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영업시간 제한 등)로 인해 생계와 고용이 불안정해진 대리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올해 1월말부터 2월에 거쳐 1차 고용안정지원금을 1,269명(1인당 50만원)에게 지급 완료했다. 이번 2차 고용안정지원금(1인당 50만원)은 1차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대리운전기사가 대상이다. 대구시 1차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시에는 정부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2021. 3월) 수령자에 한정해 지원했다면, 이번 2차 대리운전기사 고용안정지원금은 정부 4차 긴급고용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했거나 대구시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리운전기사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대구시 2차 지원금은 소득 감소 25%, 연소득 5천만 원 이하를 지급요건으로 하는 정부 5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과는 달리 별도의 연소득 및 소득 감소 요건을 두지 않고 있다. 이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대리운전기사도 대구시 지원금은 수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대리운전기사들에게 좀 더 두터운 고용안정망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다만, 대리운전을 전업(專業)으로 하는 분들의 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대구시는 윤 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내건 대구의 현안들이 새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조속히 실행에 옮겨지도록 공약사업 구체화 및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 설명활동 전개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1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대선공약 관련 추진상황 점검 회의’, 22일 권영진 시장 주재로 '대선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어 공약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세부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윤 당선인이 대선 지역공약으로 반영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 16개(대구시 제안 14, 자체 제시 2) 공약은 대구시 재도약에 필요한 핵심사업을 대부분 담고 있어 대구시 장기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희망과 기쁨을 주는 정치를 꼭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대구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약속하신 공약을 꼭 지켜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이 대구시 제안을 수용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는 지난 8일 달서구청 5층 상황실에서 지역방송사인 SK브로드밴드, GCS푸른방송과“달서 어르신 홈 배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서 어르신 홈 배움터 사업'은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방송사인 SK브로드밴드와 GCS푸른방송과 연계, TV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어르신 홈 배움터 사업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노인여가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사업 홍보 및 제작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방역강화 속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시설의 제한적 운영과 디지털사회 전환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선호 강좌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3월 중순부터 선호도가 높은 강좌를 우선 편성해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그간 어르신들의 중요한 활력소 역할을 하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이 지난 2월 14일부터 운영 중단돼 여가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납세자에게 편리한'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구청은 전화, 방문, 위택스 등의 기존 환급 신청 방법에서 납세자 중심의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이용한 환급 신청 방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통지서를 받은 환급대상자는 카카오톡 친구검색에서 “대구서구지방세환급” 또는 “seogu663”을 검색하여 1:1 대화창에 환급번호와 성명, 생년월일, 본인명의의 계좌번호와 연락처를 입력해 메시지를 전송하면 손쉽게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별도의 환급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돼 우편비용이나 전화비, 방문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식 세무과장은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 도입으로 관심이 저조했던 소액 미환급금 감소가 기대되며, 24시간 환급신청이 가능해져 납세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대구 동구 효목동 해맞이 공원 일원에 ‘해맞이동산 별빛산책로’를 조성한다. 시민들에게 일출 관광지로 잘 알려진 해맞이 공원은 주간에 비해 야간에는 조명시설 미비로 방문객이 거의 찾지 않고 있다. 이에 동구청은 시민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낭만적인 분위기를 갖춘 별빛산책로를 조성하여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흥미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맞이 공원 곳곳에 LED 조형물, 경관조명, 쉼터 등이 설치되며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억원이며, 전체 사업은 6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별빛산책로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해맞이동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권(대구ˑ경산) 소재 17개 지역대학은 3월 11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상생협력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선포식은 대구시와 대학이 힘을 모아 상생협력체계를 마련해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등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과 지역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행사는 선포식 개최에 따른 추진경과 보고와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연구원(안성조 연구위원)의 발표, 그리고 대구시-지역대학 간 상생협력 선언문 낭독 및 서명 순으로 진행된다. 상생협력 선언문에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약칭, 지역대학 육성지원협의회) 공식화, ▶지역대학 육성 정책포럼 지속 개최 및 논의된 안건 정책반영, ▶대구경북지역학 교양강좌 확대, ▶대학 협력사업 참여 및 전국 최초 대학생 지원센터인 (가칭)대구글로벌플라자의 성공적 운영 협조, ▶대학 간 공유강화와 시민사회 및 지역산업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견인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방소멸과 지역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기 개발과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에 참여한다. KIMES 박람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케이메디허브의 기술지원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코엑스 B610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개발 지원부터 시제품 제작 및 성능 평가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보유 장비(MRI, PET-CT, Angiography)를 활용한 의료기기‧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제품 초기 디자인부터 해석, 3D 프린팅, 정밀가공까지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식약처 및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 의료기기심사평가(시험검사, 비임상시험, 기술문서심사)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재단의 기업지원 내용 소개와 더불어 대구·경북 기업 3곳과 단지 내 입주기업 4곳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기업 중 ㈜지엘은 ‘인지재활, 생체신호, 트랙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매치료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한 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하는 등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2023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2년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2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주민제안사업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공모의 총 규모는 지난해보다 3억 원 상향한 18억 원으로 공모 유형은 다수의 군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공모형 사업(11억 5천만 원)과 읍면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읍면참여형 사업(4억 5천만 원)이 있으며, 청소년·청년형 사업(2억 원)도 올해 새롭게 모집한다. 특히, 청소년·청년형 사업은 만9세부터 45세까지 달성군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등 청소년·청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청소년·청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위원회의 검토, 주민투표를 거쳐 2023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3월부터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EM발효액을 무상 보급한다. EM은 유용한(Effective) 미생물군(Micro-organisms)의 약자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발효와 관련된 미생물이 주성분이며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면서 부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EM발효액은 하수구 악취 및 곰팡이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청소, 세탁, 화초 가꾸기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 물질로서 군민들과 환경단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M발효액 공급물량은 월 약 18,000리터로, 자동화 시스템 방식의 배양기 9대를 운영하여 읍·면별 매주 1회 군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EM발효액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 널리 사용되어 수질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친환경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EM 발효액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법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며“친환경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