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여자축구 활성화는 어제오늘의 이슈가 아니다. 모두가 이에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지만 아직도 축구 선진국에 비해 한국 여자축구가 가야할 길은 멀다. 이제는 단계별 접근이 필요하다.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의 축구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아마추어 팀 창단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정몽규 KFA 회장은 올해 초에 발표한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여자축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향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여자축구 발전의 큰 전환점을 만들 것이며 여성이 축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자축구 발전은 한국축구의 오래된 과제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전국적으로 축구붐이 불면서 초중고와 대학 등에서 여자축구 팀이 활발히 창단됐고, 여성이 축구에 진입하는데 장벽도 크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출생율 감소와 여성이 축구를 하는 것에 대한 선입견, 그리고 코로나19와 같은 여러 변수로 인한 예산 감소 등으로 인해 갈수록 남자축구와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여주대, 영진전문대, 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전반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수칙 이행 점검 및 방역 강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진찬 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봄철 인구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이행실적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12일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 적용 등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및 강화된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방역수칙 이행 여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으로 지정된 고위험시설은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홀덤펍인 유흥시설 6종이다. 시는 이밖에도 지난 한주동안 유흥시설, 콜라텍, 식당ㆍ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1천391개소 및 PC방, 목욕장업,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 일반ㆍ기타 관리시설 235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준수여부 현장점검을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공·대학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감골도서관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주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내가 살고 싶은 [좋은 집] : 버킷하우스’라는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내가 살고 싶은 [좋은 집] : 버킷하우스는 ▲1부 주거환경 ▲2부 공동체주택탐방 ▲3부 심리건축으로 구성된 집·공간·사람에 대한 인문학 강연으로 시작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주거포트폴리오 제작과 최종 전시까지 온라인으로 이어진다. 시는 다음달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및 기타 관련된 사항은 감골도서관 또는 안산시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삶과 일상에 밀접한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 뿐 아니라, 개인과 가족의 주거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토론도 진행하는 등 참가자의 능동적 참여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개인에 대한 깊은 성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 상호문화도시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회의는 내·외국인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상호문화정책 개발·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2월 유럽평의회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안산시는 ‘상호문화 특례시’ 승격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회의를 발판으로 안산환경재단을 중심으로 민·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 안산 상호문화도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모두를 포용하기 위한 상호문화정책은 인구절벽의 충격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이라며, “안산시 상호문화정책은 단순히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특혜를 주는 것을 넘어, 내·외국인의 이해와 협력으로 안산의 발전을 만드는 양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안산시는 전 세계 주요 26개 상호문화도시 가운데 ‘상호문화도시 지수’ 평가에서 최상위권 평가를 받는 등 대한민국 대표 내·외국인 포용도시로 도약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수시점검, 합동점검 등을 실시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안전관리자 등) 적정 여부 등을 살펴 개선하고 보완방향을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2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이달 초 활동 전 기본교육을 이수했고, 지난 8일부터 연말까지 50억 원 미만 소규모 민간공사장 및 지역별 특정위험 업종을 현장 방문해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은 물론, 노동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적극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안산시 특성에 맞는 현장지도 역량 강화에 집중해 사고를 막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2021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시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1일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꿈꾸는 달, 푸른 미래를 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2021년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비전선포식은 과학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과학전문기관의 연계 협력을 통한 과학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과학문화 인식 제고 및 대중화에 그 목적이 있다. 본 비전선포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차관, 권성동 국회의원,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강희문 강릉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는 2020년 대전광역시 유성구가 첫 번째로 지정된 이후,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지정되어 강릉시로서는 그 의미와 가치가 상당히 높다. 한편, 비전선포식이 개최되는 강릉과학산업단지는 국책연구기관, 대학교, 기업지원기관이 집적되어 있고, 해양바이오, 세라믹복합신소재, IT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여 매년 성장을 이어 나가며 지역산업을 이끌어 가는 견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사업은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형 청년뉴딜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한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할 참여자 96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백신접종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모두 96명이며 사업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주요 업무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상록·단원) ▲동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민간지원단 등 모두 3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이 시작되는 5월3일 기준 만 18~39세 미취업 시민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자 등록증 보유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 일자리 참여자 ▲지병·심신미약(정신·건강)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희망자는 이달 20일까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이달 26일 1차 서류 합격자 발표와 28일 면접심사를 거쳐 30일 최종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7주기인 오는 16일 오후 4시16분부터 1분간 단원구청 일대에서 추모사이렌이 울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이렌은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개최에 따른 것으로, 희생자 추모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울리는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고 추모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외국인 주민 창업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허영회 소진공 부이사장,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고용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자 부담분 절반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사업주 발굴·홍보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는 노무비용 절감과 핵심인력 이탈 방지를, 핵심인력인 청년 근로자는 코로나19로 채용이 어려운 시기에 고용보장을 지원받는다. 또한 외국인 주민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모집,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게 이국적이고, 차별화된 강점으로 창업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는 이러한 지원이 외국인 주민의 소비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문화마을특구에 파급돼 특구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 기관이
G.ECONOMY 조도현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22일 목요일 오후 3시에광명문화예술지원센터 확장 이전 및 광명극장(광명시 철망산로 2) 개관식을 개최한다.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및 광명극장은 광명시 하안동(철망산로 2) 평생학습원 건물과 마주하며 총 면적14,164.7㎡의 지하2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지하1층에는 연습실과, 분장실, 무대제작실,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사무실 등이 위치해있고 1층과 2층에 거쳐 480석의 광명극장 공연장이 있다.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2011년 설립)는 지역의 학교, 사회, 시민문화예술교육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으며, 기존에 운영해 온 사업들과 더불어 신규 준공된 광명극장 공연장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교육, 공연, 전시가 복합된 광명시 대표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개관식은 광명시민들로 구성된 광명생활악기오케스트라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의 다소니 예술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테이프 커팅, 기념행사, 기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개관식 이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워크숍과 상설전시, 축하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히 당일 저녁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