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연세대가 막판 뒤집기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는 2015년 이후 수도권 최초로 6년 연속 권역 우승을 차지한 용인대다. 연세대는 23일 연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용인대와의 2021 U리그 4권역 네 번째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반 42분과 후반 12분에 용인대 차정호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간 연세대는 후반 32분에 터진 장시영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후반 39분과 44분에 윤태웅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 승리로 연세대는 용인대를 제치고 권역 2위에 올라서게 됐다. 양 팀은 전반 시작부터 라인을 올려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23분 용인대의 프리킥 상황을 연세대가 역습으로 연결하는 등 번갈아가며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용인대는 전반 36분 박한결이 개인 능력으로 연세대 최형우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2분 뒤에는 연세대 윤태웅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0의 균형은 전반 42분에 깨졌다. 용인대 차정호가 왼쪽에서 슈팅한 볼이 연세대 이태극의 발에 맞고 살짝 굴절됐으나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용인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둘째 날 장하나가 강풍 속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고 36세 현역 최고령 배경은은 투어 복귀 두 번째 대회 만에 컷을 통과했다. 장하나는 경남 김해의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인 박민지와 장수연, 정세빈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맨 위를 지켰다. 대회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쳤던 장하나는 초속 5~6m의 강풍이 불어닥친 2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잃지 않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장하나는 2라운드를 마친 뒤 "바람에 맞서 싸워 이긴 하루였다. 급해지지 않으려고 마지막까지 노력했다. 다행히 몇 번의 위기를 잘 넘겼고 2라운드를 2언더파로 잘 마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산 상금 48억 3091만 46원으로 1위를 달리는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1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보통 가을의 경기력이 최고로 올라오는데 올해는 초반부터 감이 좋다. 지난 겨울 한국에서 훈련한 효과를 확실히 보는 것 같다"며 "2라운드까지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황도연(28)이 '2021 스릭슨투어 5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전남 나주 소재 골드레이크클럽 골드, 레이크 코스(파72. 6,9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황도연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 단독 선두에 2타 뒤진 5언더파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황도연은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황도연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항상 아낌없는 지원과 믿음을 주시는 대구 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님, 우태권 사장님, 배창효 선생님,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프로 통산 첫 우승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다른 선수들을 신경쓰지 않고 내 플레이를 한 것이 주효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12세에 골프를 시작한 황도연은 2012년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2014년 KPGA 코리안투어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 제품을 춘천두레생협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두레생협 퇴계점과 거두점은 23일부터 사회적경제 물품 판매 코너인 ‘가치사는 가게’를 운영한다. ‘가치사는 가게’운영은 춘천시협동조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생협연계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춘천두레생협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와 지역 내 윤리적 소비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운영은 오는 11월까지며, 특히 4월 30일까지 오픈을 기념해 두레생협 제품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춘천두레생협 매장의 위치는 퇴계점(춘천시 국사봉길 18), 거두점(동내면 공지로 70-61) 두 곳으로, 매장 운영시간은 퇴계점(평일 10:00~20:00, 토요일 10:00~18:00), 거두점(평일 10:00~20:00, 주말/공휴일 10:00~18:00)이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기회로 생협조합원과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의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류태호 태백시장은 23일 16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하는 공감토크, 제3회 탄탄데이트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 간 결속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관계망을 구축하고 마을자치의 실현, 주민화합 및 발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시는 자율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마을 대소사 참여 및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 화합 및 지역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해오고 있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3회 탄탄데이트의 주인공으로 태백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선정했다. 이날 탄탄데이트에는 류태호 태백시장, 양범모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ᆞ회장 및 사무국장,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건의사항과 시정 질의 응답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부영아파트 입주시 교통 대책 마련, 타워브리지 조기 착공, 주민자치 역량교육 기회 확대, 시유 농산물판매센터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제공, 영세상인 식당 칸막이 설치 지원, 주민자치위원 지방신문 구독 지원, 주민자치위원 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홍천군산림조합은 지난 4월 21일 홍천군의 지속가능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홍천군산림조합이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홍천군산림조합장, 홍천군 도시교통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원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자문과 정보를 교류하며, 산림자원의 특화 및 지역목재공방, 목재산업, 관련 교육 등 기반을 확보하고, 홍천의 저탄소 녹색문화와 목재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최소영 센터장은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홍천군산림조합이 지닌 역량과 경험을 상호 공유하며 지역 활성화 및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군청 도시교통과 김만순 과장은 “홍천군 도시재생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홍천군의 목재 관련 특화 사업이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특화사업을 연계한 주민역량강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년 04월 23일 협동조합 퍼니타운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강원도내 보호종료아동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동조합 퍼니타운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강원도내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교육 및 상담 서비스,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동조합 퍼니타운은 문화기획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청년들의 삶에 재미를 부여하고 공간과 제반시설이 부족한 문화소외지역과 취약계층에 컬처 트럭을 통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인옥 이사장은 “보호종료아동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에 도움이 되어 삶의 질을 높여가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다”며 “퍼니타운은 지속적으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사회적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3년 개소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춘천YMCA에서 위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강원도 지정 아동복지전담기관이다. 현재 강원도내 18개 시ㆍ군의 위탁아동(936명) 및 사후관리아동(581명)을 지원하고 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방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의 주장 오세라 선수가 제25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40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세라 선수는 현재 김포시직장운동경기부에서 주장 겸 플레잉 코치를 겸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경기가 많지 않았던 2020년에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1,600M계주(금메달)와 400M(은메달)의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이어 이번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포시청 육상 선수단은 김원협 감독 및 오세라 플레잉 코치 지도하에 오랫동안 발을 맞추며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만 3개 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수단 전체의 기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훈련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출전한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21년 남은 기간 더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의회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225회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행정사무감사계획,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본예산 대비 1,477억 원이 증가한 1조 6,766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주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주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등 각종 민생 관련 조례안들을 심의한다. 한편, 26일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는 박호빈, 조창휘, 류인출, 최미옥, 황기섭, 이숙은, 전병선 의원이 참여해 시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영월군이 고품질 과수 생산과 과수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과수 품질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약 3억 5천여만원을 투자하여 관내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농가 260농가, 182ha 면적에 비료, 반사필름, 페로몬, 봉지 등 과수 재배에 꼭 필요한 자재들을 지원한다.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영월을 대표하는 과일인 사과, 포도 등에 꼭 필요한 자재를 적기 지원함으로써 영월 과일의 품질 및 상품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들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