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8월 25일부터 ‘2025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습 기회를 통해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자기 역량을 확장해 제2의 인생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개 분야, 28개 강좌로 구성됐다. 문화예술·인문교양·직업능력·성인진로·시민참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일부 강좌는 온라인으로 운영해 공간적 제약을 줄이고 학습 참여의 접근성을 높였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만년필 풍경 드로잉 클래스, 청화 드로잉 도자 클래스, 작사 기본 과정 등 8개 강좌가 마련됐다. 인문교양 분야에는 세계유산 계절별 추천여행지, 손안의 건강지도, 유물로 읽는 우리 역사 등 9개 과정이 포함됐다. 직업능력 분야는 경제방송 앵커가 들려주는 주식 인사이트, 실버미술지도사, 한자 지도사 과정 등 7개 강좌로 실용적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한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성인진로 탐색 프로젝트와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등 4개 과정도 운영된다.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성북통합예약포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월 21일 ‘독산시흥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주식회사’를 지정 고시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은 지난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약 7개월 만으로, 신속통합기획 2차에 선정된 25개 사업지 중 두 번째다. 조합방식에 의한 정비사업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 설립 시까지 2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지만, 독산시흥구역은 신탁방식으로 진행돼 추진 기간이 상당히 단축됐다. 독산시흥구역은 2022년 12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차에 후보지로 선정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면적 약 8만8천㎡에 최고 45층, 16개동, 2072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1호선 금천구청역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또한, 시흥대로 동측으로 독산시흥구역과 인접하여 독산동 1036번지 일대 및 1072번지 재개발, 모아타운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미니신도시 급의 주거단지 조성이 예상된다. 앞서 추진준비위원회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난 5월 14일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예비 신탁사로 선정했다. 신탁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주관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리틀 강감찬 4기'와 '시민 강감찬' 발대식이 지난 22일 관악구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미래세대가 함께 강감찬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며 축제의 주체로 나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1부 순서로 진행된 ‘리틀 강감찬 4기 발대식’에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서울시 및 관악구 초등학생 30명 참여했다. 구국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지혜와 용기를 바탕으로 관악의 지역문화를 배우고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는 ‘리틀 강감찬’은 축제 마스코트이자 어린이 역사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은 임명장과 명찰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리틀 강감찬 단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천문대 별 관측 체험, 활쏘기와 의회 체험, 축제 주제공연 및 자체 기획 프로그램 ‘리틀 강감찬을 찾아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도전정신,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 강감찬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 중요성을 알리고 소각쓰레기 감량 등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5 자원순환교육 영상 제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각은 제로, 자원은 새로’라는 주제로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3~5분 이내 분량의 동영상 1편과 20~60초 분량의 숏폼(Short-form) 영상 1편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한 명(팀)당 최대 2작품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단, 시상은 1인 1작품에 한해 이뤄진다. 작품 형식은 브이로그(Vlog), 다큐멘터리, 취재, 드라마, 패러디, 인포그래픽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출품 영상은 반드시 FULL HD(1920×1080)이상의 MP4 파일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제출은 담당 부서 이메일로 제출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형식과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1차 심사를 시작으로, 심사위원회가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하는 2차 심사로 이어진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영세 제조업체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71개 업소에 총 5억 4천여만 원,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영세하고 노후화된 5대 도시제조업(▲기계금속 ▲의류봉제 ▲인쇄 ▲주얼리 ▲수제화) 사업장의 안전하고 생산적인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물품 구매와 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참여 업체 모집, 현장 조사,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71개 업체를 선정했다.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위험 환경 요인에 취약하고 개선 효과가 높은 업체를 선정했으며,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이다. 개선 비용 중 10%는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안전 관리 물품(소화기, 화재 감지기, 누전 차단기 등) ▲근로환경 개선 물품(냉난방기, LED조명, 환풍기 등) ▲작업 능률 향상 물품(작업의자, 오염세척기 등)으로 총 35개이다. 선정 업체는 작업환경 개선 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구는 전문 컨설팅 기관과 함께 준공 검사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보조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2025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1·2차 지원에 이어 추가 지원에 나서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52개 사업에 총 20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목동 5·12·13단지가 이 사업을 통해 옥외주차장 총 380면을 증설하게 됐으며, 13단지는 오는 9월 중, 5·12단지는 11월 중 완공되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보안등 전기료, 단지 내 도로 보수, 어린이 놀이터 보수 등 공동주택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서는 폭염·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 개선’과 주민 안전에 직결된 ‘재난·안전 시설물 보수·보강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공동주택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옥외 주차장 증설 사업과 작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문대림 국회의원(제주 제주(갑)·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함께 오는 25일, 국회에서 「기후변화시대, 어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감척제도 개선방안은」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수협중앙회와 농수축산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급감 등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지 못하는 연근해어선 감척제도의 문제점 등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최자인 송옥주 의원과 문대림 의원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과 더불어 수협중앙회장과 회원조합 조합장,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 전국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의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업선진화 방안” 및 △박지훈 수협중앙회 박사의 “근해어선 감척사업 폐업지원금 제도개선 방향”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어서 △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대성 경남정치망수협 조합장,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태훈 동해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네번째 이야기 마당」이 오는 8월 28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행복동 5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년 2월부터 꾸준히 개최하여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앞서 6월에 개최된 이야기마당 난상토론 주제였던 ‘진짜 구리시의 과제’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로 한걸음 더 들어갈 수 있도록 구리시 최초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 방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퍼실리테이션 회의’란 참석자 모두에게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단시간 내에 모든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회의 방식으로, 주민자치, 복지, 교육 등 특정 분야에 널리 사용된 바 있으나, 구리시에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구리시 정책 전반을 주제로 공개적인 정책 퍼실리테이션 회의를 진행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네번째 이야기마당」은 6월 동 행사 중 진행한 ‘진짜 구리시의 과제, 어떤 것부터 바뀌어야 할까요?’라는 주제의 참석자 투표 결과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1일 비봉지구 단설유치원 신설사업의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 통과를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실시된 2025년 제3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가칭) 비봉1유 신설 사업이 '적정' 의견을 받아 추진이 본격화되었다. 이에 비봉지구 내 청연초등학교 인근에 총 10학급(일반 9학급, 특수 1학급) 174명 규모의 단설 공공유치원 설립이 2029년 3월 개원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총 9,000여 세대 규모의 택지지구가 조성될 예정인 비봉지구와 구포1·2지구 내 운영 중인 유치원은 청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1곳으로, 주민의 유아교육 인프라 확충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비봉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라 유아교육 수요 대응을 위해 기존 청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정원을 기존 3학급 58명에서 6학급 116명으로 증설하였으나, 현재 정원 충족률이 96.6% 수준으로, 수요대비 유아교육 인프라가 부족해 향후 인구 증가 시 부득이하게 비봉면 외 지역으로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단설유치원 설립을 통해 택지 조성으로 급증하는 인구에 맞춘 유아교육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광성 양천구의원(목2동·목3동)은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생활안전 ▲아동·청소년·노인·여성· 보호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아울러 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관계 기관과의 협의회 구성 등 지역 치안서비스의 체계적 추진 및 지원을 뒷받침한다. 특히 지원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을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현장의 요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양천경찰서·교육지원청·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조례에 명시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김광성 의원은 “이번 조례는 양천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자치경찰의 전문성과 구 행정의 지원이 조화를 이루어 주민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