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시흥시가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에 참여할 어업인을 모집한다. 최근 어선의 노후화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어선 안전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초단파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4개 품목에 대해 지원해 어업인들의 안전을 도모했었다. 올해도 시행되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에서는 특히 연안에서 조업 중인 10톤(t) 미만 소형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 품목을 확대한다. 전기(축전지, 역전류 방지장치, 각종 계기류 등)를 비롯해 구명(구명부환, 사다리 등), 소방(고정·이동·휴대·투척식 소화기 등), 항해(레이다반사기, 항해용레이다, 위성항법장치, 기적 등), 무선설비 등 '어선설비기준'에 있는 150여개 품목 모두를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올해 투입할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총사업비는 1,955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협중앙회의 공동구매 단가계약이 체결된 장비 구입 시 비용의 60%를 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19일,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밝힌 코로나19‘서울형 상생방역’구상과 관련해 서울시와 인접한 고양시에 미칠 파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대 안팎을 오르내리며 4차 대유행이 목전인 가운데, 서울시의 독자적 방역 행보는 고양시를 포함한 인접 경기도와 인천시 등 수도권 지역에 반드시 거대한 부정적 외부효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 이 시장의 주장이다. 많은 시민이 서울에 직장이나 경제활동 거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서울을 비롯, 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해 고양시 사회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15세 이상 고양시민의 통근·통학 지역은 서울이 32.4%에 달한다. 실제로 최근 3개월간 타지역에서 감염된 코로나19 고양시민 확진자 중 54%가 서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는 밝혔다. 연쇄적인 가족감염과 고양시 내 n차 감염까지 더하면 그 비중은 더욱 커진다. 이 시장은 “서울시의 독자방역 행보에 시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경계가 맞닿은 방역 공동체로 서울의 방역 엇박자는 시민에게는 큰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시의 자치공동체 지원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자치공동체 사업 및 관련 활동의 비전 및 중장기적 추진 사업들에 대한 계획 등을 제시하고 있는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고양시는 자치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정책기획으로서 민선7기 4대 시정목표 중 하나인 ‘모두가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에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자치도시’를 주민자치와 관련된 비전으로 설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으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자율성 및 현장성 강화’를 설정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에는 연도별 세부추진사업으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공동체 공모사업’,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확산사업’, 그리고 ‘홍보 및 참여 확대’ 등의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행정 참여 체계 구축과 지역공동체 가치 회복 등을 위하여 2014년 제정된 ‘고양시 자치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서는 제7조에서 자치공동체 만들기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등 자치공동체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민선7기 자치도시 구현을 위한 세
G.ECONOMY 조도현 기자 | 문화자치와 문화기본권 보장으로 문화정책의 패러다임은 변화했다. 그간 문화와 관련된 법은 「문화재보호법」(1962), 「문화예술진흥법」(1972), 「문화산업진흥기본법」(1999) 등 개별정책 중심에서 「문화기본법」(2013), 「지역문화진흥법」(2014) 제정 이후 국민의 문화권 보장과 향유권 존중, 문화 참여 지향으로 문화정책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 고양시는 2020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2020년 6월 발표된 경기도의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과 연동된 문화정책 계획이 필요했다. 이러한 문화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시 문화정책 환경 분석과 조례, 사업, 예산을 통한 문화정책 진단, 고양시민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가 담긴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고양시 문화정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고양시는 타 지자체를 비교했을 때, 조례의 경우 조례 수 자체는 적지 않으나 조례 내용을 비교하였을 때 시민문화향유, 전통문화 육성 혹은 무형 문화재 보존 및 지원, 문화특화지역 조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특성화 조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산의 경우 고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4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책과 어린이집 운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대희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군포시 어린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집 방역수칙 준수와 관계자들의 선제검사 참여 등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은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들에 대한 지원을 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관내 어린이들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길어지는 등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음에도 방역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군포시 어린이집 현실에 맞는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서 어린이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어 “국·공립, 가정·민간 등 구분 없이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G.ECONOMY 조도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은 4월 1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 주관하는 승강제 리그 개막전 현장(서울 목동운동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김정배 차관은 먼저 5월 2일까지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 경기장 입장 통제 사항(체온 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 참석자 동선 통제, ▲시설, 장비에 대한 소독 여부 확인, ▲ 공용 공간(탈의실, 대기실 등) 내 거리두기 여부 등 체육대회 개최 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살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와 대회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한 협조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대회 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차관은 “승강제 리그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로서 그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축구는 승강제 리그가 가장 먼저 출범한 종목으로 지금까지 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다른 종목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리그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지원
G.ECONOMY 조도현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청소년들을 위한 도자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마음담아, 토닥토닥’에 참여할 학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 동시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 학생 1,000명과 일반학생 1,000명 등 선착순 2,000명 규모다. 교육 내용을 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색빛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초급 도자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자기는 내 친구(동영상 강연) ▲꿈은 무슨 색일까(저학년 교육체험키트) ▲손 끝으로 알아본 도자기(고학년 교육체험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도예가의 삶의 현장’은 중·고등학생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예가의 피, 땀, 눈물(동영상 강연) ▲나는 도예작가(체험키트) 등 참여자가 도자 제작, 전통방식의 도자기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동영상강연 ▲교육체험키트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활용된다. 경기도 교육나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비 는 무료다. 참가 신청 관련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17일 박신영 신예 프로바둑기사 1단과 만나 프로기사 입단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바둑 1인자 계보를 이어나갈 세계적인 기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자 호원2동 주민자치위원장 외손자인 박신영 프로기사는 2003년생 의정부출신으로 지난 4월 4일 2020 연구생 내신 1위로 프로바둑기사 입단에 성공했으며, 8세부터 바둑에 입문해 충암바둑도장에서 실력을 키운 수재로 알려져 있다. 이날 만담은 의정부시바둑협회 최영호 회장, 황원순 부회장이 함께참석했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프로기사 입단으로 시 위상을 드높인 박신영 기사를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박신영 1단은“고향인 의정부시의 축하를 받아 더욱 기쁘다.”며 “마음속에 의정부 출신이란 명예를 걸고 프로바둑기사로서 정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박신영 1단이 대한민국 바둑 1인자 계보를 이어나갈 세계적인 기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의정부시에서 신예 기사들이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바둑문화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7일 오후 4시부터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경기도 협회 출범식에 참석하였다.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하여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희망콘서트 개최, 저출산 해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진행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하여 아기새둥지 명예위원장인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소당 위원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 정길선 경기도 남부협회장, 황덕래 경기도 북부 경기도 협회장, 임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모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승조 도지사는‘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단체가 머리를 맞대야 할 시점으로, 오늘 출범하는 ‘아기새둥지’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 경기도 협회와 의정부시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5일 지역주민의 치매조기검진·예방관리 및 치매환자 맞춤형 관리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바로알기, 치매와 인지재활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 어르신의 치매조기검진 협업, 취약계층 치매대상 사례관리 의뢰 및 자원 연계, 치매노인 약물관리,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작업치료, 실종예방 등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의 치매 조기발견과 치매치료·관리에 치매안심센터와 협력기관이 서로 협업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시흥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