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들여 ‘2021년 상반기 가로(보안)등 설치 공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가로(보안)등 설치 수요조사를 해 총 198개소을 접수했다. 접수된 신청에 대한 현장 조사를 거쳐 가로(보안)등 설치가 적합한 124개소를 선정했으며 공사는 이달 중 착공해 오는 5월~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 대상 124개소는 평소 야간 통행 불편이 지속됐던 장소로 가로(보안)등 설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앞으로 하반기에도 시민들로부터 가로(보안)등 설치 희망 신청을 받아 보행자의 안전성 및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가로 가로(보안)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관내 가로(보안)등은 총 11,348개소(가로등 3,351개소, 보안등 7,997개소)가 설치돼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무료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목은 ①이미지 편집 및 파워포인트 ②한글 ③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④엑셀 등 4개 과정이며,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평생학습관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단, 컴퓨터기초 및 인터넷 과목은 초보자의 편의를 위해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동해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과목당 교육 인원을 12명으로 축소·조정하는 한편, 소독·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시민 정보화 교육이 컴퓨터 기초교육 습득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사회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정보화 소외계층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관에 우수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정보화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양봉산업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양봉사육 기반시설, 벌꿀 생산자재 및 꿀벌질병 예방약품 지원 등 2021년 양봉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봄철 이상기온에 따라 벌꿀 생산량이 급감해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컸던 한해로, 올해 시는 60여개의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 부담완화와 건강한 꿀벌사육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는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관리하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총 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사육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꿀병, 포장재, 화분, 소초광, 벌통 등 지원에 7천만원, 채밀기 등 사육시설 현대화 사업에 3천만원, 면역증강제 및 응애류 등 질병예방 약품에 4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체계적인 양봉산업의 육성을 위해 꿀벌 30군 이상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까지 양봉농가 등록을 완료하여 체계적인 양봉농가 관리와 보조사업의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봉산업은 꿀벌사육을 통한 양봉산물생산을 통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화분매개를 통한 생태계 보전 등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4월 16일 강원도 홍천군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홍천군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써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는 총 10개 시·군(761건)으로 늘었다. 이와관련,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장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홍천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 가축질병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강원도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홍천까지 확산됨에 따라 “양돈농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을 신속히 보완하고 장화 갈아신기, 농장소독, 차단방역, 발생지역 입산금지 등 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3월말까지 도내 6개시·군에서 총 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5,969본과 감염 우려목, 매개충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일반 고사목 등 14,408본을 전량 방제하고, 감염목 주변 및 선단지 730ha에 선제적 예방을 위한 예방나무주사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또한,「강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기본계획」수립시행, 소나무류 취급 업체 등 5,120개소 점검, 방제컨설팅 및 사업장 점검(25회), 비가시권 정밀 예찰 조사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산림청(북·동부지방산림청), 강원도, 시·군 등이 합동으로 방제사업장(38개지구)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방제 누락, 방제 적정성 등 점검을 실시 방제사업 부실로 인한 피해 확산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 했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올해는 4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올 하반기에도 지상방제, 유관기관 합동 정밀예찰, 방제 컨설팅, 무늬정보(QR코드) 활용 고사목이력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동시에 드론과 근거리 무선통신(NFC) 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청정 강릉 우수 상품 쇼핑몰인 ‘강릉몰’에서 수산물 비대면(온라인)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수산물 상생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년도 설 특별 수산물 상생할인판매 행사에 이어 추진하는 행사이다. 