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를 비롯한 태풍 등으로 인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으로 인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5월 31일까지 남면 광덕리 산79-2번지를 비롯해 24개소에 대하여 산림전문가 및 담당 공무원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고시하게 된다.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비상연락망 구축, 위기 경보 발생시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주민 대피체계를 구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정기적인 현장점검 실시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응급조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군은 총 181개소에 대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89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사태 재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자연재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코로나19로 심각하게 침체되어 있는 농촌관광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농어촌민박시설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600여개의 민박시설 중 30개소에 3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지원한도는 1천만 원이다. 사업 선정을 위한 신청자격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정상적으로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로, '19년,'20년 해당 사업 지원을 이미 받은 사업자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카드결제 또는 현금영수증 발급이불가한 민박시설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의 신청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신청을 원하는 사업주는 사업장(민박)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창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어촌민박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클린평창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하여 평창군 농어촌민박이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공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인 가구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수당 지급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동해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1,650㎡이상(휴경농지 제외)의 농지를 계속해서 경작해 온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까지 농업인수당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총 1,036가구가 신청했으며, 이 중 904명이 수당 지급대상자로 최종 확정돼 총 6억 3,280만원의 농업인 수당을 4월 27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농업인수당은 1인당 70만원으로 42만원은 강원상품권으로 나머지 28만원은 동해페이로 지급되어 농업인의 생계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당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수령하면 되며 대리 수령 시에는 지급대상자 및 대리자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이번 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동해시립발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은 디지털시대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체험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올 3월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발한도서관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올 12월까지 국비 2,500만원을 포함해 총 5천만원을 투입하여 3층 유휴공간의 인테리어 공사 및 영상제작과 오디오 편집 등 미디어 콘텐츠를 창작·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비대면 수업 활용, 콘텐츠 제작·유튜브·인스타그램 등 1인 미디어를 위한 창작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미디어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시대 흐름에 맞춰 도서관이 대중매체 콘텐츠 창작 활동 등 문화서비스 플랫폼 기능을 겸비한 창작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 복지과·강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동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순영) 통합발달센터는 지난 21일 발달장애 아동 조기 특수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동해시 지역의 발달장애 아동들에 대한 발달 지연 조기 발견과 시기적절한 관리 및 치료지원을 통해 2차 장애 예방과 돌봄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연구 및 작업치료프로그램 개발 ▲작업 치료 사업 진행 및 기술지도와 자문활동 ▲학생 현장실습 협조 ▲연구인력·기술정보 등의 상호교류 및 공동활용 ▲정보교환 및 자료수집과 보급 등이다 서순영 동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달장애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치료지원을 실시하여 아동과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 통합발달센터는 장애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감각인지언어, 감각미술, 감각통합,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 안정화 강화, 2차 장애 예방 등으로 장애아 양육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은 4월 23일 소셜 릴레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상황에도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대면 노동을 펼치고 있는 보건의료, 사회복지, 환경미화, 돌봄, 배달 등 서비스 분야 필수노동자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명을 받은 참가자는 손글씨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를 적어 사진과 함께 SNS에 해시태그와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심규언 동해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양호 삼척시장,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억 76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통편익시설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노후 부식된 승강장은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사전에 신규로 설치(5개소)하고정비 가능한 승강장은 새롭게 정비하여 이설교체(6개소)를 한다. 이설 시 전체도장, 방풍 가림막, 이정표 등을 보완해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훼손된 버스표지판(34개소)는 철거 및 정비를 하고 철거된 곳에는 승강장이 있음에도 중복으로 표지판이 설치된 것을 정비를 하여 신규로 설치(10개소)를 하며 버스도안 탈색·훼손(38개소) 및 의자(7개소)를 교체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한파를 막아줄 발열벤치가 설치된 승강장 13개소는 고장파손 및 자동화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보수 정비하며 버스이용이 많은 미로면 행정복지센터 앞 버스승강장에 신규로 발열벤치를 설치한다. 아울러, 삼척초 방과 후 학생과 서부초 등하교 학생을 위해 그늘막을 설치해 교통 혼잡을 분산 시킬 예정이다. 삼척시는 다음 달까지 버스승강장과 버스표지판, 발열벤치, 그늘막 등 정비를 완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원주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몸 튼튼 안전 튼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말부터 초등학생 드림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총 3주에 걸쳐 인터넷 중독 예방,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및 과제를 완료하면 놀이꾸러미 등을 제공하고, 워크온 앱을 통해 걷기 운동을 독려해 주 2회 5,000보 이상 걸을 경우 소정의 상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백연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중천철학도서관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과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추천도서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중천학당’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4월 23일(세계 책의 날), 5월 5일(어린이날), 5월 8일(어버이날), 5월 15일(스승의 날), 5월 17일(성년의 날), 5월 21일(부부의 날) 등 총 6회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추천도서는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에서 선정하고 이상희 작가(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가 직접 선정 이유와 그림책의 의미를 재미있게 소개한다. 중천철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개된 책은 중천철학도서관에 추천도서 코너를 만들어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조명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안준기)은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 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여성 독립운동가 8인의 활약상을 주제로 독립운동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는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된다.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중·고등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