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원도 최초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이 오늘(14일) 오전 원주시청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복지TV강원방송 이창혁 대표이사가 참석해 원주지역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의 공동투자를 통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터를 만드는 개념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가책임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원주시는 설립 타당성 검토, 조례 제정 및 출자 등의 과정을 거쳐 상반기에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공단에서 지원금을 받아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시가 3억 원 상당의 토지를, ㈜복지TV강원방송이 7억 원을 출자해 ㈜행복드림(가칭)을 설립하고, IT분야(웹 접근성, 홈페이지 제작, 교육 사업 등), 장애인 복합여행 분야, 콜센터 등에서 60여 명의 지역 중증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시작으로 원주지역 장애인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성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간·공공건설공사장에 대하여 하반기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공사장 총 657개소에 대해 추락, 붕괴, 끼임 등 위험사항을 사전 점검하여 개선조치를 취함으로써 건설공사장의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간건설공사장 420개소는 9월 30일까지, 공공건설공사장 237개소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민안전과 및 7개 유관부서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산업팀 등이 함께 실시하며, 사업장 중 긴급한 위험이 있는 현장의 경우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하여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현장 확인 후에도 개선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집중지도 대상으로 분류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관내 주요구간별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하여 사업장별 관리소장, 사업주 등에게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건설공사장은 산업재해가 가장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1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은 농업인의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전문 CEO 양성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 대상자는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기초 교육 수료생 중 심화교육 신청서 및 농산물가공제품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5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식품정보원 소속의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지역농산물 활용 제품개발 동향 및 농식품산업 트렌드와 히트상품 연구,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제조(환, 과립, 잼, 젤리, 조청 등) 및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품목제조보고 등 가공공정 전반에 걸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실습은 10명씩 3개조로 나누어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심화교육수료자에 한하여 향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시제품 및 제품 생산에 참여할 수 있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이 아양택지개발지구 내 백성초등학교 옆(옥산동 570번지)으로 새롭게 장소를 이전하여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새벽 4시 30분부터 8시까지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8년 동안 기존 새벽시장이 열린 곳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 위험성, 교통통행 방해 및 소음문제 등 민원이 발생해왔으며, 장소 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어왔다. 이에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지임대 계약을 체결하였고, 아양택지개발지 내 고등학교 예정부지로 장소를 이전함에 따라 새벽시장의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넓은 주차장도 확보했다.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각종 제철 농산물을 당일 수확해 소비자에게 착한가격으로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인근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매년 12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안성의 직거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새벽시장은 첫 개장 이후 꾸준한 매출 증대로 최대 2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관내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에 크게 기여하며, 소농․고령농․부녀농․귀농귀촌인 등 안성 농업인들의 고정적인 소득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 ‘지구 사랑에 관한 책’ 북큐레이션 연계 프로그램으로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저자인 자원순환사회경제 연구소 홍수열 소장을 초청하여 온라인 줌(ZOOM)을 이용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쓰레기에 관한 이론과 제도, 정책, 현장을 아우르는 ‘쓰레기 박사’란 별칭이 있는 홍수열 소장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1년 동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단체 활동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홍수열 소장은 강연을 통해 자원 순환 및 순환 경제의 개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재활용과 분리배출에 대한 방법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은 시민들이 분리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강연에 관한 문의 및 신청은 안성시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도서관행사→도서관행사신청) 또는 전화(031-678-5312)로 가능하다. 한편, 중앙도서관에서는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자 초청 강연, 함께 읽기, 온라인 오픈책(book)팅방 등의 연계 프로그램 제공 통해 시민들과
G.ECONOMY 조도현 기자 |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한 죽산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의 희망찬 발걸음이 죽산면 전체를 포근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13일 죽산면사무소 회의실 및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 인근에서 죽산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및 사무원,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산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이 진행됐다. 개소식은 내부 행사 및 외부 제막식, 기념식화(植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 외부에서 제막식을 진행한 후 두현리 인근에 행복마을관리소가 마련한 화단을 방문, 영산홍을 식재해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의 개소를 기념했다. 또한, 이번 개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안정열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을별로 관리소가 설치되어 마을을 가꾸어나가고, 넓게는 자체적으로 마을을 운영하는 기업이 되어 죽산면의 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마을에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죽산면 관내의 문제점이나 도움이 필요한 곳들을 꼼꼼히 살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으며,
G.ECONOMY 조도현 기자 | 경기도가 갑질 비위로 조사가 진행 중인 자신의 배우자가 근무하는 시청에 찾아가 담당 공무원의 조사업무에 개입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배우자를 장기교육대상자에 선발되도록 부정 청탁한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최근 A씨의 조사 개입과 부당 청탁 정황을 확인하고 경기도 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요청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청 감사관실 근무 경력이 있는 A씨는 갑질 비위로 조사가 진행 중인 배우자가 근무하는 B시 조사담당 공무원을 찾아가 대리인으로 조사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하는 등 조사에 개입했다. A씨는 특히 자신의 도 감사관실 경력을 내세우면서 배우자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조사가 잘 이뤄져야 한다는 등 위압적 태도로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B시 조사담당 공무원이 A씨로부터 보복을 당할 수 있다는 압박감을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이로 인해 B시 공무원들이 A씨의 행위를 갑질성의 부당한 개입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A씨는 조사를 받고 있는 자신의 배우자가 1년 장기교육을 신청하자 B시 부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배우자를 교육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성제일장로교회에서는 14일,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에 생필품 희망상자 100박스(약 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 취약가구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 왔던 안성제일장로교회는 이번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들을 위해 10만원 상당 생활용품을 담은 희망상자 100박스를 제작하여 기탁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안성제일장로교회 양신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곤란을 겪는 가구들이 증가하고 있다.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담아 제작한 만큼 희망상자가 그들의 어려운 삶에 한줄기 희망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사회 취약가구들을 위해 희망상자를 기탁해주신 안성제일장로교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생필품 사용이 더욱 많은데, 이번 희망상자가 취약가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탁된 생필품 희망상자는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30박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성시는 14일, 안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하는 출근길 청렴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 퀴즈 이벤트는 '2021년 안성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직원들이 꼭 알아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문제를 구성하여 공직사회의 건전한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 진행됐다. 14일 오프라인 청렴 퀴즈 이벤트는 ‘시장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청렴 퀴즈’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퀴즈판’을 이용하여 김보라 시장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경기도 공공기관 안성 이전’에 대한 안성시의 염원도 직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또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에 걸쳐 공직자 내부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청렴퀴즈도 진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직원들과 마주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출근길 청렴 퀴즈’로나마 직원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면서 “우리 안성시가 전국에서 최고로 청렴한 도시가 되는 날까지 끝까지 함께 달려보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안성시는 이날 행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성시는 2021년 지역공동체 기능회복을 위한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을 오는 23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기능회복을 위해 지역 내 자원들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마을·공동체사업 등 주민참여 사업, 주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며, 총 사업규모는 시비 1억 원으로 지원금은 1개소 당 최대 500만원 이내이다. 다만, 마을 도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과 단순 민원 사업, 특정단체(개인) 지원을 전제로 요구하는 사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과 단체, 동아리,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사업에 대해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단체 등을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5월부터 회계 교육을 시작으로 컨설팅 전문가의 모니터링을 받아 10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