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 동면 덕치리는 지난 4월 21일 대형화분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덕치리 마을회관에서 수타사에 이르는 약 2km의 사과나무 가로수길에, 마을주민이 직접 대형화분을 비치하였으며, 손수 육묘한 꽃 모종을 식재했다.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은 홍천군 풍요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작산생태숲, 농촌 테마파크 등 동면을 찾는 방문객에 사시사철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경환 덕치리 이장은 “대형화분에 주민 개별 이름표를 부착하고 관리하게 해 마을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함은 물론, 마을 공동체 의식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열 동면장은 “벚꽃길과 사과나무 가로수길에 이어 주민이 직접 형형색색의 화분을 가꾸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1기 “홍천군민 문화예술 자문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위촉장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연분야 8명, 전시행사분야 13명, 총 21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피드백이 기대된다. 사업 기획단계부터 자문단이 참여하여, 재단에서 추진중인 문화예술 사업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신규프로그램을 제안할 수도 있다. 또한 사업 추진기간에는 현장을 방문하여 모니터링 후 평가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재단은 이를 피드백한 후 개선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제1기 홍천군민 문화예술 자문단의 활동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자문단 운영을 통해 군민분들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아질거라 생각한다. 향후 여러 분야에 걸쳐 군민들의 참여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읍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대비하여 ‘마을방역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평창읍 이장협의회는 관내 41개리 이장들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을 꾸리고 강원생활방역협의회의 일원으로 평창읍사무소에 모여 지난 21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로 조직된 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마을 안전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활동하게 되며, 담당구역 순찰과 더불어 소규모 시설 등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철저히 방역하여 코로나19로부터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평창읍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단 및 사회단체가 마을방역관으로 활동하게 됨으로써 더욱 촘촘한 방역망이 구축되었다.”며, “모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굴하지 않고,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모두 힘을 합쳐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봉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지역주민들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평창읍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우리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지난해 진부체육공원 축구장을 홈구장으로 창단된 평창유나이티드FC 선수단이 연습시간 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평창유나이티드FC 선수들은 지난 3월 초 폭설로 시가지 통행이 불편해지자 솔선하여 호명초교 주변 인도에 가득 쌓인 눈을 치우고,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골목길 등을 찾아다니며 제설작업에 앞장 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최근에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대천 주변에 겨우내 쌓여 묵은 쓰레기 수거활동과, 주민들이 애용하는 진부생활체육공원 일대 청소 등의 주변지역 환경을 수시로 정비해 남다른 봉사정신과 지역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평창유나이티드FC 선수들은 앞으로도 훈련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으로 향후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저소득 가정 집수리 봉사에도 참여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힘을 보탤 애정이다. 한편 평창유나이티드FC는 지난 3일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으며, 기세를 몰아, 오는 24일에는 여주FC와 시즌 세 번째 경기를 펼친다. 또한 홈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즐거운 상상 '춘천놀이 ‘봄·여름’' 프로젝트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9일 간 수변산책로 및 춘천시청 광장 등에서 개최한다. '춘천놀이'는 일상의 공간(산책로, 골목길, 공터, 교외 등)에서 우연히 만나는 작은 활동으로 이웃들과 느슨한 연대를 형성하고 개인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사계절 문화예술 놀이 프로젝트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인하여 코로나 우울(Corona Blue) 현상을 겪는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야외에서 일어나는 작은 신체활동을 통하여 ‘코로나 그린(Corona Green)’으로 일상을 전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 메인 장소인 공지천(퇴계교~남춘천교~효자교 구간) 산책로변 유휴공간에는 상호지지와 관계를 상징하는 시민참여형 구조물과 모듈 쉼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지역 작가의 작품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완성작품을 설치하여 시민이 관람하는 형태가 아닌 시민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춘천시청 광장과 (사)춘천마임축제에서 운영하는 대학로 문화의 거리에는 하천변에 설치되는 작품 일부를 설치하여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량은 7대로, 접수물량 미달시 예산소진시까지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삭기의 건설기계이며, 75㎾ 이상 130㎾미만의 2005년 이전에 제작된 건설기계와 75㎾미만의 2006년 이전에 제작된 건설기계도 포함된다. 신청자격은 태백시에 등록된 건설기계(태백시에 주소를 둔 소유자), 배출가스 저감관련 정부지원을 받지 않은 건설기계, 배출가스저감장치 인증조건의 부착 차종에 적합한 기계, 의무운행기간(구조변경검사일로부터 2년)운행 가능한 건설기계, 지방세 환경개선 부담금 세외수입 등 체납, 압류 등이 없는 건설기계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자기부담금 없이 100% 전액 지원이며, 장치 규격 기준에 따라 최소 930여만 원부터 최대 2,000여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태백의 미래를 함께 변화시켜 나갈 제1기 태백시 청년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태백시 청년협의체는 청년의 자립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을 청년 당사자가 직접 고민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구성 운영되는 단체이다. 이번 청년협의체 활동 방향은 청년 관련 국비 공모 사업 선정에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 제안,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 및 도시 청년 지역 유입 유도, 청년정책 아카데미 수강 및 토론회, 다양한 활동 참가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며,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49세이하의 태백시 거주 청년으로, 39세 이상은 20% 이내로 모집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2회 연임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태백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 팩스 접수가 가능하다.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 결과는 5월 21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협의체 구성원은 분과별로 나뉘어 활동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4월 21일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강화,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민원서비스 개선 및 역량강화 등 4개 영역 13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분야는 전자증명서 확대 및 이용 활성화, 무인민원발급기 내실 운영 개선 등 디지털 기술 활용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원스톱 서비스 확대,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 강화’ 분야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우선 창구 등 민원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폭언 폭행 등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한 민원실 비상대응팀을 구성 운영하며, CCTV 설치 및 철저한 방역관리 등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분야는 민원처리 절차 준수,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 국민의 생명 안전 관련 긴급민원 처리체계 확립, 민원인 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새마을회는 22일 제11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생명 살리기 새마을운동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생명 살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기존 1970년대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한 범국민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은 지난 2019년 새마을운동 대전환을 통해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새로운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한 실천 기조를 마련하였다. 생명살림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생명살림 나무심기는 9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하여 매실과 자두나무 총 400본을 각 읍·면 지정된에서 식재했다. 아울러, 깨끗한 자연과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정화 활동도 읍·면별로 실시한다. 최양진 정선군새마을회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우리의 작은 실천과 노력이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한 국민적 저력과 새마을운동 조직의 힘을 합쳐 생명살림 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도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리랑국제방송과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모든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재확산시키고 문화‧예술자원의 중심으로 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내용은 정선아리랑 관련 공동 영상‧음원‧교육 등 콘텐츠개발 및 방송활용, 정선아리랑의 가치확산, 정선아리랑 및 문화예술 세계화를 위한 각종 정보 교환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정선군에서는 국내외 아리랑전파 및 교류의 선도적 역할을 위하여 밀양시, 진도군과 함께“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구성 및“정선군 아리랑의 날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아리랑은 한민족이 겪은 고난과 극복의 노래이며 세계인들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아리랑을 브랜드화하여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하여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기반조성에 도움이 될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리랑국제방송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역사·관광 등 한국문화 홍보를 대표하는 글로벌 방송사로서 정선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