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대형산불 위험이 높다고 판단,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44일간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특히 지난해보다 산불발화 시기가 빨라진 만큼 특별대책기간도 일주일 앞당겨 추진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280여 명을 동원해 기동단속과 드론을 통한 공중예찰 등 입체적인 감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진화 임차헬기 3대를 동원해 공중순찰 및 계도활동 실시하고, 무인감시카메라(66대), 산불신고 단말기(50대)를 활용한 산불조기발견을 위한 신고체계를 확립하며 산불진화차, 지휘차, 무전기, 등짐펌프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치는 등 신속한 진화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매년 3월 초부터 4월 초순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 기간 대응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현안 수요에 따른 인력과 정년(명예)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해 9급 91명을 선발하는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3월 3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이번 임용시험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시행하는 시험으로서 대구교육청에서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교육행정직 85명(일반 79명, 장애 4명, 저소득층 2명), 전산직 4명이며, 경력경쟁임용시험은 대구광역시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직 2명을 선발한다. 교육행정직 공채시험의 경우 올해부터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전문과목(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이 필수화되어 선택과목 및 조정점수 제도가 폐지됐으며, 경채는 인사혁신처에서 시험문제를 수탁 출제하면서 지난해와 달리 하반기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에, 공채시험 원서접수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필기시험은 6월 18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7일이며, 경채시험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원서접수, 10월 29일 필기시험을 거쳐 11월 2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는 일정이다. 응시원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일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을 아동학대로 분리보호된 아동에 대한 건강검진과 심리검사 지원을 위해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며,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영유아건강검진, 성장클리닉, 알레르기호흡기클리닉, 아동발달센터 등 통합운영으로 아동에 대한 건강검진과 심리검사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병원이다. 학대현장에서 보호자로부터 분리보호된 아동의 경우 아동복지법에 따라 건강검진과 심리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이에 전담의료기관 지정으로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료도 함께 병행함으로써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아동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으로 아동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듬어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주신 병원장님께 감사드리며, 학대피해아동이 조기 발견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협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는 지난 23일 (사)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개최한 2022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우수성 및 효과성을 홍보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한 2022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 전국 444개 재가센터 중 36개소가 공모에 참여한 결과, 대구 남구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의 수상 사례는 2021년부터 센터에서 시행 중인 ‘고령 독거노인의 동네별 온(溫)택트 자조모임 조성 프로젝트-슬기로운 마실 프로그램’으로, 이는 동네 어르신끼리 구성한 자조모임에 여가 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하여, 어르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집단 활동이다. 햇빛재가노인돌봄센터 라혜영 센터장은 “대구 남구 지역 어르신에게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국의 재가노인돌봄센터를 대표하여 좋은 성적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역사회 현안 문제를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오는 4월 5일까지 공모 접수한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 예산에 편성되며 사업 분야는 △구 참여형(8억원) △동 참여형(5억원) △시정 참여형(90억원) △청년 참여형(20억원)이다. 공모 신청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전자메일방문,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 남구청은 공모 기간 동안 접수된 제안들에 대해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김태헌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는 올 3월부터 관내 중장년(4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4060 돌봄!“함께해요”'사업을 추진한다. 서구의 1인 가구는 44.1%로 전국 약 31.7%보다 약 12% 높은 실정으로, 이에 서구에서는 중장년을 위한 돌봄 사업의 필요성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4060 돌봄! 함께해요”사업을 관내 종합복지관 2개소(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와 협업하여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가 중장년 1인가구 대상자에게 정기적 안부확인, 영양식품 전달 등 돌봄서비스와 요리교실, 정리수납, 원예수업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고자 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 사업이 사회적 고립으로 힘든 중장년 1인 가구 서로 간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함께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역특화 녹색산업을 발굴해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지역 선정(’23. 2분기 예정)을 준비한다. 녹색융합클러스터란 녹색산업과 녹색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고 그와 관련한 연구개발, 실증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을 말한다.(‘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조)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20.7, 관계부처 합동)에서 그린뉴딜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분야의 세부과제로 녹색선도 유망기업 육성 및 저탄소·녹색산단 조성을 위해 ’20년부터 ’25년까지 총 5.6억원을 투자하고 4만7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연계해서 환경부는 녹색산업과 연관산업의 활성화, 관련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의 법적 근거인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21. 6월에 제정했다. 또한 1차로 5대 녹색산업 선도분야의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지역을 선정(’21. 4월)했다. 올해는 2차로 녹색산업 육성분야를 추가로 발굴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방향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고용노동부의 구직단념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으로 작년부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대구시는 올해 대구시청년센터와 함께 지난 2월 공모에 참여, 2월 28일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직접 발굴·모집해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1 상담,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2~3개월)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인센티브(20만원)와 함께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대구시(국비 5억, 500명)와 동구(국비 0.8억, 100명), 수성구(국비 3억, 300명), 달서구(국비 2.5억, 250명)가 함께 선정됨에 따라 지역에서는 총 1,150명의 구직단념청년이 본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서울시(1,700명)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제일 큰 규모이다. 대구시는 8개 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최초 완전통합단설 대구인지유치원은 3월 2일 신입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1회 입학식을 연령별로 시간을 달리해 유치원 앞마당에서 실시했다. 대구인지유치원은 통합교실(일반교실 2배)에서 일반·특수 교사가 함께 가르치고(공동담임) 일반·특수 유아가 함께 놀이하고 배우는 완전통합교육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일반6학급, 특수6학급, 총12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윤정 원장은 환영사와 함께 학부모들에게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협력하는 전일제 협력교수에 대해 안내하고, 어질고 슬기로운 아이로 자라게 하는 유치원이라는 교명과 함께 유아의 바른 인성 형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강조하며 완전통합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입학식 행사가 끝나고 담당교사(학급당 교육과정 일반·특수교사, 방과후 과정 일반·특수교사, 특수실무원, 총5명)와 유아들은 실내로 이동했고 유아들은 통합교실, 블록놀이실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귀가시간에는 입학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실외 포토존에서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입학의 기쁨과 설렘의 순간을 기념으로 남겼다. 유아들은 특히 유치원 곳곳에 등장하는 마스코트 이니(행복을 선물하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2일 시청 본관 및 별관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단체헌혈 참여 희망 단체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의료기관의 수혈용 혈액 수급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종사자들이 먼저 백신을 맞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감염우려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에 연락해 단체헌혈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며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수혈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