주요 행사 품목으로는 냉동오징어, 건오징어, 황태, 먹태, 젓갈류, 물회 등 30여개 품목이며, 판매가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강릉몰 봄 기획전 쿠폰 발급 시 5,000원 추가 할인 행사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외식감소, 기업과 학교 급식 중단 등 수산물의 소비가 급감함과 동시에 언택트 시대에 맞게 비대면 접촉 방식의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소비촉진행사 지원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행사를 추진한 결과 2021년 1분기 판매량 총 1,400건, 약 7천만원 매출 성과를 거둠으로써 소비자의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그 외에도 가공업체 택배비 50%를 지원하는 등 가공업체의 경영 안정화 및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12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농산어촌지역 소득 증대와 새로운 관광상품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올해 선정된 사업은 농산어촌체험과 더불어 워킹스루방식 개복숭아 체험행사, 화훼, 다도체험 등으로 기존의 연례반복적인 사업보다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프로그램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12개 사업에 대해서는 총 48백만원을 지원하며, 체험지도를 제작하여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강릉시 읍‧면 지역의 숨은 명소들과 함께 홍보하여 해변 및 특정관광지 위주 관광에서 농산어촌 지역까지 관광권역 스펙트럼을 확대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하반기 추진을 권고하고, 회당 인원수를 제한하는 등 소규모, 가족 단위 체험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 단계별로 방역 및 대응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강근선 관광과장은“농산어촌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추진으로 관광객들에게 기존 관광에서 벗어난 힐링 체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립예술단이 4월 말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0일 강릉시립교향악단은 백진현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고 춘천 출신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소프라노 김순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등을 초청해 기획연주회를 갖는다. 꽃향기 가득한 4월의 마지막 날 ‘코로나 시대 모든 이를 위한 위로와 힐링음악회’라는 주제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5월 21일에는 강릉시립합창단 역시 기획연주회를 선보인다. 코로나로 여행을 떠날 수 없는 현실 아래, 유럽을 강릉아트센터의 무대위로 옮겨온다. 뮤지컬 아리랑, 데스노트 등에서 활약한 서형훈 배우를 초청하여 음악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유럽여행을 떠나는 주인공들을 따라 아름다운 유럽의 풍경을 감상하고 ABBA의‘맘마미아’,The Beatles의 ‘yesterday’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80분간 강릉에서 떠나는 유럽여행을 준비한다. 5월 28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인 국립오페라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공동기획하여, 실제 오페라 무대와 동일한 무대 규모와 오페라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한 극적인 연출을 가미한 연주회 형식
G.ECONOMY 조도현 기자 | 디비전리그의 매력은 경기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이들이 모였기 때문이다. 전남대 교직원팀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18일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매일유업 직장인팀과의 2021 K6리그 광주광역시 C리그(직장부리그)에서 2-6으로 졌다. 전·후반 총 70분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전남대 교직원팀은 상대적으로 젊은 팀인 매일유업 직장인팀의 체력 대결을 넘어서지 못하고 후반에만 내리 5골을 내줬다. 패배했음에도 이들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탁 트인 녹색 그라운드에서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기 때문이다. 전남대 교직원으로 근무 중인 강영훈 씨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강 씨는 “코로나19로 경기장 확보가 쉽지 않아 평소에 훈련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이원주 씨는 “전반전에는 손발이 잘 맞아서 경기가 잘 풀릴 것 같았는데 후반전에 스스로 무너진 것 같다”면서도 “(경기 결과보다는) 재미와 발전을 위해 디비전리그에 나온 것이기 때문에 출전 자체에 만족하
G.ECONOMY 조도현 기자 | “슬픔 없이 웃으면서 축구하는 것이 목표다.” 2021 K5리그 서울권역에 참가하는 TNTFC(양천구)의 모토다. TNT는 18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공식 개막전에서 중마축구회(광진구)를 4-1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K6리그 서울권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K5리그로 승격한 TNT는 지난 4일 열린 첫 경기에서 FC잇플(서초구)에 4-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날 선수로도 활약한 신동화 감독은 “아직 발을 맞춘 시간이 길지 않아 전반전에는 힘든 경기를 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이 좋아졌고 골도 들어가면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고 말했다. TNT는 전반 24분 김건우의 페널티킥 골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2분 김건우, 후반 6분 신동화, 후반 25분 이준수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중마축구회는 후반 27분 송민혁의 페널티킥 골로 한 골을 만회했다. K6리그에서 K5리그로 승격하며 가장 달라진 점은 경기 시간이다. 신동화 감독은 “K6리그에서는 전후반 각 35분씩 70분을 뛰었는데, K5리그에는 각 40분씩 80분을 뛰어야한다. 10분이 짧은 것 까지만 꽤 길다. 10분의 체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