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매년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올해 시범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정부는 산림 부산물과 관련한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이 마음 편히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정부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68개소를 대상으로 산림 부산물 활용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버려지는 산림 부산물을 한곳에 모아 수거하고 이를 파쇄해 우드칩과 톱밥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량은 약 637톤이며, 산림과와 협의 후 일정에 따라 신북읍 발산리 66-7번지에 산림 부산물을 적재하면 된다. 산림 부산물 중 잣나무는 톱밥으로, 나머지 나무는 퇴비와 우드칩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퇴비는 도시숲 등 녹지 내 비료로 활용하고, 톱밥은 축산농가, 우드칩은 유통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다만 케이블 타이, 끈 등이 부산물과 섞여 있거나 가공된 목재품은 수거하지 않는다. 또 흙, 페인트 등 타물질과 섞여 있거나 가지치기 후 1년 이상 방치된 부산물 및 뿌리 부산물 등도 반입할 수 없다.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시정부는 내년부터 시청 전부서와 공동주택, 단독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는 4월 21일 주천면 재래시장 및 시가지 일대에서 영월군 수돗물 생산과정 및 수돗물 품질과 하수도 관련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소중한 물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0명이 참석하여 실시하였으며, 지난 3월 실시한 물의 날 홍보 캠페인과 연계하여 주천면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군민과 행정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주민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최근 시보임용 공무원의 시보해제 떡 돌리는 문화에 대한 비판이 인터넷에서 뜨거웠던 상황에서 영월군이 시보공무원 임용 축하 문화를 개선하고 나섰다. 지난 2월 군청 내부게시판에 올라온 시보 만료 공무원 떡 돌리는 문화를 개선하자는 익명의 글에 20여개가 넘는 댓글과 만장일치로 추천을 받은 가운데 지난 10월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의 시보해제를 맞이하여 신규직원에게 많은 부담으로 다가온 시보해제 떡 돌리는 관행을 타파하고 새로운 출발을 내딛는 소속 새내기 직원들의 정규공무원 임용을 축하하고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실과소 읍면에서는 실과소장과의 오찬 또는 다과회를 통해 신규직원들의 정규임용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특히 재무과는 민원인의 왕래가 잦은 1층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규 공무원 2명의 공직사회 입문을 문화상품권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공직사회의 관행처럼 굳어진 조직문화의 개선요구 목소리가 사회전반적으로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군 역시 조직문화개선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제54회 단종문화제를 맞이하여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에서 단원 조민호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영월출신이자, 영월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조민호 도예가는 단국대학교 도예학과를 졸업, 2017 경기도 광주시 8대 명장 지정, 2008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 어워드 수상 등 각종 경력 지녔을 지닌 유네스코 인증 작가이자 도예 명장으로 스위스, 일본, 중국 등 세계적으로 개인전을 펼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왔다. 이번에 고향인 영월에서 펼칠 도자기 전시 테마는‘동강을 빚다’로, 단원 조민호 도예가가 어린 시절 동강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동강의 강돌을 오브제로 사용해 도자기화한 작품들을 위주로 전시를 펼칠 계획이다. 조민호 도예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를 드러내기보다 ‘고향’을 보여줄 것이며, 드넓은 바다를 겪고도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연어처럼 모천회귀를 앞둔 연어의 심정으로 전시를 준비할 것이다.’라며 고향에 대한 설렘과 애틋함을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도자기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의 2021년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4억 2,200만원(도비 1억 5천만원 / 시비 1억 5천만원 / 자부담 1억 2,200만원)을 투입해 수평선 포도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해시는 타 시군에 비해 포도 재배면적은 적지만, 집약적 농업이 가능하고, 노후화된 과수원에 대한 기능성 생산시설 및 생력화 기술도입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포도 작목의 재배기술 개선과 품질 상승을 통해 지역특화 신 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우선, 3억 9천만원을 들여 영농활용기술이 도입된 광폭 비가림시설 설치, 방풍·방조망시설 설치, 묘목 구입, 품질향상 농자재 지원 등 포도 생산기반 구축 및 재해 예방 과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간이판매시설 설치 및 농가 재배기술 교육에 3천 2백만원을 투입해 포도 생산성 향상 및 판매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외에, 50여 농가로 구성된 ‘포도연구회’를 통해 핵심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동해시 포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가의 판로개척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은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해 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수·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시의 지역 내 지정문화재는 보물 2점, 명승 1개소, 국가등록문화재 3곳 등 국가지정문화재 6점, 도지정문화재 15건 등 총 21점이 있다. 