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삼척시 해양관광센터에서는 이사부사자공원 내 전시관 재정비 및 확장공사로 4월 19일부터 7월 13일(또는 공사 종료시)까지 이사부사자공원 그림책나라 전시관을 임시 휴관한다. 이번 공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 공모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시관 공간 확보 및 효율적인 배치를 위한 것으로 사업비 약 3억 원(국비 포함)을 투자하여 디지털북 체험공간과 그림책 체험 및 놀이터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그림책 나라 1층 전시관 입구에 컨테이너 부스 제작·설치 후 유리공예 판매점을 이전하고, 기존 유리공예 판매점(1층)을 키오스크(1대), 전자북(3대)·오디오북(3대) 단말기와 콘텐츠(190권) 구입하는 등 디지털북 체험공간 및 다목적실로 조성한다. 향후 오는 8~9월 중에 디지털북에 수록된 그림책 작가들을 초청해 ‘작가와 만나는 그림책나라’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디지털북 체험공간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그림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디지털 독서체험으로 디지털북 및 오디북에 관심을 높여 책 읽는 사회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내부 전시관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에너지 복지증진과 야간 보행 및 방범 등의 안전을 위하여 보안등과 경관조명에 대한 전기요금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단독주택 위주의 보안등 개설 지원을 공동주택 단지에도 동일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억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세대 이상 사업승인 대상 공동주택 239단지 5만2천여 세대이며, 상반기 신청접수는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고 시청 1층 민원실 접수창구(에너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내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효율적 유지관리 향상을 통한 야간경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5월부터 자동차세, 차량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연중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2021.03.31. 기준 자동차세/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현황은 지방세 1,679백만 원, 세외수입 4,070백만 원으로 총 체납액 대비 비율은 각 26.4%, 59.5%이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자동차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인 체납차량이며, 특히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하여는 차량 본거지를 면밀히 조사하여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오는 30일까지를 납부기한으로 번호판 영치 예고서를 발송하였으며, 코로나 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상담을 통하여 번호판 영치유예나 분할납부를 권장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타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하여도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난해 강릉시에서는 재산을 은닉한 고액체납자의 재산을 추적하여 민사소송(사해행위 취소의 소)을 제기하였으며, 올해 초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이 19일부터 시작된다. 신주미 봉정은 강릉단오제에 쓰일 술(神酒)을 빚는데 필요한 쌀을 십시일반 내는 과정으로 대표적인 시민참여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주미 봉정 챌린지를 통해 100톤 이상의 쌀이 모아지는 등 전국 43개 시군에서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지난해 신주미봉정 챌린지 과정에서 신주미 봉투가 택배로 오가는 불편함과 부대비용 문제점을 개선해 올해 강릉단오제 사상 최초로 온라인 봉정 방식을 도입했다. 온라인 신주미 봉정은 강릉단오제위원회 홈페이지를 방문, 1만5천 원(신주교환권), 2만 원(신주교환권+신주잔), 2만5천 원(신주교환권+신주잔+신주보틀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된다. 이를 통해 강릉 지역민 위주로 진행된 신주미 행사의 지역적 제한을 해소하고 참여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사람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신주교환권으로 신주를 받기 위해 강릉단오제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쌀을 내는 정성을 선택할 참여자는 기존처럼 3kg 정도의 쌀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축구로 체력을 단련하고, 동료애도 다집니다.” 2021 K6리그 광주광역시 C리그(직장부리그)에 참가 중인 참수리FC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광주경찰청 소속 현역 경찰관들로 구성된 직장 동호인 팀이다. 창단한지 20년이 지난 전통의 팀이며 전국 경찰청 소속 동호인 대항전에 출전해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자랑한다. 현재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지만 경찰관인 만큼 강한 체력과 지구력이 장점이다. K6리그에서도 이들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수리FC는 18일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K6리그 광주광역시 C리그에서 한국알프스 직장인팀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전·후반 총 70분간 진행된 이 경기에서 참수리FC는 전반 3분 이종훈, 후반 18분 주용택의 골로 값진 승리를 안았다. 시즌 첫 K6리그 경기에서 거둔 승리다. 순수 동호인들에게 70분이라는 시간은 길 수 있지만, 이들은 끝까지 템포를 잃지 않고 자신들의 리듬을 유지하며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1972년생인 노양규 씨는 이 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
