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4차산업혁명 시대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고자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2년 전 AI융합미래전략TF를 구성하여, 시 특화산업에 AI·메타버스·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을 접목하고자 했다. AI융합미래전략TF는 경북도, 연구기관, 대학교,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특히, 안동형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사업 2년차에 접어들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교육부 등에서 지역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대내외 사업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시 가용예산의 10%가 매년 투입되는 거대한 프로젝트인 만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올해부터 세부 사업들을 매년 평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AI융합미래전략TF를 AI혁신전략팀으로 전환하여 상설화했다. 기존과 같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가되, 예산의 부담이 적으면서 정부의 정책방향과 정합성이 높아 추진력이 강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미래 신산업 발굴 원스톱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지난 2월 11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안동시 평생교육협의회'와 '장애인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제정된 '안동시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참석위원을 '장애인 평생교육협의회'위원으로 위촉, 협의회 구성을 완료하였다. 이후,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추진 성과, 올해 추진될 평생교육 사업계획, 제16회 안동 IAEC세계총회 개최계획 및 준비상황,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를 위해 '방구석 평생학습 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관내 19개의 길거리 교실을 활용하여 3~4명의 소규모 그룹으로 맞춤형 평생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시민의 여가선용,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 야간교육, 특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약 1,900여 명의 시민이 교육을 수강하였으며, 이 중 74%인 1,40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인원 중 195명이 관련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 도입 선포식을 2월 11일 개최하고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대한 실천의지를 천명했다. ESG 경영이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친환경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 친환경 경영, 사회 안전망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 ESG 경영의 핵심가치가 포함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전 임직원 모두가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설관리공단은 '공공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라는 ESG 비전을 정하고 향후 모든 경영활동을 ESG 관점에서 재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ESG 경영정착을 위해 탄소중립으로 친환경 경영실천, 사회 안전망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소통과 참여를 통한 경영 신뢰성 확보의 ESG 3대 전략목표와 온실가스 50% 감축 등 9개 전략과제를 설정하였다. 권석순 이사장은 "이번 ESG 경영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추진 중인 속칭 '황성동 공동묘지' 정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황성동 484번지 일원 3965㎡부지에 난립한 분묘 159기를 오는 8월까지 모두 이장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분묘가 이장된 자리에는 주차면수 100여 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오는 12월까지 조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분묘이전 비용 5억원, 공사비용 4억원 등 총 예산 9억원이 투입된다. 삼국사기 등 문헌에 따르면 이곳은 신라 26대 진평왕이 사냥을 즐겼을 만큼 원시림이었던 곳으로 실제로 1970년대까지만 해도 소나무 숲이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조선시대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하나 둘씩 조성된 분묘가 현재의 공동묘지를 이룬 것으로 경주시는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이 현재 최대 인구밀집지역으로 변모하면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선7기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무연분묘 연고자 찾기 사업을 수차례 시행하며, 정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지난해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분묘 개장 공고를 게시하며 사업에 속도를 냈고, 그 결과 전체 분묘 159기 중 99기를 모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탄소중립 2050,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 재생에너지 3020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기업체 옥상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한수원과 5월에는 한전과 한전 6개 자회사에서 4천억 공동출자 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SPC인 햇빛새싹발전소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체, 시 소유 공유재산 등에 태양광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오고 있다. 현재 한수원은 경주명계3 산업단지에 광진상공 공장옥상에 1.8㎿는 올해 5월에, 녹동산단 4개 업체 공장옥상 1㎿는 올 연말 준공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경주엑스포공원 주차장 부지 2㎿ 설치계획은 지난해 경북도, 경주시, 엑스포와 마무리 하였으며 올 하반기에 착공계획에 있다. 캡코솔라는 천북산단 소재 공장 옥상 7개소에 4,253㎾, 외동 소재 각 산단 7개소 1,925㎾, 강동지역 1개소 604㎾ 등 총 15개소에 6,782㎾를 설치 완료 하였고, 경주시차량등록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외동․건천 산단 공장 2개소 2,1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양돈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북 보은군에 이어 도내 상주시, 울진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ASF 검출지역이 남하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청송군은 양돈농가 차단방역을 위한 7대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특히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농가별로 전담관을 지정하여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 발견지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4년 연속 상승해 시민들의 높아져가는 교통문화 의식 수준을 방증했다. 국토교통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 부문 18개 항목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계량화해 해당 도시의 교통문화 수준을 나타낸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 결과, 최종 점수 82.93으로 전국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중 10위를 달성해 지난해 대비 2단계 상승했다. 해당 수치는 2018년 72.22점, 2019년 72.65점, 2020년 81.82점에 이어 4년 연속 상승해 영주시와 시민들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부문별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호 준수율 98.80%, 사업용 자동차 대수 및 도로연장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없음'으로 A등급을 기록했으며, 특히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항목에서는 만점을 기록해 49개 시가 속한 그룹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안전띠 착용률 92.15%,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98.63%, 운전 중 스마트 기기 사용 빈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4차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3차 접종 완료자 가운데 기저질환자나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다.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는 18세 이상 성인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나면 접종 가능하다. 예외로 출국이나 입원·치료 등 사유가 있으면 3차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도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단 해당 병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3개월 이후 접종 가능하다. 면역저하자 등 접종은 14일부터 시작됐으며,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28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백신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 고위험군의 위중증화와 사망 최소화를 위해 4차 접종이 절실하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21일부터는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월 19일(토), 20일(일) 2일 간,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각각 아이스클라이밍 2개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먼저, 19일(토)에 열리는 '2022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2022/2023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대회로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송군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한다. 이어 20일(일)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는 남녀 일반부 리드 및 스피드 경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인 서채현 선수 외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선수인 박희용, 신운선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 및 관계자는 PCR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은 2016년부터 동계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매년 청송에서 국제대회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송대규)이 2월 12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변화하는 시대, 변혁하는 계명의대”를 주제로, 2021학년도 교수 연수회를 겸한 ‘계명의대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대규 의과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이세엽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국내외 기관 등의 축사로 심포지엄의 문이 열렸다. 이어, ▲계명의대의 역사 ▲변화하는 시대와 미래 의료환경 ▲의학연구의 혁신 ▲의학교육의 혁신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의료 환경 변화와 세계적인 수준의 의학연구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며, 최신의학 교육 동향을 파악해 교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또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과 의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연구 성과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계명의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송대규 학장은 “미래의 의학 연구와 의학 교육은 분리되지 않고 함께 갈 것이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