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이 속초경찰서와 함께 21일 스쿨존 불법주정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평소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은 이면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방해해 평소에도 교통안전사고의 위험요인으로 대두되어 왔다. 도로교통법시행령 개정으로 다음달(2021.5.11)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가 기존 일반도로의 2배에서 3배로 상향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의식과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안심 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상시 단속과 계도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스쿨존 불법주정차 합동단속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8개소에 대해 상습 불법주정차, 스쿨존 일대 고질적 위반차량,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 인도주행 등을 단속한다. 또한 스쿨존에 무단 주·정차된 차량은 단속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도 요건을 갖춘 주민 신고만 있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구역 불법 주정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개 볼이 벙커에 들어가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이 벙커에 있을 땐 “볼을 모래와 함께 쳐낸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클럽으로 모래를 먼저 친다는 것은 아는데, 클럽과 모래가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고, 모래를 쳐내는 폭발이 볼을 어떻게 움직이게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하지만 벙커샷을 잘하는 선수들에게 물어보면 클럽에 모래를 치면 클럽헤드가 튀어 오른다고 표현한다. 올바른 벙커샷으로 규정하는 기본 개념 1. 모래를 “얇게 뜨는 샌드 슬라이스 샷(shallow sand slice shot)”이다. 2. “클럽헤드가 볼 아래 모래를 빨리 지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모래를 얇게 떠냄으로써, 볼에 많은 백 스핀이 발생하고, 그린에 닿으면 바로 정지한다. “클럽헤드가 볼 아래 모래를 빨리 지나가야 하며”, 몸의 움직임은 크게 없다. 벙커를 탈출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 벙커에 볼이 들어갔다는 당황감이 벙커샷을 서두르게 하는 주된 이유이다. 벙커에 볼이 들어간 경우, 침착하고 주의 깊은 상황 파악이 우선이고, 그 다음 느린 템포의 샷이 유효하다. 벙커샷은 모래를 함께 떠 내야 한다거나, 모래를 폭발시키듯이 쳐내어
골프를 처음 시작해서 골프에 흥미를 느끼는 포인트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볼을 갖고 하는 스포츠 중에서는 아마 경기장이 제일 넓고 볼은 제일 멀리 날아간다는 게 골프의 흥미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골프 클럽 중에 볼을 타격했을 때 가장 멀리 날아가는 드라이버는 모든 골퍼들에게 관심 대상이다. 최근에는 브라이언 디샘보 선수가 미국 PGA 투어에서 평균 비거리 1위를 기록하며 US오픈에서 우승을 했을 때 그가 어떻게 비거리를 늘렸는지, 어떤 클럽을 쓰는지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브라이언 디샘보의 스승 마이크 샤이 코치는 골프를 더 잘 하고 싶고 스스로 공부하고 싶다면 골핑 머신책을 읽어 보라고 추천했다고 한다. 골핑 머신이라는 책에 핵심적인 부분 중에 오른손과 팔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플라잉 웨지 (Flying wedge : 오른 손등을 팔뚝 쪽으로 구부렸을 때 클럽 샤프트와 오른 팔뚝 사이에 형성되는 쐐기 모양의 각도를 의미)를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백스윙 때 왼 손목의 코킹과 함께 이루어지는데 다운스윙 때 이 각이 유지되어 내려오는 모습이 마치 날아다니는 쐐기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스윙의 차이가 이 플라잉
김지현 프로는 대개 욕심내지 않고 페어웨이로 볼을 안전하게 보내서 다음 샷으로 승부를 보는 선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카트도로 옆 내리막으로 갔다. 골프볼은 둥글기 때문에 어디로든 갈수 있다. 항상 똑바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미스샷이 없다면 모든 골퍼들이 골프에 열광하지 않을 것이다. 미스샷은 늘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원하는 곳으로 볼이 날아갔다면 늘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한 게 바로 골프라는 운동이다. 이러한 마음은 다음 샷에도 영향을 미친다. 늘 똑바로 멀리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음은 욕심이 가득한 상태이다. 욕심이 앞서 있어 미스샷이 난 이후에도 나도 모르게 화를 내버리고 만다. 화가 난 상태에서 다음 샷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그 상황이 나무 밑이나 숲속으로 들어가서 그린으로 직접 공략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다면 아마 확률이 적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높은 확률대로 공략하고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프로라고 부른다. 프로들은 실수할 수 있는 확률을 계산한다. 그 확률을 계산하려면 평정심이 필요하다. 평정심이 있으려면 늘 실수와 성공을 친구처럼 마음속에 가까이해야 한다. 불안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골프의 트렌드는 비거리이다. 비거리가 길면 다음 샷을 할 때 조금이라도 더 짧은 클럽으로 그린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럽이 짧고 로프트 각도가 높아지면 좌우로 휘어지는 각도도 적어지고 다루기도 편해진다. 간 클럽에 비해 짧은 클럽은 클럽의 길이 때문에 방향도 쉬워지고 높은 로프트 각도 때문에 볼이 그린에 떨어지면 스핀이 걸리는 양이 많아져 떨어진 곳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짧은 클럽을 잡으면 유리해지기에 비거리에 열광한다. 프로 선수들이 스코어를 줄여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클럽인 웨지 클럽은 매우 중요한 클럽이다. 또한 볼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 종류의 볼이 있지만 어떤 회사에서는 스핀을 강조한 광고를 내기도 한다. 최근 C사가 개발한 웨지는 클럽의 스핀량을 늘리기 위해 페이스에 그루브를 3개 더 늘려서 스핀량을 강조했다. 