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편했다. 검정고시반을 신설하고, K-팝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기초과정과 특별과정(TOPIK반, 심화반 등)으로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 다양화, 중급 이상 수준의 교육 기회 제공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교육 과정을 개편했다. 결혼이민자, 중도 입국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기초반(100개 강좌) ▲검정고시반(9개 강좌)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어교실(21개 강좌) 등 3가지 분야 130개 강좌로 진행된다. 교육생 2,000여명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34개 기관에서 3~12월 중 각 기관별 교육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다. 우선 올해 신설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어교실’은 교육 콘텐츠의 다양화를 꾀했다. ‘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K-팝 노래교실’, ‘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등으로 교육 초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가족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검정고시반은
G.ECONOMY 조도현 기자 | 50~60대의 노후설계, 평생교육,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해 설치된 '2021년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첫 교육생 300명을 모집한다.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기도가 올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강남대학교(용인시 소재)와 대진대학교(포천시 소재)에 중장년 전용공간을 마련해 재사회화 교육, 취업․창업 관련 전문교육 등 고품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상담, 소통·휴식, 동아리 활동 등 중장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남대학교에서는 슬기로운 노후생활, 노후 재무설계, 드론자격증반, 책과 함께하는 인생산책, 동화구연 지도사 등 10개 과정을 운영하며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200명을 모집한다. 대진대학교에서는 신중년 인생설계, 세대통합과 디지털 소통, 라떼아트 바리스타, 유튜브 크리에이터 4개 과정을 자격증 취득과 연계될 수 있게 운영하며, 4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도민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나 일부 재료비, 자격증 취득비용은 유료다. 상반기 교육 기간은 5월부터 7월까지다. 교육과정, 세부일정 등은 대
G.ECONOMY 조도현 기자 | 수원시 영통3동 소재 미뜨레피자 영통점은 지난14일, 영통3동에 저소득아동을 위해 피자와 음료수를 후원했다. 미뜨레피자 영통점은 지난 3월부터 후원을 시작하였으며 후원받은 피자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수원 나자렛집에 매월 1회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훈 미뜨레피자 영통점 대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직 영통3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 따뜻한 나눔실천을 하고 계시는 박재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관내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에 힘입어 더욱더 아동의 권리보호와 관내 자원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소재한 윤쓰돈까스는 지난 14일, 관내 결식아동을 위해 돈가스 20세트를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윤쓰돈까스는 앞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관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돈가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윤지선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 식사를 챙기기 힘든 관내 아이들을 위해 돈가스 후원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어려운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수원시 영통구가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65개소에 대해 모래 및 탄성포장재 소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래소독은 토양관리기로 놀이터 모래를 30cm 깊이로 파서 유리, 배설물 등 각종 이물질을 모두 제거한 후 모래를 위 아래로 뒤집어 통기성을 높이고 수분배출을 쉽게 하며 탄성도를 회복하도록 한다. 이어 모래 속에서부터 고온스팀을 분출해 세균 및 기생충 등을 살균,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모래소독 완료 후 모래시료를 채취해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손이 많이 닿는 그네,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시설물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어린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연 4회 모래소독을 실시해 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어촌관광을 즐기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촌체험마을의 ‘안전가이드(안전요원)’ 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시흥 오이도마을 등 어촌체험마을 10개소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안전가이드 총 14명을 마을별(각 시·군)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2019년부터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안전가이드 인건비를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난해에만 492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도내 어촌체험마을에 대한 관광 수요가 높은 가운데 바닷가 낙상, 갯벌 빠짐 등 안전사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채용 절차는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절차 및 내용은 마을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월부터 안전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될 안전가이드는 사전에 갯골 등의 위험 요소를 확인해 안전한 체험활동을 돕고 수산생물 생태 설명, 채취 방법 설명, 환경보전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 어촌체험마을은 수도권에서 가까워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어린이도 많기 때문에 안전가이드 활동을 통해 각별히 안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정비 사업’은 차도와 보도 구분이 어려운 관내 이면도로에서 보행자와 차량 사이의 간섭에 따른 위험성 해결, 사람 우선의 보행 인식을 제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은 2020년 정비가 완료된 ▲벌말로147번길(신 토평 먹자골목 일원) ▲건원대로99번길(인창중앙공원 주변) ▲동구릉로53번길(삼성래미안아파트~아름마을 어린이공원) 등 3곳으로 사업 이후 개선된 보행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했다. 구리시민 총 335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사업 이후 개선된 보행 환경에 대부분 보통 이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도로 정비 사업 시 주차 문제 해결과 불법 주차 단속 등이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구리시민은 사업 이후 개선된 보행 환경에 매우 만족 31%, 만족 38%, 보통 24%, 불만족 6%, 매우 불만족 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이후 개선된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오는 30일까지 아동 놀이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사업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아동 놀이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사업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초등 돌봄기관 60개소에 놀이활동가를 파견해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아동 분야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도내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대학,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다만 고발 또는 사회적 물의를 빚었거나 공익활동 실적이 없는 법인 및 단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하고 경기도청 아동돌봄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도는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이르면 오는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아동돌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놀이문화 확산을 통해 적절한 휴식·놀이와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며 “공부에 치우쳐 지친 아동들이 학습과 놀이 간 균형을 이뤄 건강한 삶을 회복하기를
G.ECONOMY 조도현 기자 | 깨끗하고 안전하게 바뀐 장흥계곡의 신속한 시민환원을 위한 양주시의 청정계곡 생활SOC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양주시는 불법 점유 시설물 철거를 마친 장흥계곡의 불법행위 재발방지와 지역주민·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한 장흥 청정계곡 생활SOC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 주관 청정계곡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부받은 특조금 30억을 포함한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청정계곡 생활SOC 조성공사를 착수했다. 사업 대상지는 장흥면 일영리, 석현리 일원 석현천 2.8㎞, 돌고개천 1.5㎞, 장군천 3.6㎞ 등 총 7.9㎞ 구간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토사준설과 하상정비를 비롯해 편의시설, 장터마당, 수경설비 등 테마가 있는 친수공간 설치, 상류구간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이다. 특히 시는 행락철이 시작되는 오는 5월 말까지 주요 시설물을 설치하고 잔여 시설물은 올해 하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놀자·타자·걷자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민선7기 하반기 시책사
G.ECONOMY 조도현 기자 | 플랫폼 배달 노동자 노동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도 사업소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택배 노동자들을 위한 ‘택배차량 전용주차면’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도정 목표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에 배송물을 전달하는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 강도 완화와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휴식시간을 보장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건물입구와 최대 가까운 곳에 전용 주차면을 만들어 차량과 배달장소와의 동선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성 대상은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등 총 27개 기관이다. 이중 25개 기관은 조성을 마쳤으며 나머지 2개 기관은 빠르면 4월 말, 늦어도 상반기 내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 주차장별로 1~2개면씩 총 36개면의 ‘택배차량 전용주차면’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도청(북부청사, 남부청사)에서 운영 중인 ‘무인택배함’도 도 사업소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10개 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