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수원시가 14일 수원남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일원의 재난 발생을 대비한 특별안전 점검을 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유지관리상태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 소방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을 점검했고, 수원시 시민안전과는 시설물 안전 점검을 했다. 팔달구 건축과는 무단 재수선·증축 사항을 점검했다. 총 11개소를 합동 점검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대피로에 물건을 적치했거나 소화기·유도등·완강기 등 설치 규정을 위반한 7개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750여만 원을 부과했다. 위반 적치물은 철거명령을 내렸다. 옥상에 불법 증축한 건축물을 확인한 팔달구 건축과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그 외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돌발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1개 기동대)을 지원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화재 예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를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고 매년 1회 이상 안전 점검을 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봄철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물·건축 등에 대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수원시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타깃 마케팅’ 광고를 표출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남문로데오거리 일원에 설치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행궁광장에서 남문로데오거리, 수원향교로 이어지는 2㎞ 구간에 ‘방문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Digital Intelligence(디지털 인텔리전스)로 화성행궁과 남문로데오 거리를 휘영청 잇다’라는 사업명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7억 원, 시비 3억 원 등 10억 원이다. 디지털옥외광고물은 수원문화재단 건물(행궁광장 공방 거리 입구) 벽면과 남문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 남문로데오갤러리(송산주차장),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뒤편 공원, 팔달문로터리 버스정류장 등 5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8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한 후 2022년 8월까지
G.ECONOMY 조도현 기자 | 수원시가 호출비와 중개수수료가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 ‘수원e택시’를 출시했다.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e택시’는 기존 택시호출앱과 유사한 형태이지만 호출비가 없다. 자동결제·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시요금 자동결제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금의 2%를 적립해준다. 500포인트 이상 모으면 요금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조용히 가고 싶어요’,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이동해 주세요’, ‘급정거·급가속 운전은 싫어요’ 등 기사에게 요청 사항을 전달하는 ‘승객 운행선호 옵션’도 있다. ‘수원e택시’는 근거리 배차를 기본으로 하는 방식을 적용해 승객에게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수원e택시’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앱을 활용해 목적지까지 예상 운행 시간·요금·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개발한 ‘민관협업 플랫폼’이다. 기존 모바일 택시호출업체 비가맹택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택시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3일 기준으로 법인택시 기사 1715명 중 886명(51.7%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공중화장실 관리인에 대한 3년 주기 정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은 200여명으로 시가 설치한 공중화장실뿐만 아니라 민간 공중화장실과 시 지정 개방화장실 관리인도 포함되며 공중화장실 제도에 관한 일반사항과 시설관리, 수질오염예방 등 위생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3년 전 집합교육과 달리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화장실협회에서 제공하는 강의 동영상을 교육 기간 내에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시청하면 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15일 금성이엔씨㈜(대표 나성범)로부터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살균탈취제 1천개(5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금성이엔씨㈜는 1989년 금성환경화학으로 출발해 차량용 요소수와 폴리알루미늄(무기 응집제) 등 친환경 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다. 나성범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에 동참해 준 금성이엔씨㈜에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15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2021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맞춤형 별도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를 통한 관리체계 확립과 예방 조치를 적극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내용으로 간부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희롱·성폭력 관련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양성평등문화를 정립하고 일상 속 평등과 성차별·성희롱 없는 공직문화 정립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3일 자체 행정 시스템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을 다짐하며 서약서 제출로 실천의지를 다졌다. 향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집합교육을 병행해 ‘4대 폭력 예방’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군포시는 청년들의 합리적인 경제활동 능력 향상을 위해 ‘2030세대 경제 첫 걸음을 위한 청년 생활경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돈 관리와 재정능력 향상, 신용등급 올리기, 금융상품 이해와 올바른 활용법, 합리적 대출받기, 보험상품 선택방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금융.경제지식 쌓기로 구성됐다. 경제관념이 미숙할 수 있는 사회초년생이 합리적인 경제목표를 세워서 금융 등 경제생활에서 균형잡힌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교육의 주안점이 두어졌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줌(ZOOM)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인터넷 접수)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30세대에게는 수입도 중요하지만 수입 등 자산을 잘 관리하는 노하우도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포시 청년들이 생생한 경제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2월 청년 생활경제 교육 등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2021 고양시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으로 청소년 동아리 50팀 선정하여 지원한다. 고양시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사업은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청소년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재능계발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고양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예년과 다르게 '20~24세의 후기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고양시 내 27개 학교 및 청소년단체에서 66개 청소년 동아리가 신청을 했다. 선정된 50개 동아리에는 80만원~125만원의 활동비가 차등 지급되었는데, 학교(24팀)와 청소년단체(13팀) 외에도, 신규 지원대상인 학교 밖 청소년(7팀), 후기청소년(6팀)이 선정되었으며, 활동분야 별로는 ▲사회참여(에움길 등 18팀), ▲문화예술(발렌티어즈 등 9팀), ▲미디어(액션 등 8팀), ▲진로탐색(거위의 꿈길 등 5팀)과 4차산업혁명, 스포츠, 취미 등 총 11개 영역의 청소년동아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청소년 동아리는 대면·비대면 활동을 병행하여 ‘4차 산업혁명, 진로, 사회참여, 문화예술’ 등 동아리 특색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 주교청소년자유공간이 '2021년 법무부와 함께하는 청소년 법 인권 동아리 지원사업 『제2기 꿈꾸는 디케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 청소년이 디케(정의의 여신)가 되어 청소년 시선으로 법과 인권에 대해 알아보고,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으로 정의와 인권이 살아 있는 세상을 만들어보는 동아리 프로젝트인 ‘2021년 법무부와 함께하는 청소년 법 인권 동아리 지원사업 『제2기 꿈꾸는 디케프로젝트』’는 전국 90개 청소년 인권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동아리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자율동아리 ‘스카이 플라워’는 중학교 3학년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난해에 연극활동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학교 교과 활동과 연계하여 미디어 인권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 동아리는 미디어 공간에서의 사생활 침해,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처,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 분별하기, 올바른 미디어 사용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유해한 미디어를 구별하는 비판적 사고 능력과 미디어 사용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코로나
G.ECONOMY 조도현 기자 |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K3리그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이 프로팀을 상대로 화끈한 뒷심을 선보였다. 모두가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지만, 부산교통공사는 그 예상을 뒤집고 자이언트 킬링을 선보였다. 김귀화 감독이 이끄는 부산교통공사는 14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광주FC와의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 한 발 더 뛰며 상대의 골문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시작은 광주가 좋았다. 광주는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백헤더로 넘어온 볼을 문전에서 송승민이 밀어 넣으면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13분 이준용이 팀 플레이로 추가골을 득점하면서 점수를 2-0으로 만들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실점 이후 최용우, 곽성찬, 이준석 등을 연달아 투입해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종반에 접어들 때까지 골을 쉽게 나오지 않았다.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모두가 광주의 승리를 예상하던 후반 34분, 부산교통공사 이강욱이 추격골을 터뜨렸다. 곽성찬의 패스를 이강욱이 가슴 트래핑 후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의 골문을 여는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