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서울시 신성장거점 신속추진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추진하는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육성함으로써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휘경유수지 수변문화거점 조성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이문동 22-2번지 일대)는 1968년 연탄공장이 들어선 이후 오랜 기간 주민 불편이 이어져 온 지역이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를 매입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에 큰 진전을 이뤘다. 이번 신성장거점사업 선정으로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보다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복합개발 사업을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지난 5월부터 연탄공장 부지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앞으로 서울시와의 행정적·기술적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 복합개발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수)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협치 기반의 정책 발굴을 위한 「2025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작은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내가 시장이라면!’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공모사업으로, 「동행 30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모두의 평택」이라는 표어 아래 환경, 안전, 청년, 복지,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번 작은 오디션에 총 16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레젠테이션, 영상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심사는 지원동기(팀 구성), 사업이해도, 정책 타당성, 수행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환경) 논이 숲이되는 길팀 ▲(안전) 싱글벙글 플렛폼팀 ▲(청년) 평택청년네트워크팀 ▲(복지) 핑크클로버팀과 캣스토리팀 ▲(문화) 회복적문화팀 등 총 6개 팀이 분야별 입선팀으로 선정됐다. 평택시 협치회의 유범동 공동의장은 “오늘 발표한 제안들이 시민이 바라는 평택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행정과 시민이 함께 평택을 만들어가는 협치의 틀을 더욱 견고히 하고, 협치 활성화에 지역사회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8일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화성시 주민등록 거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세대원이 있는 경우 85㎡ 이하)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 중에서, 금융권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후 1년 이상 이자를 상환한 19세~39세 무주택 청년(세대원 전원 무주택)이다. 이번 하반기 지원 규모는 61가구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 전세대출금의 최대 2%, 연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로는 우선순위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한다. ▲동 사업 2025년 상반기 선정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교육급여 대상자는 신청 가능) ▲공공임대 거주자 ▲정부 또는 지자체 주거복지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등은 참여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고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는 오는 9월 20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25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를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및 연주 동영상을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평택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누리집 알림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예선 참가곡은 기존곡, 창작곡, 가요,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이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한 곡으로 연주해야 하고, 동영상 및 음원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밴드는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본선 진출 밴드는 9월 17일 오후 2시까지 개별 통보한다. 밴드경연대회 시상 내역은 ▶대상: 상금 500만 원 및 트로피 ▶금상: 상금 300만 원 및 트로피 ▶은상: 상금 250만 원 및 트로피 ▶동상: 상금 150만 원 및 트로피 ▶최우수 보컬상(개인): 상금 100만 원 및 트로피 ▶최우수 연주상(개인): 상금 100만 원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 6팀에는 각각 10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8일 오전 9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지원쿠폰’ 지급률이 84%로 집계되며, 경기도 내 기초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97만여 명 가운데 81만여 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소비쿠폰 지급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 중 8할이 신청을 마친 것이다. 지급액은 1,270억 원이다. 화성특례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원활한 소비 쿠폰 신청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바 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조승문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꾸리고, 부시장 주재 회의, 전담 창구 일제 점검 등을 추진하며 소비쿠폰 지급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18일에는 접수 개시에 앞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기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 접수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접수 환경 전담 창구 준비 상황 전반을 직접 살피기도 했다. 시는 현재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담 창구를 운영하며 선불카드 접수는 물론 소비쿠폰 안내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명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철원군의회 김광성 의원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 근로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대책 강화를 철원군에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철원군청 소속 계약직 근로자와 행사장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형태의 실내외 근로자들이 폭염에 직접 노출돼 탈진, 열사병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놓여 있다”며 “무더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방정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미화원, 행사 운영 요원, 건설 현장 근로자 등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냉방 물품 지급, 시원한 음료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내 근무자라고 하더라도, 에어컨이 없거나 열악한 밀폐 공간에서의 작업은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작업 환경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번 폭염 대응 대책에서 특히 관광객 보호를 위한 환경 개선도 함께 강조했다. “여름철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기다리거나 행사장 입장을 대기할 때, 장시간 야외에 노출되면 큰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셔틀버스 승차장 및 대기 공간에 서큘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용강동 효도밥상 4호점(태영아파트 201동 경로당)에서 열린 반려 식물 심기 활동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마포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반려 식물과 함께 힐링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반려 식물은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 간단한 가꾸기 활동을 통해 신체 움직임을 유도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활동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효도밥상 이용 어르신 50명과 용강동 자원봉사단, 동주민센터 직원 등이 함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효도밥상 참여 어르신 김○○ 할머니에게 직접 만든 반려 식물을 전달하며, “120세까지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푯말도 함께 전해드렸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입맛을 잃기 쉽지만, 이럴 때일수록 잘 드시고 건강을 유지하셔야 한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응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함께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을 주최하여 구리시민들에게 새로운 지방자치와 시민정치참여를 독려했던 느티나무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최상섭)는 27일 성명을 내고 지난주 홍천 모 야유회장에서 발생한 백경현 구리시장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였다. 느티나무정책자문위는 성명에서 “전국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른 상황에서 지역 단체 야유회에 참석하여 춤을 추고 노래하는 건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평가하며 “그 기간 구리시 전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구리시의 담당 공무원들을 모두 새벽부터 비상대기 중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느티나무정책자문위는 “구리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리고 왕숙천이 범람하는 등 구리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단체의 야유회를 찾아가야할 이유”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공무원과 함께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시민의 안전과 삶을 보살피는 일에 매진하는 구리시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있으며 억지로 하는 사과로 끝낼 생각 말고 책임지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느티나무정책자문위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4일 국립경북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불평등 분야(전국 최초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지원)와 안전 및 재난관리분야(화성 산업안전지킴이) 2개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전국 최초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지원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3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전액 지원 사업’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외국인 자녀 559명에 보육료를 지원했으며, 사업 만족도 99%를 기록하는 등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성특례시에서 평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선도적으로 사업을 시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3년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 구축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이하 디딤센터)는 지난 7월 25일(금), 센터 내에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직원 단체헌혈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단체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버스를 통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여름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진행된 이번 헌혈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이상 사무국장은“헌혈에 기꺼이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정서·행동문제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치유를 위해 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 다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