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6학년도 수시 대비를 위해 ‘대학입시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학입시 설명회’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인 정제원 강사가 나서 2026학년도 수시 제도와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7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 2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이거나 강서구 소재 고등학생 및 학부모 200명이다. 신청은 강서구청 통합예약(행사/문화) 누리집을 통해,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곰달래문화복지센터(강서로5길 50) 7층 강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상담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담당하며, 수험생의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다년차 입시 준비생 및 학부모 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시 최초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내 무단주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지난 7.7.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은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해, 일정 요금을 받고 주민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4,410면의 주차구역이 운영 중이다. 주택가 편의점이나 약국 등에 짧은 시간 방문할 때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어, 비어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잠시 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무단주차 시 바로 단속돼 요금이 부과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단속 10분 전에 예고장을 부착하는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월평균 2,464건 이었던 무단주차 단속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는 월평균 1,442건으로 약 41% 감소해 제도 시행의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주택가 주변을 찾는 방문객이 잠시 주차가 가능해졌고, 주민의 부담도 줄어들었다. 이번에 서울시 최초로 도입된 문자알림서비스는 사전예고제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다. 기존에는 차량에 예고장이 부착되어도 차주가 확인하지 않으면 단속을 피할 수 없었으며, 10분이 지나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도심 곳곳에서 주민 누구나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의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형 체험 서비스다. 구는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월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정원버스는 주 3회 진행되며, 영등포구 마을정원사와 시민정원사가 함께 참여해 화분 만들기, 반려식물 클리닉 등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동이 자유로운 버스를 활용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정원 체험이 필요한 곳 어디든 방문이 가능하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구민회관 어린이집, 영문초등학교, 문래동 꽃밭정원,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자매근린공원, 신길동 청년주택, 서울지방병무청 등 다양한 장소에서 11회 운영됐으며, 출범 약 한 달 만에 9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불확실성 속에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3억 6,000만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성북구 사회투자기금 융자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성북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연 0.75%의 금리로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4,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기존에 융자지원을 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추가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예를 들어, 기존에 4,000만원을 지원받아 3,000만원을 상환한 기업은 상환한 금액인 3,000만원에 대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융자 신청은 오는 8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북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기간 내 성북구청 8층 지역경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 여부와 지원 금액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4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초·중·고 30개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교육정책 실수요자인 학부모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금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14일에는 16개 초등학교, 15일에는 9개 중학교, 16일에는 5개 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를 통해 2024년 교육정책 성과를 알리고 2025년 달라진 교육정책을 소개한 후 질의응답 순서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학부모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피드백도 진행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자리를 통해 학교 밖에서 구청과 함께 다양한 교육 현안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들과 만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생, 교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장인홍 구청장)는 8월 5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수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이 ‘수시지원, 후회없는 로드맵 만들기’를 주제로 오후 6시 30분부터 110분 동안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수시전형 분석, 성공적인 수시 전략 수립 4단계 소개,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7일 오전 9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330명을 모집하며, 참석자에게는 자료집을 제공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이 해소되고 실질적인 대입 수시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대학별 설명회와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입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월 16일 서울시 민선 8기 3주년 간담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향해 “정보 전달자 역할에만 충실하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소각장 반입 지연을 주도했다는 일방적 주장에 대해서도 이는 주민지원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합법적인 시위며, 오 시장의 주장과는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오 시장의 발언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민의 선택을 받은 선출직 공무원이지, 서울시장의 하급 직원이 아니다”라며 “이는 주민의 생명, 건강, 재산을 보호할 책임 있는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는 지역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율과 분권의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라며 “오 시장은 지방분권 시대의 가치에 역행하며, 마치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명령을 내리는 듯한 상명하달식 사고방식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7일 보도자료에서 “마포구민이 소각장 앞에서 수십 일째 심야 시위를 벌이며 큰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청장이라면 당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기후위기 대응과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구립 해바라기어린이집에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양천구는 지난해 선정되어 총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그린 리모델링 사업 중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양천구의 친환경 보육 행정 추진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6년 3월에 마무리된다. 사업대상인 구립 해바라기어린이집(양천구 목동동로 1길 33)은 2012년에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784.9㎡)의 공공건축물로 준공 후 10년 이상이 경과하면서 단열 부족, 냉·난방 비효율 등으로 에너지 낭비와 실내환경 열악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서는 ▲벽체와 지붕 단열 보강 ▲바닥난방 개선 ▲창호 및 출입문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보일러 교체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구조적·기계적 개선 공사가 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이 지난 16일 등촌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강서구상공회 반찬나눔봉사단의 봉사활동에 함께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매주 수요일 꾸준히 이어져 온 강서구상공회 반찬나눔봉사단 활동은 2021년 4월 28일부터 지금까지 벌써 109회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박성호 의장과 봉사단원들은 직접 손수 준비한 반찬과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홀몸 어르신 50여 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만들었다. 박성호 의장은 “이 작은 도시락 하나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어르신들께는 하루의 온기가 되고, 외로움과 추위를 녹이는 큰 위로가 된다. 나아가 이러한 나눔의 손길은 우리 지역 사회에 따뜻한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봉사단원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꾸준한 노력이 모여 지역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강서구의회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 많이,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맞춤형 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구민 모두가 함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은산5리에 있는 청년 농부의 전문 풍란농장(나란희)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개최한 ‘2025 나란희 동행전’ 수익금 520만 원을 지난 15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축제는 풍란과 부귀란 등의 식물 치유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곁들인 여름밤 음악회는 지역 농업의 활력을 더하고 더욱더 풍성한 여름 축제를 만들었다. 조상호 대표는 “부귀란 전시회, 식물 치유 공간, 음악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했던 2025년 나란희 동행전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란희 동행전이 평택시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수익금을 기부하신 나란희 조성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진위면에서도 취약계층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이어져 온 나란희 풍란꽃 축제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순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진위면 행정복지센터는 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