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16일 고양동 주요 지역에서 ‘봄맞이 피튜니아 꽃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비가 내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꽃을 심어 코로나19로 침체된 동네 분위기를 밝히고자 하는 자원봉사의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자원봉사단은 조를 나눠 고양일고, 고양동행정복지센터, 고양파출소, 고양동종합복지회관, 비호부대 앞 화단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5,800본의 피튜니아 꽃을 심었다. 지용원 고양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식재에 맞춰 단비가 내려주니 꽃이 잘 자랄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예쁘게 핀 꽃을 보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밝게 웃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가 ‘시보 떡 돌리기’문화를 근절하고 본래 취지의 신규 직원 시보 해제를 축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시보 떡'은 공무원 임용 후 6개월의 시보기간이 끝나면 직장동료에게 감사의 의미로 떡을 돌리는 관행으로, 작은 고마움의 표시에서 시작됐으나 신규직원에게는 부담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일산서구는 지난 19일 구청장실에서 신규공무원의 시보해제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부여를 위해 자체 제작한 일산서구 굿즈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관행 근절을 위한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시보기간 동안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일산서구 굿즈는 고양시 캐릭터와 슬로건을 활용한 ▲미니메모바인더 ▲모니터 메모보드 ▲포스트잇 팝업 디스펜서 ▲쇼핑백 등으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일산서구는 ‘시보 떡’관행을 탈피해 선배 직원들의 격려 축하 메시지 및 굿즈 전달 등으로 간소화된 시보 해제 축하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재혁 일산서구청장은 “공직사회 내 경직된 관행으로 남아 있는 직장문화를 근절하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5일 노래연습장, 피시방, 당구장 등 문화체육시설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소규모 유행은 물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구는 강화된 마스크 착용 지침 준수와 소독 및 환기 대장 작성 등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구는 우선 지난 14일 문화체육시설업장 대표자에게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요청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2021 고양희망 청년인턴’ 모집을 통해 감염병 방역관리자 6인을 선발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가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 및 점검을 병행하는 등 현장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2021년도 고양희망 청년인턴’은 고양시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한 방역관리자 선발은 고용 확대 기여, 직업 역량 배양과 더불어 방역 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공익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장 점검이 적발 위주의 단속이 아닌 시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임을 보여줬다. 구 관계자는 “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행신도서관에서는 중장년층 시민들을 위해 5월 6일부터 정보리터러시 강좌‘가짜뉴스, 팩트체크’를 운영한다. ‘가짜뉴스, 팩트체크’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하며, 진행자는 김현희(한국언론진흥재단 소속) 강사다. 강의는 기초적인 정보화 교육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보 읽기 콘텐츠를 온라인(Zoom)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의 일정은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5월 6일-뉴스는 어디에서 오는 가, ▲5월 13일-똑똑하게 누리는 정보 찾기, ▲5월 20일-나의 권리를 누리는 정보 찾기, ▲5월 27일-1인 미디어 정보의 바다에서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중장년은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여러 가지 미디어에 노출돼 있다. 이번 강의는 미디어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선별해 읽는 능력을 가르친다. 또한 기초적인 정보화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의 정보 격차 해소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17일 언택트 환경 캠페인 ‘에코 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 ‘에코플로킹’은 가족이나 친구 2~4명으로 구성된 팀이 관내 공원, 산, 호수, 하천 등을 선정해 쓰레기를 줍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36개 팀, 총 119명의 참가자가 관내 36개 장소에서 각각 쓰레기를 줍고 온라인에서 소통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함께했다. 참가한 팀은 ‘에코드림팀’‘환경지킴이팀’‘고양사랑팀’과 같은 환경보호의 의지를 나타낸 팀도 있었고, ‘무원날라리팀’‘고모조카팀’‘쭈원하트팀’‘주원이네팀’등 구성원의 특징을 나타낸 팀도 있었다. 또한 장소는 팀별로 일산호수공원, 안곡습지공원, 창릉천, 성사천, 행주나루길 등 각각 원하는 장소를 선정해 자유롭게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참여 동기, 봉사 장소 소개, 분리수거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11년 만에 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막순사랑팀), “고양시 여성회관이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줘서 너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모조카팀) 등 소감을 밝혔다. 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지역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담당하는 문화관광해설사 39명을 대상으로 19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 첫날인 19일 오전에는 ‘한민족 기마문화의 저력과 기상’이란 주제로 말(馬) 박사 고성규 강사가 진행했고, 대표적 한민족 고대 역사 유적인 ‘무용총 수렵도’에 대해서 깊이 다뤘다. 오후는 성인지를 주제로 ‘고전문학에 나타난 여성 인물의 형상화 기법’에 대해 선문대학교 하경숙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고, 조선 후기 사회상이 반영된 한국 고전문학 ‘심청전’에 대해서도 다뤘다. 고양시 관광과 담당자는 "올 가을까지 역사, 화법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능력을 향상하고 문화관광해설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고양시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일산대교 통행료 부과처분에 대하여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오늘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1월 일산대교 통행료 징수로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권이 침해됐다며 통행료 무료화 문제를 강력히 제기, 그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이를 시발점으로 지난 2월 고양‧김포‧파주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동성명서 발표, 경기도지사(이재명)의 일산대교 통행료 해결을 위한 TF 추진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양시 시민단체도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위원회 김천만 위원장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고양시민으로서, 한강을 가로지르는 27개의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부과하는 일산대교로 이용 시민들의 행동자유권, 평등권, 재산권을 침해당하고 있고 이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헌번소원심판 청구서 제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일산대교는 국지도 제98호선으로 1.84㎞의 짧은 구간임에도 1,200원(소형기준)의 ㎞ 당 660원이라는 타 민자도로에 비해 6배 이상 비싼 과도한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마땅히 경기도에서 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와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2021년 4월 14일 의정부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미디어를 교육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외국인 교육을 위한 강사 및 강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전망이다. 또한, 비교적 2040 청년층이 많은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미디어교육을 제공하여 외국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바이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박진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가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든 외국인 노동자들의 좋은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는 의정부 시민의 영상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시민 간의 소통과 지역사회의 원활한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공공미디어 서비스 시설로,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준비생 21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청년 강소기업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19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원 대강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2주간 1일 4시간씩 총 40시간동안 취업전략, 직무별 특성과 필요한 역량 이해, 진로 설계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43명이 지원했으며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명시는 서류전형으로 최종 21명을 선발했다. 특히 광명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적성검사와 1:1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작성까지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내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9개 강소기업과 연계해 기업설명회, 기업탐방, 기업면접 등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도 힘들어하는 청년여러분들의 일자리 마련에 광명시가 많은 고
G.ECONOMY 조도현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19일 광명동굴 상생장터 발전협의회와 '광명동굴 상생장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광명동굴 경관광장 주차장에 조성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5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이다. 올해는 광명시와 협약된 지자체 40곳 소속 판매업체와 광명시 관내 우수업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상생장터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특산품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김종석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 판매로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