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9일 시행예정인‘2022년도 제1회 초, 중, 고졸 검정고시’시행계획을 2월 4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되는이번 시험 응시원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에서 현장접수하며 이와 병행되는 온라인 접수는 마지막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 전인 17일 18:00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를 권장하며, 방문 접수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확진자 또는 유증상자는 반드시 온라인 또는 대리로 원서 접수하여야 한다. 원서접수 시 제출서류는 응시원서(현장 교부), 사진 2매, 최종학력증명서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시험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장소는 3월 25 공고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5월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정상세포에서는 작용하지 않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장암은 초기 악성종양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고 치료 후 재발 위험성으로 인해 전체 암 종류 중 2번째로 치명적인 암이며, 특히 4기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5% 미만인 위험한 암에 해당한다. 대장암은 치료는 화학요법 등의 치료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종양의 재발과 약물 내성의 문제점으로 인해 여전히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 개발은 중요시 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최준영 연구원, 전용현 책임연구원)은 대장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약후보물질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연구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장암 치료제는 암 대사를 조절하는 신규대사 항암제로서 정상세포에서는 독성이 없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생존능력을 감소시킨다. 특히, 대장암 동물모델에게 개발한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체중 감소 없이 종양 성장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다양한 항암 기전 연구와 전임상 유효성 평가를 지원하여 J회사 물질의 신규 대장암 치료제 적응증 발굴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남구는 대구・경북 통틀어 유일한 수상 기관으로, 생산성대상은 이번이 첫 수상이다.'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치단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나침반으로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 및 공공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기초자치단체의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로서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행정안전부가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자율 응모한 17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평가항목에는 지자체경쟁력, 삶의 질 영역 7개 분야에 걸쳐 총 17개 지표를 측정하였다. 남구는 ‘지자체 경쟁력’ 영역에서는 재정건성과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재정역량 분야가 우수하였고, ‘삶의 질’ 영역에서는 보건의료・돌봄복지 분야에서 지표 개선이 돋보였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역량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2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2022)에 ‘대구시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416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대구시는 스마트헬스케어 글로벌마켓 엔트리 지원사업(주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해외전시회 대구공동관 참가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47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2022)’에 대구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900건, 1,916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416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인트인 ▲오대금속㈜ ▲㈜인코아 ▲㈜에드플러스 ▲㈜엠모니터 ▲하이케어넷㈜ ▲㈜나눔컴퍼니 ▲㈜파인메딕스 ▲㈜퍼비스코리아 ▲㈜밸류앤드트러스트 등 지역 의료기기 관련 10개 사가 참여했다.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두바이 국제 컨벤션 전시센터(Dubai Inter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 두바이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16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거점기반 구축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의료기기 표준 플랫폼 기술개발 및 보급 활성화 지원사업(주관 :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지난 5년간 꾸준히 지역 의료기업의 제품다각화와 비의료기업의 업종전환을 지원한 결과, 지역기업의 성장은 물론 본 사업으로 구축한 의료기기공용기술활용촉진센터가 올해 1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지역 중소기업 대표 A씨는 코로나 상황에서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경쟁이 격화되는 의료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존 제품기술을 활용한 의료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려 하지만, 많은 비용을 투입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현실을 마주한다. 이러한 지역기업의 고민을 해소하고자 출발한 ‘의료기기 표준플랫폼 기술개발 및 보급 활성화 지원사업’은 2021년까지 163억원(국비 97, 시비 35, 민자 31)의 사업비를 확보해, 생체신호계측기기·광기반 의료기기·인지재활 치료기기 분야의 선도기술 기업과 함께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에 공용으로 활용 가능한 62건의 플랫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협동조합의 발굴·설립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자립 성장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2022년 협동조합 육성사업’ 수행기관을 2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협동조합 발굴·설립 지원사업 ▲협동조합 성장컨설팅 지원사업 ▲협동조합 협업촉진 사업 ▲협동조합인 양성사업인 총 4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수행기관은 공모를 통해 사업별 선정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도화 성장 지원, 협동조합 간 협업사업 발굴, 설립단계별 교육·컨설팅 및 일반 시민대상 아카데미·포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 협동조합의 운영현황·인력·매출규모 등 파악을 위한 협동조합 실태조사를 비롯해 특성화모델 지원사업 등 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수행기관 모집에 따른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2월 14일부터 2월 21일 18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대구시 사회적경제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5+1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 신성장 동력 산업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해당 분야 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역 청년을 신규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기업별 채용인원 1명당 최대 2년간 월 160만원을 지원하며, 5개 분야 각 사업별로 72명씩 모두 350명에게 지원한다. 대구시는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 추진과 제조 혁신·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지역기업의 청년 채용을 유도해 지역기업의 혁신과 지역 청년의 정규직 채용을 함께 견인하겠다는 복안이다. 유형은 모두 5개 분야로 ‘신성장 동력 산업 채용지원’, ‘디지털 전환 촉진 인재 채용지원’, ‘디지털콘텐츠기업 청년 채용지원’, ‘실무형 기술인재 채용지원’, ‘미래신산업 인재 채용지원’ 등이다. 지원대상별로 보면 ‘신성장동력 채용 지원사업’은 물·로봇·미래차·의료·에너지·스마트시티 등 5+1 신성장산업과 성장유망업종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고, ‘디지털 전환촉진 인재 채용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유망기술 보유기업과 4차산업 기반 언택트 산업 기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디지털 콘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의 글로벌 로봇도시 도약을 위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이 지난달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국가로봇테스필드는 실환경 기반의 서비스로봇 테스트 인프라 구축과 로봇제품의 안전성, 성능평가 기술개발, 실증지원을 통해 로봇 신시장을 창출해 국내 서비스로봇 산업을 글로벌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작년 8월 서울·부산 등 6개 시·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구 테크폴리스 부지에 구축하기로 결정됐다. 과기부 기술성평가에서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첫 관문을 통과했으며, 앞으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중 투자 우선순위가 1순위에 해당돼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으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올해 8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에 구축되면 대구시는 로봇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되며, 대구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서비스 로봇도시로 도약하게 된다. 앞으로, 대구시는 서비스 로봇산업의 가치사슬을 확장하고, 지역 기계·부품·자동차 등 기업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다가올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혁신성장의 핵심축인 벤처·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 총 1,450억원(77개 사업, 융자 725억 포함) 규모의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본격적인 창업지원정책을 추진, 아이디어→창업→성장으로 이어지는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총 3,103개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또한 창업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의 양적 증가를 통해 창업기업 생존율이 전국평균을 상회하고 매출·고용·투자유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지역 창업의 양적·질적 수준이 향상되면서 스케일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정부·지자체의 창업정책과 민간의 혁신 노력으로 제2벤처붐이 일고 기술창업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으나, 기술인력, 인프라 등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 창업과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민간주도의 확고한 스케일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지원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민자원을 창업으로 연결함으로써 지역 기술창업기업 연간 1만개 배출 및 창업기업 생존율 특·광역시 1위를 목표로 올해 1,45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예산을 투입, 집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월 3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소화설비의 CO₂ 유출사고처럼 시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비는 국비대로 확보를 추진하면서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₂ 소화설비가 화재 시 전기시설과 시설물에는 안전할지 몰라도 시민들의 안전에는 굉장히 위험해 이미 교체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시민의 안전이 달린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국비는 국비대로 확보를 추진하되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대구시부터 인체에 무해한 소화설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오미크론 확산으로 오늘부터 진단검사 체계가 바뀌고, 의료대응 시스템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바뀌는 의료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까지 단 한 사람의 시민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