G.ECONOMY 조도현 기자 | FC목포가 천안시축구단을 꺾으며 선두권에 다가섰다. 목포는 17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1 K3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천안을 2-1로 이겼다. 경기 전부터 ‘천안 호두과자 쿠킹 클래스’라는 콘셉트를 경기 홍보에 내세우며 기선제압에 나섰던 목포다. 이번 승리로 목포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위 천안과 승점 10점 동률을 이뤘다. 경기 전의 신경전만큼이나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목포는 전반 32분 김유성의 골로 앞서갔으나 4분 만에 천안 조주영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1-1의 팽팽한 균형은 한참 간 이어졌고,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 2분에 터졌다. 박승렬이 아크 근처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1위 자리에는 화성FC가 올랐다. 화성은 18일 열린 홈경기에서 평택시티즌FC에 1-0 승리를 거뒀다. 조동건이 결승골을 넣었다. 조동건의 리그 6번째 골이다. 개인득점 1위 조동건의 활약에 힘입어 화성은 승점 11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4리그에서는 포천시민축구단의 연승행진이 이어졌다. 포천은 17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끝까지 가보고 싶다.” 김해시청축구단 골키퍼 차강이 2021 하나은행 FA CUP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김해는 14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1995를 승부차기로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해 K3리그 챔피언인 김해는 K리그2 소속인 부천을 상대로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후반 9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0분 동점골로 쫓아갔고, 연장전까지 1-1 균형을 유지한 끝에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승부차기 승리의 1등 공신은 역시 골키퍼 차강이었다. 차강은 부천의 4번 키커 크리슬란, 5번 키커 윤지혁의 킥을 연달아 막아내며 김해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승리가 결정된 순간 차강은 포효했고, 김해 선수단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추운 날씨 속에 두 시간 넘게 자리를 지킨 관중들 역시 뜨거운 박수로 승리를 축하했다. 경기 후 만난 차강은 “네 번째 키커의 킥을 막았을 때 ‘아, 오늘 이겼다!’고 생각했다. 다섯 번째 킥을 막으러 들어가면서 ‘이번에 꼭 막고 끝내자’는 생각이었다. 자신 있게 한 것이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부천의 (전)종혁이가 워낙 페널티
G.ECONOMY 조도현 기자 | 4월 1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회원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는 ‘KLPGA 회원교육 홈페이지’를 신규 개설했다.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새롭게 구축된 ‘KLPGA 회원교육 홈페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익한 교육을 최적의 환경에서 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KLPGA 회원교육 홈페이지’는 KLPGA 회원이라면 누구든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회원들은 이번에 신규로 개설된 ‘KLPGA 회원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KLPGA가 제공하는 동영상 강의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테스트를 응시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교육 및 각 과정별 세부내용도 확인할 수 있고, 신청접수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과정을 쉽게 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강한 과정에 대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회원들의 차질 없는 교육 이수를 돕기 위해 통합 관리 페이지도 별도로 운영한다. KLPGA는 통합 관리 페이지를 통해 교육 홍보, 통계 관리 등 교육 시스템을 총괄 운영하여 회원들에게 더 체계
G.ECONOMY 조도현 기자 | KLPGA투어 2021시즌이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한다. 지난주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통해 정규투어의 분위기를 경험한 신인들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2021 KLPGA투어 루키 시리즈]에서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신인들을 소개한다. 김희지(20,비씨카드)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 오랜 기간 태권도와 발레를 했다. 13살에 우연히 아버지를 따라간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김희지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은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지만, 골프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KLPGA 입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상비군과 국가대표 경력은 없었지만, 필리핀에서 열린 ‘필리핀 아마추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해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닦아온 은둔의 기대주였다. 각고의 노력 끝에 김희지는 지난해 5월 열린 ‘KLPGA 2020 제1차 준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하는 데 성공했다. 준회원 입회 이후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차 대회(1-4차전)에 출전해 1차전 준우승, 4
G.ECONOMY 조도현 기자 | 최준하(23.스릭슨)가 '2021 스릭슨투어 4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준하는 보기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10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준하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3개를 솎아내 이날 타수를 잃지 않았고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공동 2위에 1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스릭슨 소속 선수가 ‘2021 스릭슨투어’서 올린 시즌 첫 승이다. 경기 후 최준하는 “1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경기를 마쳤던 것이 우승까지 연결된 것 같다. 프로 첫 승이라 감격스럽다”며 “최종라운드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경기하기 어려웠지만 끝까지 집중했고 마지막 2개홀인 17번홀과 18번홀의 버디가 주효했다. 또한 ‘스릭슨투어’를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세에 골프를 시작한 최준하는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