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청정 정선선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인 봄철 인산물을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진행한다. 군은 정선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임산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오는 5월 22일과 23일, 27일, 29일, 30일 등 5일간 특판 판매행사를 연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정선에서 자란 봄 향기 가득한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곤드레, 곰취, 취나물, 산양삼, 산새싹삼, 어수리 등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하며, 드라이브스루와 병행해 건강한 먹거리 선물을 위한 택배와 전화 주문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드라이브스루로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온라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서는 임산물을 100% 국내산을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품목 원산지 및 생산자 실명표시 등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청정 정선의 이미지와 함께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산림과 산림휴양팀 및 정선군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는 지난해 강원랜드로부터 징수한 2017년~2019년 폐광기금 과소징수분 1,070억 원을 활용하여 도 공통분 159억 원을 제외한 912억 원을 폐광지역 7개 시·군에 교부했다. 지난 4월 ‘폐광기금 과소징수분 부과처분 집행정지신청 효력정지결정에 대한 일부 직권취소’ 항고심에서 도가 승소하면서, 기 징수된 과소징수분 1,070억 원을 반환하지 않게 됨에 따라 2021년도 사업비로 폐광지역에 기금을 배부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강원랜드의 정상영업이 어렵게 되어 막대한 영업 손실로 이어져 금년도 폐광기금이 ‘0원’이 됨에 따라, 폐광지역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 사업이 중단될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과소징수분을 활용하여 사업비를 교부함으로써, 폐광지역 개발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어 내년도 폐광기금 또한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폐광지역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교육연구원은 2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강원교육포럼을 현장 및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강원교육포럼은 “강원미래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원미래교육 2030 비전과 전략에 대해 교육주체가 함께 고민하며, 나아가 미래교육과정과 수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성열관 교수(경희대)의 ‘미래교육과정과 수업의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준희 교육정책연구팀장(강원도교육연구원)이 ‘강원미래교육의 비전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서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의 학교 모습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행사장 참석 인원을 40명 이하로 제한하였으며, 도교육청 유튜브채널 ‘학끼오 TV’ 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강원도교육연구원 이낙종 원장은 “강원교육포럼은 강원미래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통해 미래교육과정과 수업의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0일, 공무원이 소신을 갖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의사결정 지원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의사결정 지원제도’는 산하 기관 또는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를 추진하고 싶어도 관련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적으로 행정을 진행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 ‘사전컨설팅감사’ 또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구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추후 자체감사 등에서 그 책임을 면제해주는 제도이다. ‘사전 컨설팅 감사’는 기관(학교)의 장이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규정‧지침 해석의 어려움 등으로 의사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감사관에 요청하면 감사관에서 관련 규정의 해석, 업무처리에 대한 적정한 의견 등을 신청 접수한 30일 이내에 해당 기관에 통보해 주는 제도이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 행정에 필요한 업무 처리방향 등을 제시하거나 기관별 적극 행정 관련 현안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공무원들은 적극행정위원회에 업무처리방향에 대한 의견을 직접 구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사전컨설팅감사’ 또는 ‘적극행정위원회’가 제시한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고의나 중대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은 긍정·신속·친절·정직한 행정서비스 정착을 위해 2021년 상반기 민원응대서비스 품질평가를 이달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 평가는 홍천군 행정서비스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 미흡사항 및 문제점을 개선하여 만족도 높은 친절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따라 방문응대서비스 평가를 제외한 전화응대서비스 평가만 실시할 계획이다. 전화응대서비스 품질은 민원인을 가장한 모니터링 전문요원이 홍천군 관·과·소 및 읍·면 31개 부서에 각 6회씩 문의 및 상담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응대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분석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 방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방문응대서비스 평가까지 병행해 군민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 2021년도 지방세를 감면한다. 군은 앞서 2020년에도 지방세 감면을 시행했다. 