시는 올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사업비로 국·도비 포함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삼화사 적광전 단청공사 등 13건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삼화사 적광전/무문전 단청공사, 원삼화사지 발굴조사, 심동로 신도비 보수정비, 심동로 신도비 정밀실측 및 구 상수시설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기존 문화재 유지보수는 물론, 새로운 문화재 발굴 및 향후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삼화사 상하수도 설치공사를 통해 무릉계곡 수질개선과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한편, 삼화사 진입 도로 선형개선 작업과 무릉계곡 방재드론 구축사업을 진행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감시 및 초기 대응도 가능하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재정 신속 집행 및 연중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문화재청의 보수지침에 따라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설계내용을 승인받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 자유학년제 현장지원단(40명)을 구성하여 중학교 163교를 대상으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현장지원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자유학년제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학교 1학년 동안 지식,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여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과 소통을 통해 학교에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진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주제로 17차시 이상을 구성하는 ‘교과연계 주제선택 수업’ 우수사례는 중학교 자유학년, 연계학기, 융합수업, 주제통합 수업 등 다양하게 재구성되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적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자유학년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2021학년도 도내 중학교 1학년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워크북과 ‘선배들이 들려주는 자유학년제’ 영상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2일, 위기학생 통합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복지자원목록집을 온라인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자원목록집’은 도내 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들이 현장에서의 학생 지원을 위해 활용 가능한 강원도의 교육복지 자원을 정리하여 강원도 공통기관, 시군별 기관, 강원도교육청 학생복지 등 4개 분야 57개 영역별로 구성하여 제작하였다. 특히,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와 만나요!, 우리 아이 도움이 필요해요!, 우리 아이와 만나는 법, 우리 아이 이럴 땐 이렇게! 등 맞춤형 지원 방법과 학생의 사례별 지원 방법을 함께 실어 활용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복지자원목록집이 아이들의 존엄한 삶을 살피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고 넓혀 가는 연결고리로써 학교에서 마을에서 웃음꽃으로 활짝 피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현장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자원을 18개 시군의 행복나눔 교육복지센터로 문의하면 교육복지 자원을 안내하고 기관을 연결해 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서원면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외로움공감단 베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서원면은 이날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베프 간담회를 시작으로 외로움 계층 발굴조사, 특화사업 개발, 추진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장을 단장과 베프 수료자 9명이 3인 1조로 3개조를 편성, 1개 리(里)를 표본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외로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표본을 추출해 대상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 자조모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오는 4월 22일, 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2021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2019년 9월에 출범하였다. 아동의견을 반영한 아동친화적 관점의 아동정책 실현을 위해, 아동인권 및 아동참여권에 대해 교육을 받으며, 주제별 분과를 구성하여 아동 스스로 의견을 제시하고 안건에 대해 토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업무추진단 회의에 아동대표로 참석하여, 아동관점에서 바라본 관내 아동정책에 대해 아동자신의 의견을 펼치게 된다. 올해에는 총 22명의 아동들이 횡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으로, 이날 발대식은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는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의 아동참여권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2부는 발대식, 3부는 아동참여위원회 참여 활동이 열렸다. 아동참여위원회의 연내 주요활동으로는 타지자체 참여기구 교류를 통한 선진지 견학 및 교육세미나 참석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유니세프 주관 지방정부협의회 여름캠프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연말에는 횡성군 관내 각종 아동참여기구가 한 곳에 모여 아동정책 토론대회가 개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