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3일(목) ‘2021년 하반기 민원우수 공무원’에 교육시설과 신호익 주무관을 선정하고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민원우수 공무원 선정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을 적극 해결하고 이를 통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상ㆍ하반기 2회 실시된다. 이번 민원우수 공무원은 지난 ’21년 7월~12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 중 민원만족도, 민원처리 단축도, 민원처리건수, 불만 민원의 만족 이상 개선도 등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월별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 중 1명을 선정했다. 신호익 주무관은 학교시설 및 공사 관련 국민신문고 집단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내부검토, 현장방문, 학교ㆍ학부모ㆍ교육청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모두가 만족스러운 민원 해결로 민원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시상이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ㆍ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중앙중학교는 3월 3일 14시부터 교내에서‘IB 월드 스쿨 인증 선포식' 기념행사와 수업 공개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강은희 교육감,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 많은 외부 인사들도 참석했다. 중앙중은 지난 2월 15일에 국내 사립중학교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중학교 프로그램(MYP) 월드 스쿨(World School)로 공식 지정되었다. IB MYP는 단순히 지식을 집어넣는 교육이 아니라, 개념 이해를 기반으로 한 탐구 수업을 통해 배운 교과 학습 내용을 학습자가 꺼내어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을 목표로 글로벌 맥락 속 다양한 실생활 기반의 문제 상황에서 학습자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준다. 대구중앙중학교는 급변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혁신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대구교육청 주도 프로젝트 기반 교육(PBL)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장과 탐구활동을 장려해 왔으며, 2019년 12월 IB MYP 공식 후보학교로 선정된 이후, IB의 개념기반 탐구 수업과 논・구술형 평가 방식을 공교육에 더하여 학습의 결과보다 배움의 과정을 중시하는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관내 6곳(관음동 통장협의회, 장명선, 숯갈, 삼호, 웰빙황토우렁이쌈밥, 내사랑 다육)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동참한 곳은 착한단체 1곳(관음동 통장협의회), 착한가정 1세대(장명선), 착한가게 4곳(숯갈, 삼호, 웰빙황토우렁이쌈밥, 내사랑 다육)이며,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주변 이웃의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재은, 김은식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하여 모아진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며,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겨울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시민 홍보 강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자체 시설물 사전 정비 등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전년 대비 17%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건수는 전년도 발생한 230건보다 191건이 감소한 39건이었다. 전년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가 대폭 감소한 이유는 기존 언론보도, 홍보전단지 제작 배부를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광고매체(버스 내부 및 승장장 안내기 2,820개, 지하철 전광판 295개 등)를 활용한 시민 홍보 강화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이 계량기보호통 안에 헌 옷 등으로 사전 보온조치를 해준 데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설물 사전점검 및 정비(계량기보호통 수선 538건, 스티로폼 등 보온재 교체 3,713건, 동파 방지용 계량기 설치 46,797건 등 총 11만 5천 건)를 철저히 준비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들이 동파로 인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3월 10일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함께 이겨내요! 감염병 관리’ 강좌를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총 16회 비대면 시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김정미 교수의 ‘잘 먹고 잘 사는 법’, 4월 14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인수 교수의 ‘허리통증! 디스크일까 협착증일까?’ 등 다양한 분야별 건강 전문가 강의가 매 2~3주 간격으로 목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시민건강놀이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특별히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할 수 있도록 질의 및 응답 시간을 마련했으며, 강의 종료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건강놀이터를 통해 건강강좌 외에도 비만 예방관리,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체험교육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생활 속 1일 7,500보 걷기 운동 장려를 위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추진하며, 콜센터 및 카카오톡 1:1 채팅을 통한 건강상담도 실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장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이번 달 ‘탄소 줄이기 1110’ 시민 실천행동으로 3월 22일 ‘물의 날’을 기념해 ‘물 받아쓰고, 아껴쓰고’를 제안했다. 대구시민 한 사람의 하루 물 사용량은 287ℓ(2020년 상수도 통계 기준)에 달한다. 물은 생산과 공급, 하수 처리를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계수 기준으로 물 1ℓ 사용에 0.332g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일 년에 한 사람이 사용하는 물은 10만5천ℓ으로 약 35k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이다. 시민 한 사람이 ‘탄소 줄이기 1110’ 생활수칙인 ‘물 받아쓰고, 아껴쓰고’를 실천해 물 사용량을 10%를 줄이는 경우 1년에 온실가스 3.5kg을 감축하게 된다. 대구 시민 전체가 이를 실천하면 온실가스 약 8천3백톤을 감축된다. 이는 758ha, 대구시 면적의 4%에 해당하는 30년생 소나무 숲이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물 받아쓰고, 아껴쓰고’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안은 제시했다. ▶ 물 받아쓰기 가정 용수 중 44% 정도가 싱크대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보통의 가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식품제조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연내 개최되는 국내 식품박람회 참가 부스비 1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중소 식품제조업소의 매출감소 및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상품 판매와 홍보 전략에 취약한 중소업소의 제품을 홍보하고, 식품산업 분야의 급격한 변화 추세에 대응하는 제품개발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시책이다. 2일부터 대상자를 공개모집 중으로 예산 2,000만원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구시에 소재하고 영업등록(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식품제조업소(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로서 타 기관 및 단체에서 동 행사 참가에 따른 지원금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또는 최근 2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대구시 위생정책과에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식품제조업소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5년까지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빈집정비의 기본 방향’이 포함된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1월에 수립한 빈집정비계획은 전수 실태조사에 의한 빈집현황을 토대로 구·군의 지역 현황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비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고 관리 및 철거 등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8개 구·군의 빈집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빈집이 3,546호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등급별로는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은 2,002호, 상태가 불량해 정비 대상인 3·4등급 빈집은 1,544호이다. 빈집정비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각종 범죄와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빈집을 철거해 임시주차장·쌈지공원·간이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3~4등급 빈집을 우선으로, 안전사고 위험성과 사업의 효과, 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 정도 등을 고려 후 대상을 선정한다.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빈집정비사업은 올해에도 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역특화 녹색산업을 발굴해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지역 선정(2023. 2분기 예정)을 준비한다. 녹색융합클러스터란 녹색산업과 녹색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고 그와 관련한 연구개발, 실증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을 말한다.(‘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조)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2020.7, 관계부처 합동)에서 그린뉴딜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분야의 세부과제로 녹색선도 유망기업 육성 및 저탄소·녹색산단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5.6억원을 투자하고 4만7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서 환경부는 녹색산업과 연관산업의 활성화, 관련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의 법적 근거인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2021. 6월에 제정했다. 또한 1차로 5대 녹색산업 선도분야의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지역을 선정(2021. 4월)했다. 올해는 2차로 녹색산업 육성분야를 추가로 발굴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담은 기본계획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의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으로 작년부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대구시는 올해 대구시청년센터와 함께 지난 2월 공모에 참여, 2월 28일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직접 발굴·모집해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1 상담,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2~3개월)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인센티브(20만원)와 함께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대구시(국비 5억, 500명)와 동구(국비 0.8억, 100명), 수성구(국비 3억, 300명), 달서구(국비 2.5억, 250명)가 함께 선정됨에 따라 지역에서는 총 1,150명의 구직단념청년이 본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서울시(1,700명)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제일 큰 규모이다. 대구시는 8개 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