 3개 농촌체험마을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평창군으로 귀농귀촌을 하고자 하는 만 18세 이상의 타 시도 주민등록자인 도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45세미만 청년층과 귀농귀촌교육 5시간 이상 수료자, 지역연고자는 우대할 예정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7명 늘어난 총 22명을 모집한다.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 10일까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정된 농촌체험마을인 진부면 두일1리 약초마을, 용평면백옥포2리 황토구들마을, 평창읍 이곡리 해락촌마을에 신청하면 된다. 각 농촌체험마을에서는 한 달 살기 참가자로 선정된 도시민에게 숙박 및 마을주민들과 만남의 시간, 귀농 선도농가 견학, 주변 문화 관광지 탐방, 농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