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한국동서발전(주)가 강원도 산불 피해목 자원화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책임 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19일 동해시청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남석열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해안 방재림 생태관 조성 사업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동서발전이 전달한 기부금은 총 3억 원으로, 강원도 산불 피해목을 발전 연료로 활용하는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재원으로 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강원도 산불 피해목을 동해바이오매스발전소 연료로 활용하고 있다. 상업성이 떨어져 폐기물이 될 산불 피해목을 발전연료로 사용해 산림자원의 재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강원도와 ‘동해안 산불 피해목 자원화 협약’을 체결한 후, 2020년 3월 산림조합중앙회와 강원도 산불피해목 구매계약(10,000톤)을 체결했다. 동해시는 해당 기부금으로 망상동 일대에 ‘망상 해안 생태관’을 조성해 해안생태계 보전과 산불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지 내에 200㎡ 지상 2층 규모로 해안 생태관·체험장, 산불 예방관을 조성하고, 해
G.ECONOMY 조도현 기자 | 동해시의회 김기하 의장은 19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에서 보건의료, 사회복지, 돌봄 서비스, 배달업 종사자 등 불가피하게 대면 근로를 하고 있는 필수노동자에게 고마움과 응원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김 의장은 심규언 동해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기하 의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묵묵히 수행해주고 계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 홍천남산유치원은 19일, 70년 된 느티나무 아래 유치원 꽃밭 가꾸기 활동에 장전평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나섰다고 밝혔다. 유치원 꽃밭 가꾸기 활동에는 꽃모종은 홍천읍사무소에서 보내주고, 마을 이장님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지켜 온 70년 된 느티나무 아래에 꽃밭을 조성하였다. 홍천남산유치원의 정문을 지키고 있는 70년 된 느티나무는, (구)장전국민학교가 1945년 개교되었다가 1997년에 폐교되기까지 마을과 함께 역사의 현장을 지켜왔으며 이제 새로운 주인인 유아들을 매일 아침 맞이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도 마을 어르신들은 유치원에 △은빛자원봉사자, △초록세상지킴이, △청소도우미 및 방역 활동 등 각종 역할을 해주시며 유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장전평리에는 아이들이라고는 초등생 단 2명뿐이고, 대부분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이 마을에 지난 2020년 10월 홍천남산유치원이 문을 열면서 마을에 생기가 돌고 있다. 장전평 1리 이세진 이장은 “유치원이 생겨서 마을이 활기가 넘친다”며, “유아들이 농촌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의회는 4월 19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릉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4월 13일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물탱크에 보관중인 오염수 125만톤을 바다에 버리기로 결정한것에 크게 반발하며,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성명서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 그리고 일본 자국민들까지도 원전 오염수의 방류를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고 삼중 수소 등은 희석하여 버린다며 해양 방류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특히 동해안 청정 수부도시 강릉의 해양관광산업과 수산업은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으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크게 위협받고 있다.” 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에따라 강릉시의회는 △일본 정부는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즉각 철회할 것, △원전 오염수에 대한 관리방법과 처리 절차 등 모든 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 △우리정부와 국제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오염수의 안전한 처리 방안을 강구할 것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원주시의회 제225회 임시회가 오는 4월 26일부터 5월10일까지 열린다. 원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9일 회의를 개최하고 제225회 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15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계획을 비롯해 「원주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주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225회 임시회는 26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을 포함한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며, 5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최근 한국영화의 흐름을 반영하는‘스펙트럼 K’섹션 상영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테마는 ‘GV 어게인’. 지난해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으로 적잖은 한국영화들이, 감독과 관객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잃고 있는 상황이다. 김종관 감독의 '조제'와 박지완 감독의 '내가 죽던 날'은 개봉 당시 GV를 하지 못했던 작품으로,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감독과 관객이 만나는 첫 번째 자리를 마련한다. 그리고 스페셜 GV로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과 방은진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상영작인 '조제'와 '내가 죽던 날'은 지난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리며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던 작품들이다. '조제'는 큰 사랑을 받은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김종관 감독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배우들의 호연과 감독의 개성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내가 죽던 날'은 박지완 감독의 데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원도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릴레이 과학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0일에는 강원과학문화 거점센터의 ‘강원愛 ON 과학 행사’를, 21일에는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시의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愛 ON 과학’ 행사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원도 과학문화 거점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거점센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강원도 과학문화 협의회 발대식과 과학문화 활성화 포럼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협의회 발대식에는 과학 기술관련 기관·단체들이 과학문화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발대식을 추진하고, 2부에서는 성창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국가과학난제도전단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강원도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강원과학문화 거점센터」는 강원도 중장기 과학기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실행계획 수립은 물론, 도민들과 함께하는 권역별 수요 과학강연, 과학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강원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가 시각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의 선을 넘는 용인’캠페인을 실시한다.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관내 한 음식점에서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한 사례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안내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삼성화재안내견학교’와 협업해 기획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체계적인 훈련을 거친 후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고 쓰인 노란 조끼를 착용하고 안내견 인식 목줄을 두르고 있다. 안내견 인식 목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한 장애인 보조견 표지와 안내견 학교의 이름과 연락처가 담겨 있다. 훈련은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맡고 있으며, 전국 65마리의 안내견 중 총 3마리가 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현행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할 수 없다. 대중교통수단은 물론 공공장소, 식당 및 숙박시설 등이 모두 포함된다. 하지만 여전히 이 같은 사실을 잘 알지 못하거나 안내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출입을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생활권을 보장하고 안내견에 대한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최근 LH 투기 의혹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도내 공직자들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여부 점검을 위하여 3월 15일부터 특별 대책반을 편성하여 부동산 투기의혹 신고 접수 및 조사를 실시하였다. 도내에서 최근 개발계획이 확정된 춘천수열에너지 지구, 동서고속철도 역세권 및 배후도시(속초, 화천, 양구, 인제, 양양, 고성) 주변 1Km 이내를 대상으로 1차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1차적으로 해당 투기의심지역에 대하여 2014년까지 토지보유현황을 파악하고 2016년부터 5년간의 취득세 납부자료를 바탕으로 공직자 여부 파악과 현지 조사 병행하였다. 지금까지 7개 시군 조사결과 85명의 공직자(도 9, 시군 76)가 156필지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강원도홈페이지 배너)와 우편으로 총 7건이 접수 되었으나 특정지역의 투기가 있다는 유사한 내용의 의혹 제기와 투기 의심지역 이외에 대한 제보가 일부 있었다. 어승담 감사위원장은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4월 말까지 토지 소유 공직자에 대해 매매 등 취득 경위 분석과 토지사용현황, 근무부서 파악을 통해 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식당, 주점,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은 출입자가 방문 업소 입구에 설치된 안심번호로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전화를 걸면되는 시스템이다. 각 시설별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출입자에게 개인정보 수집을 안내하고, 수집된 정보는 통신사 서버에 4주간 보관한 뒤 자동 폐기되며, 통화료는 연천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또한, 시설마다 고유 안심번호가 달라 입구에 있는 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은 사용의 편의성과 정확한 데이터가 확인돼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