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홍천군은 북방면 하화계리에 위치한 ‘무궁화테마파크’일원에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송학 무장애나눔길’을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0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기존의 송학 무장애나눔길(0.6㎞)을 순환형 무장애나눔길로 완결하기 위하여 올해 군비 5억 원을 투입하여 데크로드, 황토포장, 보행매트 등 무장애나눔길 0.7㎞를 추가 조성한다.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는 북방면 하화계리 산10-1번지 일원은 기존의 무궁화테마파크, 송학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홍천읍과 거리가 가까워 많은 군민이 찾던 곳으로 2020년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된 후 소나무 숲 체험, 산책을 즐기려는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였다. 아울러 인근에 현재 128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이 건립 중으로 향후 보행약자층의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무장애나눔길 이용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무장애나눔길에 대한 군민들의 호응이 좋아 향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무장애나눔길을 확대 조성함으로써 산림휴양시설 혜택에
G.ECONOMY 조도현 기자 |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에 영월박물관협회, 조선민화박물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3개관이 강원도 11개 사업 내 선정되어 박물관고을 특구 영월의 순조로운 문화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활기찬 노년생활 유도 및 어르신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영월박물관협회는 ‘영월박물관 노NO, 노老 관장 아카데미’프로그램을 영월문화원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의 역사가 지역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수집품, 애장품, 기록물 등을 통해 ‘내 고장 알림 관장’이 되어 전시기획 및 전시회를 개최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선민화박물관은 ‘민화와 나의 꿈’이라는 민화 관련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동네방네 신나는 기자단(동방신기)’을 5월부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석환 영월박물관협회장은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영월군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양시·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탑스(주) 3개 기관 간 행복나눔프로젝트 협약식이 13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행복나눔프로젝트는 유망기업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1년 동안 분기별 1004(천사)개의 행복나눔 박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인탑스(주)의 이날 협약은 지난 2014년 첫 협약 이후 7번째다. 인탑스(주)는 현재까지 8억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바 있다. 이날 협약에선 1년간 1억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 4천여 개를 안양시에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안양시는 저소득층 발굴을 돕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관리를 맡게 된다. 인탑스(주)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1억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윤규한 인탑스(주) 부사장은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약속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언급하며, 인탑스(주)와 협조를 공고히 해 주변에 많은 행복을 전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지난 4월 1일 시청 직원과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시자원봉사센터,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여명이 강남동의 한 가정을 찾았다. 이곳에는 신장 투석을 하는 중증 장애인 아내와 남편이 거주하고 있었다. 문을 열자 식탁과 의자, 싱크대, 바닥 등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한가득 쌓여 있었다. 남편이 생계를 위해 일을 나가면 중증장애인인 아내는 홀로 집에 남겨져 있지만, 신장투석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시력도 안 좋아 집이 방치되다시피 한 것.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잡동사니가 쌓이면서 결국에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해당 가정은 오래된 집을 소유하고 있어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결국, 주변 이웃에 의해 지난 2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례가 의뢰됐다. 사례 이후 춘천시 복지정책과,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시자원봉사센터,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 차례 대상자와의 상담을 통해 최종 지원 협의를 거쳤다.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한 중증 가정의 수년간 방치되어온 3톤 가량의
G.ECONOMY 조도현 기자 | 춘천 통합도시브랜드가 또 한 번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미국 시카고 아트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02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 레드닷 어워드’, ‘2021 독일디자인 어워드’ ‘2020 잇-어워드(IT-AWARD)’에 이은 네 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춘천 통합도시브랜드는 전 세계 도시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75년 역사의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트박물관에서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가장 혁신적이고 최첨단 산업, 제품 및 그래픽 디자인에 수여 하는 상으로 춘천 통합도시브랜드의 위상이 또 한 번 높아졌다.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2019년 ‘시민주권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만들어가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컨셉으로 개발됐다. 혁신적으로 플렉서블 아이덴티티 시스템을 도입해 도시의 새로운 이미지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선구적 디자인,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정부는 춘천시 통합도시브랜드 수상 내용과 플