감면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자 및 매출실적 감소 등 피해사실이 입증되는 소상공인에 대해 2021년 6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등록원부상 영업용 자동차로 등록된 차량)와 8월 부과되는 주민세(사업소분) 개인사업자 기본세액 5만원을 감면한다.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또한 계속된다.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하기로 약정한 건물 소유자(착한 임대인)에게는 2021년 7월 부과되는 재산세(건축물)에 대해 임대료 인하율에 따른 감면율 만큼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한다. 감면신청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구비 서류를 갖춰 홍천군청 재무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홍천읍 석화로 93)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홍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행복주택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북방면 하화계리 27-6번지 일원 5,685㎡에 총 100세대의 청년형 행복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26㎡와 59㎡로, 기존 건립된 ‘희망에핀 아파트’보다 면적이 넓어 입주 신청자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정된 청년형 행복주택은 ‘강원도형 공공임대 주택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전체사업비 190억원 중 국비(30%)와 도비(40%) 133억원을 지원받아 군비 57억원(30%)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입주 대상자를 홍천군 거주 청년계층 뿐 아니라 홍천군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타 지역 출·퇴근 청년계층까지 포함시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미 입주한 희망에핀 아파트 50세대와 함께 현재 건립중인 남면 양덕원 산단형 행복주택에 이어 3번째 행복주택이 준공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청년계층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홍천 군민들의 호응도와 주택 수요를 살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12년만에 춘천에서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춘천시정부는 봄철 산부 조심 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단 한건의 산불 발생 없이 산불 제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 입산자 증가와 농번기 소각 시기와 겹치며 산불에 가장 취약한 시기지만 다양한 산불 방지 대책을 통해 지난해 산불 9건, 피해 면적 36ha와는 다르게 올해 산불 발생 0건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것. 그동안 시정부는 농번기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합동 계도 단속을 펼쳤으며, 이통장 회의 문자전송, 앰프 방송 등 산불 예방 활동을 했다. 무엇보다 산불 발생시 초기 진화를 위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자체 산불진화헬기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림과 및 읍면동 19개소에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했다. 이 기간 산불방지인력 197명(진화대 89, 감시원108)이 산불 취약지에 배치됐다. 시정부 관계자는 “최근 12년간 봄철 산불 제로화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홍보 강화와 시민들의 협조 덕에 산불 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주민 주도적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의제 1만개 수집에 나선다.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별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간 소통을 유도하고,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의제를 이끌어내기 위해 ‘21년도 만만(萬滿)한 의제발굴‘을 오는 5월 말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1만 개의 의제 확보를 목표로 지역별 주민자치회와 협력하여 마을별 엽서 배부 및 엽서함을 통한 수집 활동을 전개한다. 또 시·공간에 제약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춘천시청 홈페이지 ’봄의 대화‘를 통한 온라인 방식의 의제 발굴도 함께 운영한다. 무엇보다 춘천시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청사 내 ’무인부스(booth)‘를 운영, 의제 발굴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렇게 모인 마을별 의제들은 오는 7월중 개최될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원탁토론회 및 주민투표 등 숙의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후 ‘2022년도 마을자치형 숙의예산 지역사업’으로서 시 예산을 교부받아 지역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한편, ‘21년 만만한 의제발굴’ 사업대상은 11개 읍·면·동이다. 센터는 춘천시-지역별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춘천시정부가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춘천시정부는 21일 접견실에서 새마을운동춘천시지회, 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와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는 아이스팩을 다시 사용해 쓰레기를 줄일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도 예방하기 위해 각 기관이 힘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새마을운동중앙회 춘천시지회는 춘천 내 아파트 단지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에서 아이스팩을 수집, 운반, 선별, 세척한다. 세척이 완료된 아이스팩은 지역업체 등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시정부는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과 함께 아이스팩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사업을 운영한다. 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는 재사용 아이스팩 수요처를 발굴하고 홍보물, 물품 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한 각 기관은 춘천시 전역에 아이스팩 재사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에는 훼손되지 않은 젤타입 제품만 배출할 수 있다. 친환경 물타입 아이스팩은 물을 버린 후 비닐만 분리배출하고 훼손된 젤타입 아이스팩은 재사용이 어려운만큼 종량제 봉투에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