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주시는 17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을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로 정하고 학원, 식당, 체육시설, 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 현장방역의 실천력을 높이고 백신접종 초기 재유행 차단을 위해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학원, 식당, 노래연습장, 종교시설, 체육시설, 요양시설 등 34종 1,051개소이며 오는 5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종사자와 방문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여부, ▲시설 이용자 간 거리두기 여부, ▲실내시설 환기·소독 여부, ▲집합금지·영업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조학수 부시장은 민간 실내체육시설, 공공체육시설을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주들의 경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현재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줄지 않는다면 4차 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는 상황”
G.ECONOMY 조도현 기자 | 용인시는 '2021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는 장애인을 비롯해 어르신, 영유아 등 관광약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총 두 곳의 관광지를 신청해 총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 2019년 용인농촌테마파크, 지난해 2020년 한국민속촌에 이어 이번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원금은 자연휴양림과 곤충테마파크에 방문하는 관광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시는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문턱없는 관광지 조성으로 모든 관광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주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공식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아동참여위원회는 18세 미만 아동들이 스스로 아동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아동 관련 사회문제에 직접 목소리를 내는 등 아동정책의 주체적 참여자로 활동하는 아동자치기구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성열원 복지문화국장, 아동참여위원, 관계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활동다짐문 선서, 2021년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나유정 아동위원이 대표로 나서 위원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포부 등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제1기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분기별 정기회의 등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양주시의 아동 관련 시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등 아동과 양주시를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학수 부시장은 “아동친화의 중심인 아동이 자신의 목소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17일 저녁 2명, 18일 16시 기준 19명 등 총 2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원인별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교내 접촉 1명, 직장 내 감염 4명, 가족 간 감염 4명, 지인접촉 3명, 그 외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덕양구 주민 9명, 일산동구 주민 6명, 일산서구 주민 5명, 타지역 1명이다. 한편 관내 2개 고등학교 감염의 경우, 학생 중 고양시 1명, 하남시 1명과 김포시 1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되었고 가족 2명을 포함 모두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학교는 일부 원격수업과 2주간 방학 등을 각각 조치했고 학생과 교직원 808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양시 내 직장 1곳에서는 관련자 포함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지난 17일 저녁 은평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2명, 17일 저녁 파주시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4월 18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667명이고, 고양시민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16일 저녁 12명, 17일 16시 기준 16명 등 총 2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원인별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교내 접촉 6명, 가족 간 감염 6명, 지인접촉 4명, 그 외 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덕양구 주민 10명, 일산동구 주민 4명, 일산서구 주민 10명, 타지역 4명이다. 한편, 관내 고등학교 두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 A고에서 4명(누적 5명, 음성 588명, 진행중 2명), B고에서 2명(누적3명, 음성 232명, 진행중 1명) 등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지난 16일 저녁 마포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 17일 과천시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 4월 17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646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2,548명(국내감염 2,465명, 해외감염 83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5~16일 핵과류(내부 중앙에 단단한 씨앗이 들어있는 과실) 재배 농가에 재배 기술을 알려주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수원시에서 복숭아·체리를 재배하는 강소농(强小農) 3개 농가가 참여했다. ‘강소농’은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농가를 말한다. 농업 분야 전문가가 복숭아(1개소)·체리(2개소_ 재배 농가를 찾아가 농가별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했다. 복숭아 농가에는 구멍병(세균으로 인해 과실에 구멍이 뚫리는 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 방법, 봉오리따기(꽃봉오리가 너무 많이 달렸을 때 솎아서 조절하는 것) 등 복숭아 재배·관리 기술을 알려줬고, 체리 농가에는 수지병(갈색으로 변하는 병) 예방·관리, 봉오리따기·체리나무 가지 관리법, 병해충 방제·관리 등을 컨설팅했다. 전문가들은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해결 방안도 제시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핵과류 재배 경험이 부족한 농가가 고품질 과실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17일 권선구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서 자살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를 열었다. ‘마음에 피는 꽃’이란 이름으로 개최된 추모행사는 자살로 가족과 사별한 이들이 심적 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1부 ‘유가족 자조모임’은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열렸다. 유가족 10여 명이 참여했다. 유가족들은 서로의 사별 경험을 공유했다. 고인을 기리고 추억하는 추모 꽃다발도 만들었다. 2부 ‘추모식’은 유튜브 채널로 비대면 참가자들에게 실시간 중계했다. 유가족이 직접 쓴 추도문을 낭독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노래 공연을 열었다. 이어 ‘슬픔은 슬퍼하는 것으로 치유될 수 있다’를 주제로 한 서청희 강남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행사는 촛불을 켜고 묵념하며 고인을 추모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유가족에게 향초, 손수건, 꽃다발 등으로 구성된 추모 꾸러미를 발송해 각자의 장소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원시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성남시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전화 한 통화로 방문 기록을 할 수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이달 말일까지 2만405곳 업소에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업소 출입 때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출입 시간과 핸드폰 번호가 전산 서버로 전송되는 구조다. 수집 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전파 차단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업소 이용 때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거나 손으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설치하는 곳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기본 방역수칙 의무대상인 유흥시설 491곳, 노래연습장 542곳, 식당·카페 1만2256곳, 학원·교습소 1892곳, 이·미용업 3009곳, 실내체육시설 662곳, 독서실·스터디카페 257곳, 기타 1296곳이다. 시는 해당 업소 소재지별 안심 번호와 업소별 숫자 4자리의 안심코드를 부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안심콜은 업소 이용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확진자 발생 때 신속·정확하게 접촉자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에게 도서를 보급하는 경기도 책나눔 사업 ‘책드림, 꿈드림’ 희망기관 1차 모집을 19일부터 진행한다. ‘책드림, 꿈드림’ 사업은 전문가와 함께 북 큐레이션(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통해 주제별 도서목록을 개발하고, 도내 독서소외기관에 이용자 맞춤형 도서를 선별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회에 걸쳐 희망기관 200곳을 선정해 도서 2만 권을 보급한다. 1차 모집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미혼모시설, 다문화시설, 노인보호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보호시설 등 도내 독서소외기관·사회복지시설로 100개 기관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6월 중 기관별로 도서 100권을 전달하고, 7월에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 활용 활성화와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위한 담당자 독서교육 워크숍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4일 오후 6시까지며 희망 기관이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직접 전자메일로 신청하거나, 시·군 공공도서관 추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미정 도 도서관정책팀장은 “올해도 책나눔 사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 신규 도민강사를 모집한다. ‘경기도 교육플랫폼 찾아가는 배움교실’은 취업 희망 도민에게는 공익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에게는 공교육을 보완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는 분야별로 국·영·수, 영어뮤지컬, 코딩, 창의로봇, 창작공예, 통합미술 등 평생학습 추세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인성함양 분야 내 도 역사(인물, 문화유산)와 어린이 인문학 등이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강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주부, 청년 등으로 공고일 기준 경기도민이거나 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5월 7일까지로 총 150여 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보충학습, 창의과학, 문화예술, 인성함양 4가지로 1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강사는 6월 7일부터 도내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교실, 돌봄센터 등에 파견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수행한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공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