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무원 50여명이 지난 2월 17일 인근 영덕군의 대형 산불현장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도왔다. 이번 산불은 지난 15일 영덕군 지품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해 1차 진화되었지만 다음 날 영덕읍에서 불길이 되살아나면서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주민 대피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으로, 산림청은 16일 오후 산불 현장 인근 바람의 속도와 피해 면적, 현장 진화 여건 등을 감안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 공무원들은 조속한 산불 진화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으며, 직접 현장을 찾은 윤 군수는 "산림당국, 영덕군 등에 적극 협조해 마지막까지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웃 지역의 산불 진화에 동참해준 청송군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우리 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도 산불 예방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콘텐츠산업 분야에서의 기업육성 및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2022년도에는 기업성장 지원을, 2023년도에는 청년고용 인건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2022년도에는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는 해로, 1)신규 콘텐츠 기획, 2)보유 콘텐츠의 품질향상, 3)시장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4)청년 채용인원 주거비, 5) 고용청년 역량향상 지원 등 총 5개 분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계획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2년 3월 3일까지 DIP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기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기업성장 부분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의 지원을 받고, 평가결과에 따라 2023년도에 신규로 채용되는 청년에 대해서는 월 160만 원(2022년도 기준) 정도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청년 1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있는 지역 청년이 대표자인 문화콘텐츠 기업이다. 문화콘텐츠 기업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6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295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 별로는 관내 확진자 가족 77명, 관내 확진자 접촉 30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3명, 감염경로 불명 49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37명, 20대 19명, 30대 19명, 40대 29명, 50대 27명, 60대 13명, 70대 이상 25명이다. 한편, 시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따른 재택치료 방식 개편으로 자가 치료를 해야 하는 일반관리군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코로나19 행정안내 콜센터를 운영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행정안내 콜센터 운영으로 스스로 치료를 해야 하는 재택치료자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 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17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68명으로 전일 대비 54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599명으로 88.2%, 2차 접종자는 8만8426명으로 87%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3088명으로 62.1%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도시를 만든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안전정책관과 일자리노동정책과에 전담조직을 신설해 각각 중대시민재해와 중대산업재해에 대응하는 추진체계를 갖추었다. 각 전담조직은 대구시장을 보좌해 대구시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유해·위험 요인 조사 및 안전보건 관리 의무 이행 실태점검, 중대재해 발생 시 재해조사 및 재발방지 계획 수립 등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총괄·관리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아울러, 체계적인 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각 실·국,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중대재해 예방 업무담당자를 지정했다. 대구시는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8일 오후 3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시설 및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조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7일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산업구조 혁신 시즌2와 신기술 및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국비확보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는 5+1 미래 신산업 구조전환 및 공간구조 혁신 등 주요현안 관련 신규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 결과 국비 7조 3,152억원을 확보하면서, 국비 7조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국비확보 성과에 대한 평가 및 사례분석을 통해 아쉬운 점과 향후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내년도 정책기조 변화 및 중앙부처의 기존사업 구조조정 등에 대응해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지역공약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은 정부예산 심의 시작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도록 하고, 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안동시가 올해도 상대적으로 소외된 산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급수구역확장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사업으로 수량부족 및 석회질 포함으로 수질이 좋지 않은 마을상수도 이용지역과 수혜자가 많은 도산면 의일리, 정상동 안포선길, 남후면 검암리, 임하면 금소리, 녹전면 신평리 지역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로 19Km,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해 105가구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시행 중인 길안면 천지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0억 원이 투입되며, 금년에 구수, 배방 지역 194가구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90억 원으로 260여가구에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하는 예안면 인계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7개 지구에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취수시설개량, 가압장 개량, 상수도관로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 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인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진원생명과학㈜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용 의약품 조제 및 포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먹는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제인 ‘GLS-1027’을 개발 중으로 현재 여러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수행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2월부터 바로 해당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 식약처로부터 임상2상을 승인받고 국내에서의 임상시험을 위해 임상용 의약품 조제처를 확보하고자 했었는데, 케이메디허브가 코로나19의 위급한 상황을 감안해 치료제 개발과 생산을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코로나19 치료제 외에도 공공의약품, 국가필수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사회적 이슈이거나 공적으로 긴급히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기업이 개발중인 코로나 치료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을 18일 오후 5시 경북대학교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지역협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총장, 시·도 교육감 및 지역혁신기관장 등 지역협업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선언하고,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및 지역혁신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지난 1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플랫폼별로 사업계획서를 3월 말까지 제출하고, 오는 4월에 2개소가 신규 선정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이 함께 응모예정인 복수형플랫폼의 경우, 공모선정 시 최대 5년간 국비 2,32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에는 ▶ 지역 주력산업 혁신인재양성 ▶ 참여대학별 대학교육혁신 방안 수립 및 공동과제 추진 ▶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간 협업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4월 15일까지 기존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개편·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를 필지별로 작성·관리하는 농지대장으로 바꿔 농지 소유·이용 등에 대한 정보관리를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기존 농지원부에는 1000㎡ 이상 농지만 등재됐지만 개편에 따라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농지가 등재된다. 또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 온 농지원부와 달리 농지대장은 농업인 신고의무제로 변경된다. 시는 전환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농가 안내문 발송, 28일까지 농지원부 수정신고 접수 및 원부 정비, 기존 농지원부 발급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농지대장 개편에 따라 효율적인 농지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농지대장이 원활하게 정착되도록 철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와 한국원자력연구원, 감포읍발전협의회는 16일~17일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공사현장 내 안전교육장에서 감포읍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나눔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건설공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역에서 우선으로 채용하고 사용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모집대상은 안전관리자, 신호수, 환경미화·공사 인부 등 현장근로자,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이동식크레인 등 건설장비, 숙박시설, 음식점 등이다. 참여 희망 개인이나 업체는 상담카드를 작성해 현장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감포읍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사업비 7064억원이 투입돼 2025년까지 222만㎡ 부지에 핵심연구시설, 연구기반시설 등 총 18개 시설이 조성된다. 완공되면 SMR 등 한국만의 독자적인 소형·초소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읍 인력과 장비가 현장건설에 참여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