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7월 26일(토)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영등포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와 함께 대학별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한양대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각 대학의 수시 전형과 주요 변화사항 등을 직접 설명한다. 또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과거 수시 결과 ▲ 모의평가 분석 기반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 대비법 등을 강의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설명회는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을 받으며, 참가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과 전략이 담긴 자료집도 제공된다. 신청은 7월 24일(목) 오후 6시까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대입 설명회 외에도 ▲1:1 수시 컨설팅 ▲논술·면접 특강 ▲학교 방문 진학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안전한 복귀를 돕기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제 ▲위치 확인 시스템(GPS) 배회감지기 보급 등 실종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옷이나 지갑,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길을 잃었을 때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 환자의 사진과 지문,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청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경찰과 연계돼 치매 환자의 빠른 발견을 돕는 제도로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나 경찰서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GPS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으로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지원이 가능하며,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장치이다. 「치매체크 앱 배회감지서비스」 역시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스마트폰에 연동돼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실종 예방 사업 외에도 ▲치매조기검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무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평택시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공공청사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되었던 노후 와이파이 장비를 교체하고, 인터넷 회선을 증설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통시장 5곳(통복·서정리·중앙·안중·송탄)과 공공청사 9곳(안중버스터미널,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및 북부복지타운, 청소년문화센터, 한국소리터, 무봉산청소년수련원, 평택보훈회관, 팽성복지타운)을 대상지로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설계 및 설치 위치를 선정했고 올 10월까지 장비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시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속적인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장비의 장애를 줄이고 빠른 통신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보통신 기반 시설을 구축할 것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월 1일,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 광장에서 구민 약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 ‘2025년 한여름 밤의 영화 광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마포구민 광장 선포식’에 이어 열린 첫 공식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민 광장’이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마포구민 광장’은 기존의 단순한 공터였던 구청 앞 광장을,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르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그 출발점으로 마련된 이번 영화 상영 행사에서는 영화 ‘빅토리’가 상영됐으며, 현장에는 팝콘, 슬러시, 옥수수 등 다양한 간식 부스와 개인용 FM 수신기와 이어폰 대여 서비스도 제공돼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여름밤 특유의 선선한 분위기 속에서 광장은 주민들의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찼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영화를 보며 간식도 즐길 수 있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행사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정명근)은 지난 1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2025 화성시복지재단 복지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돌봄통합지원의 변화: 화성특례시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화성시 사회서비스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화성시 돌봄통합지원 정책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주제 발표는 양성일 고려대학교 특임교수(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와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돌봄통합지원법 추진방안과 기초자치단체의 역할 및 과제’, ‘화성특례시 통합돌봄지원모델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전 차관은 통합지원법의 핵심 취지를 소개하며 기초 지자체가 수행해야 할 법적 책무, 조직 구성, 조례 제정 및 재정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홍선미 교수는 화성시의 지역별 복지 인프라 불균형을 짚으며, 화성시 맞춤형 돌봄모델 구축과 권역별 거점센터 설치 등 구체적인 돌봄통합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내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예방 및 위기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공동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새샘병원,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자살 사례 및 위기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심리 지원 체계와 자살 위기 대상자의 사후관리까지 연계할 수 있는 통합지원 방안, 정신건강관리 방안, 긴급대응 방안, 경제․ 복합적 위기 지원 등 분야별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 대응의 속도와 실효성을 높여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2회차 일자리 특강에 참석해,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사회 참여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특강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마포구가 추진 중인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다시, 나를 세우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경력보유 여성들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주체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따뜻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특강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 이후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일자리 특강 참여자 중 15명을 선발해 수제 쿠키·음료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함께 취업계획서 작성, 챗GPT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 특화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백기를 지나 다시 사회로 나선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오늘 이 시간이 더 값지고 소중하다”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나는 다시 나아갈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7월 2일(수) 장평중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5층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관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대문구의회는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장평중학교 학생들은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본회의 진행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집행부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개회 선언부터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 조례안 의결까지 실제 회의 절차를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운영방식을 익혔다. 이날 함께한 지역구 의원들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오늘의 경험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동대문구의회 또는 동대문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동대문 와락)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의회 의회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2025년 6월 27일 마포구의회 제27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우진 의원(서강·합정)과 한선미 의원(아현·도화)이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채우진 의원은 당인리화력발전소로 인해 마포구에 교부된 약 30억 원 규모의 지역자원시설세가 당초 목적과 달리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에 따르면 해당 예산은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이 감내한 환경 피해와 주거 불편에 대한 보상 성격의 재원임에도 지역 주민 복리증진과는 무관한 사업에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채 의원은 목적에 적합한 사업에 해당 예산을 사용할 것을 촉구하며, 중장기적 주민 복지를 위해 안정화기금에 예치해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채 의원은 “서강동·합정동 주민은 누구보다도 오랜 세월 피해를 감내해온 주체인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보상과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의 집행 과정을 끝까지 감시하고 제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언에 나선 한선미 의원은 도화동 삼개로 일대에 최근 식재된 소나무가 인근 전선과 간섭을 일으켜 2차 안전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수목 선택 문제가 아니라, 현장 여건을 충분히 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는 6월 27일(금) 제2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동안 마포구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6월 5일(목)부터 13일(금)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마포구 전 부서 및 염리동, 상암동, 용강동, 합정동 주민센터 및 산하기관 등)는 의회운영위원회 총 10건, 행정건설위원회 총 233건, 복지도시위원회 총 23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심사결과보고서는 본회의에 상정, 가결되었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시정조치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될 예정이다. 부의된 안건 중, 의원 발의 안건은 총 2건(▲ 서울특별시 마포구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지광 의원),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한동 의원))이며, 원안 가결되었다. 마포구 제출 안건 11건 중에서는 1건(‘서울특별시 마포구립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되었다. 이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