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구민과 함께 구로의 매력을 담아낼 ‘2025 구로구 유튜브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 영상 플랫폼의 대중화에 발맞춰 구로의 문화, 명소, 축제 등을 주민의 시각에서 담아낸 참신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소통 중심의 구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구로의 명소, 문화를 소재로 한 자유 주제이며, 구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 신청서와 작품 파일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60초 이내 세로형 영상이어야 하며, 반드시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항공촬영(드론 등)을 포함한 경우 관련 법규 준수가 필수다. 심사는 영상제작 전문가 등 5명 이내 심사위원단이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로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11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총 8편을 선정해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70만 원) △우수상 5팀(각 50만 원) 등 총 490만 원의 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싱글벙글교육센터는 8월 30일(토) ‘디지털과 만나는 관악마을창작소 시즌2’의 성과를 나누는 ‘우리들의 관악 아지트 그림책’ 성과공유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우리들의 관악 아지트 그림책' 성과공유전시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 디지털 드로잉 기반 문화예술교육 과정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전시회에는 세대별 주민 25명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이 전시됐다. 작품들은 관악구 주민들의 일상 속 공간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지역과 세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그림책 발간 기념 전시 △‘우리들의 관악 아지트’ 그림책 낭독 및 토크 △지도 예술강사 이야기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관람객과 참여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민이 창작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관악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문화예술이 주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세대 간 교류와 창작의 장이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스마트경로당’을 연내 20개소 추가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양천구민 중 만 65세 이상은 18.7%로 노인 인구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80세 이상은 접근이 쉬운 주거생활권 내에 있는 경로당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디지털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구립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는 사립경로당까지 대상을 확대해 연내 20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에는 ▲혈압계·체성분 분석계 등 IoT 기반 안면인식 건강관리시스템 ▲스마트TV·스피커·카메라 등 화상장비 ▲스마트워킹·스마트테이블 등 디지털 기기 등이 도입된다. 안면인식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은 혈당 및 체성분 등 어르신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수집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85인치 대형 스마트TV와 화상 플랫폼을 통해 웃음치료,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러 경로당이 동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 및 전략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각 부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평택시 아동권리옹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유니세프의 권고 사항을 논의하고 추진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아동권리옹호관이 이번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함에 따라, 추진위원회 및 전략사업 부서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뤄졌으며, 향후 역할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평택시는 유니세프의 권고를 받아들여 아동의 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아동권리옹호관의 조언과 자문을 신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평택시 누리집에 개설했다. 또한, 아동이 이용하는 공간 조성 사업에 아동의 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사전 점검표를 마련하고, 아동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옹호관의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아동과 시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과 지역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사업의 참여 대상자를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평택시민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약 287만 원 이하)이고,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 종사자 등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체육인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체육인에게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평택시청 체육진흥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기회소득 지원을 통해 체육인들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 체육 발전과 사회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30일 ‘HO(Hwaseong Organic)-스쿨팜 가족봉사단’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이 서신면 소재 포도 재배 농가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총 4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은 캠벨과 청수로 등 포도 수확과 선별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작업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또한, 봉사자들은 포도의 생육 과정과 관리 방법, 화성 포도가 맛있고 품질이 좋은 이유, 맛있는 포도를 고르는 방법 등에 대한 농가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화성지역은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로 과실의 당도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포도 최적지’로 꼽힌다.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과 가족이 함께 어울려 봉사하는 모습이 지역 농업인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청년봉사자들이 미래의 농어업 분야에 관심을 갖고 농업·환경·복지 등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노광자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대표)은 지난 8월 28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 노인일자리 정책의 방향성과 질적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노광자 의원은 “관악구는 올해 총 195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639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시니어클럽 등 10개 수행기관을 통해 67개에 달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업이 단순 반복형 업무에 머무르고 있으며, 참여자의 건강 상태나 직무 선호, 역량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노인일자리 정책의 실질적 효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노광자 의원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보전이 아니라, 존엄한 노후를 실현하고 고령자 스스로가 사회의 일원으로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복지 정책”이라며, 외형적 성과가 아닌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 개인 맞춤형 일자리 매칭 시스템 구축 → 어르신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개청 30주년 및 추석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별 주요 사업지역을 돌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들의 일상을 살피며 안부 인사를 전하려는 취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유난히 골목이 많은 금천구 특성을 살려 ‘골목구청장’ 별명을 자청하면서 매년 동별로 골목에서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는 오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한 달의 기간 중 10일간 하루 한 개의 동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3일 독산1동 방문을 시작으로, △5일 독산4동, △9일 시흥1동, △11일 독산3동, △15일 시흥2동, △19일 가산동, △22일 시흥3동, △29일 시흥5동, △30일 독산2동, △10월1일 시흥4동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우선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 첫날인 3일, 유 구청장은 독산1동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자 30여명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기초생활수급자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 의원 연구단체인‘구로구 장애인 권익 사각지대 제로 연구회’는 9월 1일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구로구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 대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곽노혁 의원을 비롯하여 구로구의회 정대근 의장, 김용권 의원(간사), 곽윤희 의원, 노경숙 의원, 변정열 의원, 홍용민 의원과 구로구청 장애인복지과장 및 팀장, 연구용역 수행업체, 정책지원관 등 총19명이 참석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구로구 장애인 현황 및 정책 시스템 진단, △장애인 관련 법령 및 조례 현황,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문제점 및 대안 마련을 위한 용역업체의 연구 방향 등이 보고된 후 구로구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 대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곽노혁 대표의원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연구회가 추구하는 연구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시작점인 동시에 연구회 소속 의원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연구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연구용역 수행업체를 대상으로 소속 의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연구회의 연구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지난 8월 27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부패 발생을 예방하고 청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교육은 유혜진 강사(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의 청렴의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한 법령과 관련 사례를 살펴보았다. 특히 실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청렴문화 정착과 공직비리 예방을 위한 정기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포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윤리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구현하고자 한다. 교육에 임한 마포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공직자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했다는 평이다. 백남환 의장(성산2·상암)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번 새기는 중요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하며, “구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빠른 길이 청렴인만큼, 오늘의 배움이 우리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