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조도현 기자 | 태백시가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평생교육문화센터의 본격적인 건립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방투자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착실히 추진해왔다. 올해 2월에는 공모를 통해 설계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용역 착수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평생교육문화센터는 2023년 5월까지 총 사업비 84억 원을 투입, 황지동 123-5번지 일원에 연면적 3,0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실내 인조잔디구장과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을 갖춘 체육센터로, 2‧3층은 주민자율공간과 오픈형 다목적홀, VR실, 컴퓨터실, 공용공간 등을 갖춘 생활문화센터로 건립‧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평생교육문화센터는 향후 지역 공동체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평생교육․생활문화․체육활동의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원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합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12개국 언어로 번역된 「코로나 19 예진표」를 제공한다. 예진표는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대상자의 과거 병력,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그동안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은 각종 서식 작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오는 4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태백시는 시와 국제화 업무를 협력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번역지원 서비스를 활용하여 12개국 언어로 예진표를 정비했다. 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12개국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태국어, 몽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라오스어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백신 예방접종 절차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고 신뢰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예진표」를 마련했다”며, “또한 지역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분야로 외국어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거주하는 외국인수는 230명(21년 3월말 기준)이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가
G.ECONOMY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내달 3일까지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현장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가진 지역 정착 의지와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에서 활동 중에 있는 청년공동체(법인 또는 단체) 1개 팀을 모집하여 지역 아동돌봄센터 4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이며, 총 예산은 25백만원으로 프로그램 기획 운영, 교육, 홍보, 행사 추진 등의 사업운영비와 교통비 등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상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총 5인이상, 70%이상이 만 18세이상 49세이하의 청년으로 구성된 법인 또는 관할 세무서에서 발급한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이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도입, 연중 운영한다. 시는 꼭 가봐야 할 태백의 명소 33개소를 선정하여 관광지 방문 인증을 한 관광객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도입했다. 이는 기존 종이 인쇄물 위주인 관광마케팅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모바일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에 재미와 추억을 더해 관광 활성화도 기대케한다. 투어 인증은 GPS(15개소), 전자스탬프(10개소), 길 따라가기(2개소) 등 3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앱 ‘올댓스탬프’를 설치후 스탬프투어 지정장소에서 방문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관광지별로 1~10포인트의 점수가 부여되며 누적 포인트가 20~98포인트에 도달하면 2천 원 ~ 1만 원까지 기념품(기프티콘)을 신청해서 모바일 쿠폰으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분야 역시 비대면 서비스가 주류가 됐다”며,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발굴 등 비대면 모바일 마케팅을 더욱 확대하여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취약해질 수 있는 청소년의 시간 관리와 학습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4월20일부터 8회기 동안 청소년 2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형식의 1:1 맞춤형 학습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재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고양시 청소년 생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시간 관리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기주도적인 생활 관리와 학습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 비대면 활동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선도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해 사회취약층 가정의 청소년 50명에 대해 온라인 학습멘토링을 시범 실시하였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고양시의 코로나19 대응 특수 시책으로 올해에는 일반 청소년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학습멘토링은 멘토링 교육을 이수한 92명의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주 1회씩 총 8회기 동안 화상시스템으로 연결하여 40~50분씩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워크북, 학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 고양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10일, 2021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응원하기 위해 의정부에 위치한 검정고시 시험장을 방문했다.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시작 전 시험장 입구에서 컴퓨터용 사인펜, 손소독제, 물, 간식 등의 응원 물품을 배부하고 도시락을 사전에 센터에 전화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한 학교 밖 청소년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합격기원 도시락을 지원했다. 이런 지원들을 통해 센터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에게 지원센터를 홍보하여 향후 지원센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안내하고 있다. 올해 도시락과 응원 물품을 지원받은 한 청소년은 “꿈드림 선생님들이 아침부터 응원해주시고, 맛있는 도시락도 주셔서 시험을 보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으며,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만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해 ‘원당동길(소로1-213호선) 도로확장공사’ 를 지난 1일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 덕양구청에서 완료한 도로확장 사업과 연속해 진행되며, 미개설된 부분(원당교까지)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상·하행선과 보·차도를 구분해 진행된다. 현재 부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교외선(원당1건널목)이 본 사업 구간 내 포함됨에 따라, 건널목 확장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은 관리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조건부 승인 처리됐다. 건널목 확장 공사 관련해서 시는 한국철도시설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재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사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진행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낙후된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개선되길 바란다.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위치정보를 제공받고 긴급상황 시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조사대상은 56,894개로 도로명판 7,799개, 건물번호판 48,883개, 기초번호판 203개, 지역안내판 9개다. 시는 시설의 훼손 여부,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상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멸실·훼손된 시설물을 발견 시 정비를 해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로명주소 활용성 제고를 위해 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도로구간과 교차로를 조사해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안종봉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편의제공과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1996년 4월 2일부터 1997년 4월 1일에 출생한 만 24세 고양시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다. 재산·소득·취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재외국민도 포함된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청년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1인당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연 100만원을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2분기 지급대상자 중 일괄지급에 동의한 신청자에 한해, 2021년 지급분(2~4분기)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일괄지급 미신청자는 기존과 같이 분기별로 지급된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자는 별도로 신청을 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내용이 있으면 신청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시는 심사·확인 과정을 거쳐 5월 20일부터 고양시
G.ECONOMY 조도현 기자 | 고양시는 평생교육문화공간인 백마 화사랑에서 지난 13일 LP판 기증식을 개최했다. 개별 소장하고 있던 LP판을 백마 화사랑에 흔쾌히 기증한 주인공은 한한종 풍산동통장협의회 회장이다. 한 회장은 풍동애니골의 터줏대감으로서 백마 화사랑 등 주변 상권이 번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기증식은 한 회장이 400장의 LP판 기증품을 고양시(평생교육과)측에 전달하고, 시에서는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한 회장 등 관계자들은 백마 화사랑의 역사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또한, LP판 중 몇 곡을 선정하고 턴테이블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장은“1980년대 청춘의 추억이 담겨 있는 백마 화사랑에 귀중한 LP판을 기증해주신 한한종 회장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백마 화사랑에는 미리 홈페이지로 원하는 곡을 신청하면 음악을 틀어주는 코너가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