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관내 치과와 미용실 두 곳이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동네 좋은가게는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현녀)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우리동네 좋은가게로 지정되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첫 우리동네 좋은가게에는 오랜시간 동안 저소득층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온 푸른치과(원장 안근국)와 헤어예가(원장 장석연)가 지정됐다. 푸른치과는 지난 10년 동안 저소득 대상자들을 위해 치아 무료 검진 및 맞춤형 치료를 진행해왔으며, 헤어예가는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을 해주고 있다. 안근국 원장은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는 치과치료비에 부담을 느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면서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우리동네 좋은가게에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19일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73곳을 지정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내 쓰레기 불법 투기 건수가 2018년 316건에서 2020년 760건으로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무단투기 상습지역 109곳을 지정해 특별점검에 나서 이 가운데 84곳의 불법 투기를 해결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보지 못한 25곳과 함께 48곳을 새로 지정해 특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무단투기 단속 감시원 34명을 투입하고, 이동식 CCTV를 활용해 과태료 부과와 현장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남은 폐기물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시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기동반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공무원, 폐기물업체 관계자 등 43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을 편성해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가 심각한 6곳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12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중 한 곳인 처인구 이동읍 천리 986-10번지 일대를 대청소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 폐기물업체 관계자 등이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역에 대
G.ECONOMY 조도현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9일 조지훈 시인(본명 조동탁, 1920~1968)의 3남 조태열 전(前) 유엔대사, 오준 전(前) 유엔대사, 시 관계자들과 함께 선생의 묘역(화도읍 마석우리 222-9)을 방문했다. 경상북도 영양에서 아버지 조헌영, 어머니 전주 류씨의 4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난 조지훈 선생은, 1940년대 박목월, 박두진과 함께 우리나라 서정시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으로 '승무', '낙화', '봉황수' 등 한국의 전통의식과 민족의식을 서정적 대상으로 우아하고 섬세하게 노래하는 작품을 남긴 시인이자 국문학자이다. 시인과 남양주와의 인연은 평소 모친의 묘 가까이에 묻히길 원한 그의 유지에 따라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역 뒷산에 위치한 모친 묘 아래 1978년 만년유택(萬年幽宅)을 꾸민 것이 계기가 됐다. 조태열 전(前) 유엔대사는 “어머니(김난희 여사)가 올해 100세신데 돌아가시면 합장을 할 예정이다. 전해 듣기로는 묘역이 마석근린공원 부지에 편입된다 하는데, 현재는 문화재 지정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다가 관리가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 공원으로 조성한다면 묘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성남시는 코로나19 중점관리대상시설인 유흥·단란주점·홀덤펍·음식점 및 일반관리시설인 장례식장, 목욕업 등에 대해 매일 주·야간점검을 실시하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강력 조치를 하고 있다. 2021년도 성남시 방역수칙위반 관련 처분 건수는 219건으로 이 중 21%인 45건은 업소에 대한 처분이고, 79%인 174건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및 22시 이후 매장 내 취식을 한 개인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다. 업소에 대한 처분 가운데 운영제한 시간을 넘겨 영업하다 적발된 사례가 33건, 전자출입명부 미설치 및 관리소홀 5건, 영업금지기간 중 운영 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테이블거리두기 위반, 목욕업 한증막 시설 운영등도 적발됐다. 시설별로는 일반음식점 23건, 유흥주점 11, 단란주점 10건으로 주를 이뤘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분당구 소재 유흥시설에서 손님 6명이 22시 이후 늦게까지 남아 음주를 하다 적발되었다. 이 업소에는 과태료 150만원, 손님 6명에게는 각각 과태료 10만원씩 부과되기도 하였다. 지난 4
G.ECONOMY 조도현 기자 | 중앙사고수습본부 김현수 본부장(농식품부 장관)은 4월 19일 양양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점 인근 멧돼지 차단 2차 울타리와 양돈밀집단지 주변 울타리를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도에서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봄철 야생멧돼지 확산 방지 및 양돈농장 차단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금번 점검에는 김성호 행정부지사와, 홍경수 동물방역정책관이 현장안내 및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다. 현장에서 김현수 농식품부장관은 “야생멧돼지 서식 밀도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포획 활동과 함께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보완해 줄 것”을 강조하고, 특히 “양돈농장도 경각심을 갖고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을 신속히 보완하고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춘천시정부는 19일부터 노인돌봄을 위한 식생활 지원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날 대상 가구의 방문 배달에 참여하고, 북부노인복지관에서 도식락 시식도 했다. 식생활 지원 서비스는 지역 식자재로 만든 먹거리를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하루 1,500원의 자부담으로 주말을 제외한 평일 5일간 점심 도시락을 제공받게 된다. 무엇보다 도시락 배송 지원사들은 매일 배달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당분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문 앞에서 도시락 전달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를 제외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 어르신이다. 현재까지 162명의 식생활 지원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5월 이후부터는 300명 이상이 도시락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외곽지역인 북산면, 사북면, 동산면, 남면, 남산면 5개 지역은 배송 거리를 감안해 주 1회 영양식 반찬을 제공한다. 손덕종 복지정책과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18일 저녁 1명, 19일 16시 기준 17명 등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원인별로는 지인 접촉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가족 간 감연 2명, 해외입국 1명, 그 외 1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덕양구 주민 11명, 일산동구 주민 2명, 일산서구 주민 4명, 타지역 1명이다. 한편 관내 2개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는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일과 같이 누적확진자 13명이다. 4월 19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685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2,587명(국내감염 2,504명, 해외감염 83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화성시가 19일 청계동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득에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특히 이번 청계센터는 초등학생 수가 많은 청계동에 위치해 방과 후 돌봄교실 대기자 수가 많은 예솔초, 청목초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청계센터는 신안1차 아파트 단지 내 공동시설에 1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센터장과 돌봄교사 1인으로 구성됐다. 정원은 30명이며, 만 6세 이상 12세 이상 아동 중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가정, 다자녀가구, 한부모가정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학기 중에는 12시부터 19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부터 1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일상생활부터 급식·간식, 놀이, 독서, 숙제지도 등이 제공된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초등돌봄 사각지대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계센터 외에도 봉담, 송린이음터, 장지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수원시가 가정 내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증상이 있을 때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가족 간 감염으로 인한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03명으로 전체 확진자(1259명)의 47.9%에 이른다. 확진자 둘 중 한 명은 ‘가족 간 감염’인 셈이다. ‘가족 간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비율은 1월 55.0%, 2월 47.5%, 3월 40.4%, 4월 45.4%로 1~4월(4월은 15일 현재) 모두 40% 이상이었다.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가정 내 예방수칙은 ▲외출·모임 자제하기 ▲자주 손 씻기(30초 이상) ▲1일 3회 이상 환기하기 ▲식사할 때 대화 자제, 반찬·찌개 덜어서 먹기 ▲매일 증상 있는 지 관찰하기 ▲호흡기 증상 있으면 집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이다. 발열·호흡기 증상(기침·콧물·인후통 등)이 발생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식기류·수건 등 생활용품을 개인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수원시는 홍보물 18만 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