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학교 밖 청소년 현황 및 실태조사를 토대로 날로 증가하는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대구시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市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 관련 현장 전문가 등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학업 중단 실태 파악과 정책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실시했다.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295명 대상 설문조사와 종사자 15명 심층 면접을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로 학교 밖 청소년의 구체적인 실태와 필요한 정책 요구도를 파악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 이용 경험 및 사례도 분석했다. 실태조사 결과 학교 밖 청소년의 50.8%가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한 적이 있다’고 답해, ‘후회한 적이 없다’고 응답한 청소년 49.2%보다 1.6% 더 높게 나타났다.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중단 시점은 고등학교 때가 75.3%로 가장 많았고 특히, 고1 시기가 45.8%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학업 중단 이유 학교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지난 2일 현풍읍 국가산단 서한이다음 아파트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꿈도담터’를 신규 개소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달성군 주민복지국장, 신한은행 성서공단기업 금융센터장,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지역주민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하였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꿈도담터’ 지난해 10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추진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약 6,5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를 지원받아 설치되었다. 새롭게 단장한 프로그램실과 놀이공간에서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가족품앗이, 부모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달성군 화원읍에는 달성군 가족센터에 위탁하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이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가족품앗이, 육아 프로그램 등을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꿈도담터’는 현풍읍 인근 지역의 초등 돌봄 수요를 고려하여, 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 아동 대상으로 초등 돌봄 서비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아이들의 꿈은 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 책임을 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시민 중심 도시재생’의 실현을 위해 ‘2022년 제24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온라인과정)에 참가할 수강생을 3월 3일부터 3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2011년 1기부터 2021년 23기까지 11년 동안 참가신청자가 기수당 평균 290여 명, 누적인원이 6,787명에 이르며, 수강생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80% 이상 달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성공적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작년보다 교육 인원을 확대(300명→350명)하고 수료사정 이후 1개월간 자율수강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성 있는 교육과정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재생’과 ‘정비’ 두 과정으로 구분 모집해 각 4주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교육플랫폼 에드위드를 통해 4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5주간 10시간 과정으로 실시된다.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수강 가능하며 교육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전체 강좌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지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화원읍 새마을회가 지난 28일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80박스(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화원읍 새마을회 후원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오의수, 박숙자 회장은 “우리 지역에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기탁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데 화원읍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천 화원읍장은“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들과 후원회원들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화원읍 새마을회가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화원읍 새마을회에서는 연중 국토대청결운동, 헌옷모으기, 사랑의 김장 나눔 등의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대면 외교가 어려운 상황에서 3월 한 달 동안 대만 가오슝 현지에 대구홍보관을 마련해 가오슝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를 홍보한다. 가오슝시는 인구 270만의 대만 제3대 도시이자 최대 컨테이너 항구도시로 2018년 대구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은 이래 관광, 교육, 문화예술, 물 산업 분야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우호도시 ‘대구 주제展’이라는 이름으로 오픈 예정인 이번 전시는 가오슝 시민이 자주 찾는 시청사 1층 전시관에서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홍보관에는 대구 소개와 대표 명소 사진을 전시하고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도시 홍보 영상을 방영하는 한편, 시의 대표축제인 치맥페스티벌 마스코트, 방짜유기 수저세트 등 지역 공예품을 선보이며 대구의 매력을 알리게 된다. 현재 대구시는 대만과는 타이베이시, 가오슝시와 각각 자매,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가오슝시와는 관광 수요 증가를 계기로 2018년 초 대구시 대표단이 가오슝시를 방문해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했고, 같은 해 가오슝시 대표단이 대구시가 개최한 ‘세계 물도시 포럼’에 참가하면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함으로써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성실납세자 300명과 유공납세자 15명을 선정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해서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이며,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개인 1천만 원, 법인 5천만 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실적이 있는 납세자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1년간 대구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시금고(대구은행, NH농협은행)를 통한 신규대출 금리우대 및 2년간 지역의 협력병원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유공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에 더해 대구시주관 행사 시 우선 초청 및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를 면제한다. 이러한 성실·유공납세자에 대한 예우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으로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시켜 자주재원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완 대구시 세정담당관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대구시의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2022년도에 대구소재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셋째아 이상 자녀의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자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3월 3일)로부터 1년 이상 부 또는 모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된 가정(조손 가정 포함)이며, 출생 3순위, 4순위, 5순위 이상 자녀가 2022년도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 3월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1학년 중 출생 3순위 이상의 자녀 600여 명을 선정해 5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접수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단, 2020년 전까지 학자금 지원 수혜를 받은 가정의 셋째아는 제외될 수 있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대구시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교 재학생 가정에 학자금 지원으로 1회 지원하던 것을 2021년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셋째아 이상 모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 시행됐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옥포읍이 지난 2일부터 읍사무소 입구 및 민원실에 복지사각 지대발굴을 위한 'ZOOM-IN 찾기'비대면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비대면 캠페인은 옥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대면상담의 한계를 넘어 소외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배너 설치와 홍보용품과 리플렛을 비치하여 읍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옥포읍에서 자체 제작한 리플렛에는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에 지원 될 수 있는 복지제도가 안내되어 있다. 배경옥 옥포읍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 발굴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는 사각지대 발굴과 신속한 지원·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 최초 완전통합단설 대구인지유치원이 3월 2일 신입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1회 입학식을 연령별로 시간을 달리해 유치원 앞마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인지유치원은 통합교실(일반교실 2배)에서 일반·특수 교사가 함께 가르치고(공동담임) 일반·특수 유아가 함께 놀이하고 배우는 완전통합교육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일반6학급, 특수6학급, 총12학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윤정 원장은 환영사와 함께 학부모들에게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협력하는 전일제 협력교수에 대해 안내하고, 어질고 슬기로운 아이로 자라게 하는 유치원이라는 교명과 함께 유아의 바른 인성 형성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강조하며 완전통합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입학식 행사가 끝나고 담당교사(학급당 교육과정 일반·특수교사, 방과후 과정 일반·특수교사, 특수실무원, 총5명)와 유아들은 실내로 이동했고 유아들은 통합교실, 블록놀이실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귀가시간에는 입학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실외 포토존에서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입학의 기쁨과 설렘의 순간을 기념으로 남겼다. 유아들은 특히 유치원 곳곳에 등장하는 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립도서관에서는 대구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역량 강화를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중앙도서관은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My Digital Land', ▲셀프 스토리 디지털 명함 만들기, ▲3D펜을 활용한 작품만들기, ▲페이퍼토이 카미봇이랑 즐겁게 놀아요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도래할 미래사회를 대비한 에듀테크 프로그램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교육(ESD) 지원을 위한 ▲그림책으로 알아보는 기후변화, ▲슬기로운 소비생활-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라니까! 등 학생들이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22개를 마련해 학생들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진로‧직업체험, 독서‧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문화‧예술교육, 메이커교육 등 5개 분야에서 ▲진로 인문학, ▲청년 마술사의 꿈찾기, ▲전자책, 어디까지 써봤니, ▲환경교육과 함께하는 다육이 캔 화분 만들기, ▲악기로 만나는 아프리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남부도서관은 ▲앞산 환경 플로깅, ▲하나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