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 KFA는 한국과 가나 올림픽대표팀간의 친선경기가 오는 6월 12일(토) 19시와 15일(화) 20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올림픽대표팀의 공식 경기는 지난해 11월 이집트에서 이집트와 브라질 올림픽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이후 7개월만이다. 가나전 소집 명단은 24일 발표되며, 오는 31일 서귀포에 소집돼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가나와의 2연전은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갈 18명 엔트리를 사실상 확정하는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4월말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6월에 평가전이 열린다면 와일드 카드(만25세 이상 선수)를 포함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삼겠다”고 밝힌바 있다. 가나 올림픽대표팀은 아프리카 올림픽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해,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아깝게 놓친 팀이다. 그러나 코트디부아르와의 준결승, 남아공과의 3/4위전 모두 승부차기에서 패할 정도로 올림픽 본선 진출팀과의 전력 격차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한국 방문전 일본에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지방정부의 역할강화와 재정분권 확대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17개 시도지사들은 5월 21일 세계 태권도의 중심인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 모여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와 재정분권 관련 현안을 논의하였다. 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총회를 주재한 가운데, 시도지사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에 앞장서 온 결과 지방의 역량이 강화되었고, 중앙정부와 대등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이 강화되었다” 며, “지방재정의 자립과 확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법 제정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관계 부수법안 대응, 지방이양 사업 발굴, 자치경찰제 전국 실시에 대비한 개선과제 발굴, 2단계 재정분권 추진과 대응 등의 주제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반면 지방의 재정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정부와 국회에 대해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및 재정분권 추진을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과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월과 4월, ‘2021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과 ‘2021 찾아가는 공연 사업’으로 총 49개 팀을 선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단체)의 전문성 향상과 자생력 강화 및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을 통한 군민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찾아가는 공연사업은 ‘갤러리 음악회 & 버스킹’ 형식으로 평창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며 지역 내 예술 네트워킹 확장 및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은 오는 22일 15시 월정사 전나무길 야외무대에서 ‘최선진 리코더 독주회’를 시작으로 ‘대관령 베짱이들 공연’, ‘평창 우드락 전시’등 11월까지 다양한 문화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찾아가는 공연 사업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공연’, ‘연희별곡 공연’ 등 10월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다양한 방식의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발전과 더불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21일,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름 공모전을 통해 교육문화관 내 방풍실과 야외정자의 이름을 각각 ‘책마루’와 ‘책뜨락’으로 선정하였다. 방풍실은 무인반납기, 예약도서대출기 등 대출반납 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최근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되면서 이용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또한 야외정자는 문화관 내 자리하고 있는 휴식처로 많은 이용자들이 찾아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다.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55명이 108편을 제출하였으며, 1차 직원 투표와 2차 이용자 투표를 거쳐 이름이 선정되었다. 방풍실의 이름은 주*경님이 제출한 '책마루'로, ‘책’과 정상을 의미하는 ‘마루’를 합친 말로, 책을 가장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으뜸 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야외정자의 이름은 한*리님이 제출한 '책뜨락'으로 책 앞 뜨락 같은 소박하고 정겨운 곳이라는 의미다. 강릉교육문화관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문화관의 이름을 직접 지을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며, “더욱더 주인의식을 갖고 문화관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교육문화관 박인준 관장은 “이렇게 많은 이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내달 10일 양양군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이동신문고가 운영된다. 양양군은 주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내달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민원상담 서비스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었거나 건의사항이 있는 주민, 기타 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강릉시 포함)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상담분야는 모두 15개 분야로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행정 전 분야이다. 또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 전문상담사도 함께 참여해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분쟁, 노동관계 등도 함께 상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심도 있는 상담준비와 민원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양양군이 양양서핑사업 인프라 구축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단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양의 해변은 자연적 여건과 교통접근성 향상에 따라 이미 전국 최고의 서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서핑 및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서핑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서핑해양레저특화지구 조성사업은 서핑해변 14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편의시설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서핑 캐릭터 제작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 개발 등 단위사업을 올해 12월까지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양양군 서핑해변에는 △서핑 라운지 3개소(죽도·기사문·남애3리) △키오스크 내장형 시계탑 3개소(죽도·인구·기사문) △죽도정 전망 데크 1개소 △서핑지상연습시설(조산리 하수종말처리장) 1개소 △데크 쉼터 5개소(설악·동호·기사문·인구·남애1리) △코인샤워장 6개소 △서핑보드 거치대 7개소를 설치하여 서퍼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양 서핑 스팟 6곳의 특징 및 주변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개하고 서핑의 역사와 유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2021년 주거안정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주거안정정책은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강원도형 수선유지급여사업,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예산 5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109가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수선유지급여지원’은 기준중위소득 45%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집을 소유한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LH에 위탁하여 추진한다. 48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가구당 최대 1,241만원까지 지원한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농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액이하인 가구에 해당되며, 9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380만원씩 지원한다. ‘강원도형 수선유지급여사업’은 도배, 장판 교체 등 경보수를 해주는 사업으로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지원한다. 2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가구당 최대 300만원씩 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횡성군은 21일 오전 10시, 둔내면 실내체육관에서 2021 농가와 외국인근로자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 분야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체류 중이나 취업을 할 수 없는 외국인들이 계절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허가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 허용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군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 초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2021년 한시적 국내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농가(42곳)와 외국인 근로자(58명),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하며 농가와 외국인 연계, 현장 면접과 구직상담, 행정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가 배정은 추첨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계약기간은 최소 1개월~5개월이며, 임금기준은 1시간 8,720원, 1일 69,760원, 1월 1,822,480원이고, 근로시간은 1일 근로시간 8시간, 주 근로시간은 40시간을 원칙으로 한다. 장신상 군수는 “농번기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행사가 농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북방 교류지역 고려인 동포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내 기관, 기업, 정부투자기관, 사회단체 등이 연대하여 KF94 마스크 10만장을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연합회에 지원한다. 강원도는 오는 5월 24일 오후 2시 동해항에서 강원도의회, 중소기업중앙회, ㈜온누리플랜, (사)동북아평화연대, ㈜두원상선 등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 방역물품 선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시작되던 지난 ’20년 3월 강원도의회는 교류지역이며, 고려인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연해주 우수리스크시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산소호흡기와 마스크 지원을 긴급 요청하는 서한문을 받았다. 그러나 국내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의료기기의 경우 인증절차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국내외 여건변화에 따라 추후 지원 할 것을 회신하였다. 러시아 연해주는 인구 190만명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던 ’20. 10월부터 일평균 150~2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43,000여명이 감염되어 700여명이 사망하였고, 특히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2년 5월 4일 ~ 6월 5일(33일)간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일원(고성군 토성면)에서 개최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산림엑스포’)행사의 상징이미지인 E.I.(Event identity)를 공개했다. 이번 산림엑스포 E.I.는 심볼, 로고, 슬로건, 캐릭터 등을 제작하였으며, 특히 심볼마크는 행사 개최지인 고성·속초·인제·양양의 4개 도시의 이미지 분석을 통한 메인 키워드로 도출하였다. 산림을 만드는 가장 작은 단위인 씨앗을 매개로 하여 열매(고성-희망), 꽃(속초-생명력), 뿌리(인제-긍지), 잎(양양-힐링)으로 이미지를 형상화하였다. 캐릭터는 설악산을 중심으로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삵, 하늘다람쥐, 수리부엉이, 담비)을 소재로 4개 도시의 심볼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관련 키워드를 활용해 디자인하였다. 특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판매)를 고려하여 귀엽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담도록 노력하였다. 산림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E.I. 개발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생겼으며,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으로 산림엑스포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