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기획해 구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구는 24일 장안동 일대 상점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문 닫고 냉방기 가동하기, 불필요한 조명 줄이기, 전기제품 대기전력 차단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후환경실천단, 주부환경연합회 등 민간 환경단체도 함께 참여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일상 속 절약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불편함이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생활문화”라며 “모두의 작은 실천이 우리 동네를,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길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일대에서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김춘성)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선각)는 24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양만점 갈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뜨거운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날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5여 명은 관내 취약계층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폭염 속 안부 확인과 말벗 역할도 함께 했다. 김춘성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무더위로 지친 여름날 갈비탕 한 그릇으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식재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애써주신 홍선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서탄면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 나눔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18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시민들의 체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7월 24일 시흥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비단길 현대시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비쿠폰 지급 현장 운영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비단길 현대시장으로 이동해 소비쿠폰 사용처를 홍보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 및 가결했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구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된 5일부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에 나섰다. ▲ 총괄운영팀 ▲ 지급결정팀 ▲ 콜센터로 구성돼,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구가 가장 발빠르게 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7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7월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정서윤 의원은 “동대문구 물놀이장 및 문화 편의시설 운영과 관련해 의회의 지적을 외면하는 구청의 행정 지적”, 정성영 의원은 “지역 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지원 촉구”, 노연우 의원은 “동대문구의 축제 및 시설 명칭에 대해 지역 정체성 반영 필요”, 장성운 의원은 “벽화 사업의 재정비 필요 및 동대문거리축제 전통성 계승 촉구”에 대한 주제로 발언을 실시하며 구정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45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처리했으며, 다음 날인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어졌다.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세종)는 ▲서울특별시 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은(더불어민주당)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대상’에서 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7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정은철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총22명의 수상자가 각 분야별로 이름을 올렸다.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가 ‘2025년 인터넷 신문의 날’을 기념해 제정․.주관하는 행사로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치․.경제․.행정․.공직․문화 체육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을 진행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평소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조례 제정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입법활동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발의한 안건을 보면 「구리시 브랜드상품 육성 및 판매등에 관한 조례안」「구리시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구리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일부개정 조례안」「구리시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규정 일괄 개정 조례안」「구리시 공공예식장 개방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14건의 생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뮤지컬’을 지난 21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학생이 저출생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친가족적 가치관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송신초등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 4개교와 현화중학교를 포함한 중학교 2개교 등 총 6개교에서 1천304명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초등학생 대상 뮤지컬 ‘백투더퓨처’는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가족이 소원을 들어주는 체험관을 방문해 자신이 소원하는 삶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을 담아냈고, 중학생 대상 뮤지컬 ‘나 너 우리’는 진로, 가족, 이성 관계로 갈등을 겪는 청소년들이 ‘10년 뒤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연극을 준비하며 양성평등, 인구 문제 그리고 건강한 미래의 가치를 약속하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양성평등, 가족의 역할, 인구감소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인구 문제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난현장 자원봉사에 나섰다. 구는 24일(목) 수해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구청 직원과 큰별봉사단, 재향군인회, 의용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44명을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 일대에 파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6~17일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6시 40분, 진교훈 구청장은 구청 앞에 모인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해 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현장에 도착해 피해 농가 주민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한 뒤 곧바로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 비닐하우스 내부와 주변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자재와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더운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농민들의 상심을 덜기 위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하고, 평택호를 경기 남부 대표의 생태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호의 수질개선은 지역의 오랜 현안 중 하나로, 평택호는 농업용수 기준으로 4등급을 겨우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인구 증가로 수질오염 우려가 더 커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평택시는 정부와 2년여에 걸쳐 긴밀히 협의하고,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환경부의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을 이끌어냈다. 중점관리저수지 선정에 따라 시는 평택호의 수질을 2030년까지 수변휴양형 3등급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수처리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공단폐수처리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사업 △호외 오염물질 저감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수질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물 환경 거버넌스를 재정비한다. 수변공간 확충 계획도 브리핑에서 소개됐다. 시는 지난 6월 노을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평택호관광단지, 오성누리광장, 창내습지 등 수변공간을 조성 중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현재 13.8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서윤 동대문구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 장안1·2동)은 지난 7월18일 제3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물놀이장 운영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이어, 7월 23일에는 관내 어린이 물놀이장 4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서윤 구의원은 배봉산 열린광장, 구청앞 광장, 정릉천 제기 맑은샘 물놀이장 현재 운영 중인 3곳과 더불어, 집중호우로 인해 개장이 지연되고 있는 중랑천 장안1 수변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소관 부서 및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안전 실태와 인력 배치 계획 등을 청취하고 시설 곳곳을 살폈다. 특히 정 의원은 물놀이장별 안전요원의 자격증 보유 여부, 전기설비 상태, 수질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장안1 수변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조속한 개장을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집행부에 전달하며 신속한 복구와 운영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며 “상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력과 시설 점검이 이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언급한 기존 중랑천 사계절 물놀이장이 더욱 활발히 활용되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