이렇게 스핀량에 용품 회사들이 심혈을 기울이는 가장 큰 이유는 그린의 경도 때문이다. 대개 명문 골프장에서 플레이를 해본 골퍼들이라면 딱딱한 그린 때문에 스코어가 일반 골프장에 비해 5, 6타 정도 늘어난다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골프 대회 중에 메이저 대회들은 특히 딱딱한 그린과 빠른 스피드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4월 20일(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31야드) 사비(OUT), 한성(IN)에서 열린 ‘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 2차전’에서 지난 1차전 우승자 이예원(18,KB금융그룹)이 우승을 차지하며 점프투어 2차전 연속 우승자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짙은 안개로 인해 2일 합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1라운드로 예정되어 있던 19일(월)에 9개 홀을 플레이하고, 최종라운드로 예정됐던 20일(화)에 남은 9개 홀을 마무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는 축소됐지만 이예원의 샷은 뜨거웠다. 19일(월)에 진행된 9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채며 산뜻하게 출발한 이예원은 금일 진행된 잔여 9개 홀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면서 최종합계 9언더파 63타로 경기를 마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과 더불어 이예원은 지난해 홍정민이 세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만들어 내는 기쁨까지 함께 맛봤다. 이예원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홍정민(19,CJ오쇼핑)에 뒤를 이어 2차전 연속 우승자로 기록되며, KLPGA 역대 여섯 번째 점프투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이 21일, 횡성군청 소속 볼링실업팀 ‘하누스’ 소속 여자볼링팀 양수진 선수가 국가대표에, 황연주‧최애림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횡성군청 볼링실업팀 ‘하누스’의 양수진, 황연주, 최애림 선수가 출전한 2021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내 볼링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대표 8명, 국가대표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을 선발하였으며, 양수진 선수는 국가대표에, 황연주, 최애림 선수는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2월 창단한 하누스는 김희순 감독의 지도 아래, 주장 황연주 선수를 비롯해 최애림, 김연우, 이송원, 양수진, 정미경 등 6명의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 19 속에도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개인전 1위, 슈퍼볼링2020 3위, 여자팀 최고인기선수상, 최고 인기팀상, 퍼펙트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았다. 횡성군은 하누스를 응원하고 볼링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기도 하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하누스의 양수진 선수는 “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은 한국철도 강릉관리역과 산림철도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 ‘관광복지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철도와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산림관광상품 개발, 해피트레인-숲체험교육사업 연계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통합상품 마케팅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사계절 식도락 숲 여행 ‘청태산도 식후경’과 사회공헌사업 ‘숲으로, 내일로(railroad)’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한국철도 강릉관리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복지시설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을 활용한 지역 관광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왕기 평창군수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에 맞서 민주화 시위를 이어오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연대하기 위한 것으로, 세 손가락의 표시는 '자유-선거-민주주의'를 의미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장신상 횡성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아 21일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승준 정선군수, 전수일 평창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자유와 평화를 저해하는 폭압은 어떠한 형태든지 절대 있어서는 안되며, 평화도시 평창은 고난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과 마음을 함께하여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화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빈센트 반 고흐 작품전 ‘디어 빈센트(Dear Vincent), 별이 빛나는 밤에’ 란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반 고흐의 명화작품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이용주 작가가 비단실을 이용해 피사체의 변하는 빛과 색을 한 공간에 담기 위해 진력의 혼을 담아 한 땀 한 땀 손으로 작업하여, 동양의 선과 서양의 면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고흐의 작품을 재해석해 완성한 ‘혼 자수 고흐전’으로 구성되었다. 반 고흐의 생애를 배경으로 총 5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하여, ‘한 켤레의 구두’, ‘비온뒤의 밀밭’, ‘고흐의 자화상’ 등 대표 걸작들의 생동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창의력 증대 및 미술 교육을 위하여 작가의 삶을 형성한 고흐 전집을 세이펜으로 읽어주는 교육체험, 고흐의 자화상 색칠 놀이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일부터 6월 27일까지 봉평콧등작은미술관에서 개최되고, 5월 8일부터 5월 31일은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도 관람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