G.ECONOMY 조도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 태백라온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한다. 노동인권교육은 태백라온학교 고등학생 12명(오전), 전공과 학생 11명(오후)으로 2회 진행하며, 동화책 읽기로 배우는 청소년 노동권리, 노동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 인권침해 예방과 노동 인권 문제해결 관련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수업에「감기 걸린 물고기」(박정섭 저, 사계절, 2016) 동화를 활용하여, 개인의 삶의 문제와 공동체의 문제는 서로에 대한 배제가 아니라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설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노동인권교육은 학생들이 삶의 존엄성을 지키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도 노동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이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를 신청 받고 있다. 바우처를 지원 받기 위해서는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화훼, 겨울수박, 말 생산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를 증빙하면 된다. 지원 대상 농가는 100만원의 바우처가 지원되며 농협 선불카드가 발급된다. 바우처 신청은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심사 완료 후 5월 14일부터 바우처가 지급될 예정인데 타 부처 유사 지원금을 받은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양양군의 경우 2021년 현재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16개 생산농가, 화훼 6개 생산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14개소가 이번 바우처 지원을 받아 경영상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 것으로 기대된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이 낚시어선 사고 예방과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낚시어선 안전운항 준수사항 고시”를 개정한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20년 10월 충남 태안 낚시어선 과속 안전사고 후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낚시어선 안전운항규칙 표준안에 발맞춘 것으로 4월 중 고시개정안 의견수렴 및 행정예고를 거쳐 5월 20일경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낚시어선 영업시간을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에서 일출 전 30분부터 일몰 후 30분까지로 변경하고, 영업구역은 현재 강원도 관할 수역 해안선으로부터 연안 7마일 이내인 것에 양식장 및 정치망어업면허 어장구역 반경 50m이내 해역에서는 낚시어선 영업을 금지하는 단서조항이 추가된다. 또한 안전운항 의무사항 승객 교육, 어선위치발신 장치 및 통신기기 작동여부 안전점검,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14세 미만 등 승선 부적합자에 대한 승선 금지 조치 등 낚시어선업자 준수사항과 함께 낚시어선의 속도를 입․출항 시에는 5노트 미만, 양식장 및 정치망어업면허 어장구역 주변 통항시와 일출 전, 일몰 후 통항 시에는 10노트 미만으로 제한하는 조항도 신설된다. 한편 속초
G.ECONOMY 조도현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는 14일 아리랑센터 회의실에서 제66차 이사회를 열고 제46회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제46회 정선아리랑제를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오는 ○월 ○일부터 ○○일까지 ○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정선아리랑제 9개 읍·면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최 일정을 확정했으며, 올해 9월로 앞당긴 개최시기는 매년 10월 전국적으로 많이 개최되는 타지역 축제화의 중복성을 피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선 5일장과 주말장을 연계해 정했다. 또한 매년 가을태풍과 야간추위로부터 발생되는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을 보안하기 위해 9월로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기존 개최되었던 축제의 틀을 벗어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구축을 통한 축제장의 분산, 웰니스 축제 실현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초월성 축제를 기획한다. 삶의 소리 아리랑이 힘든 코로나 시대에 희망을 전해 줄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2021년 정선아리랑제의 주제도 “아리랑, 인류의 희망을 노래하다!”로
G.ECONOMY 조도현 기자 |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4월 13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개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1년 제1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호원2동 보건복지팀, 경기북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의정부시 정신건강 복지센터 총 3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저장 강박증과 치매 의심 증상으로 건강관리, 식사 해결, 목욕 및 청소를 적절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대상자를 위해 현재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여 각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및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노인 학대(방임)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대응,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 방문 상담, 어르신의 위생관리를 위한 서비스 연계 등 각 기관에서 역할을 분담하여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정미 복지지원과장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해 주신 기관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오늘 회의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사례회의가 활성화되어 많은 대상자들의 문제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