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3월 2일 신설 특수학교인 대구이룸고등학교의 개교 및 제1회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교직원 70여명, 입학생 54명, 전학생 37명 등 총 160여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실에서 방송 입학식을 실시하였으며, 강은희 교육감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대구이룸고등학교는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교명을 사용하는 특수학교로 기존 유, 초, 중, 고, 전공과 통합과정으로 운영하는 특수학교와 달리 3개 학과(생산제조과, 외식서비스과, 대인서비스과) 체제로 편성된 단일 고등학교과정의 직업교육중점 특수학교이다. ‘꿈은 크게, 도전은 높게, 이룸은 함께’라는 교훈 아래 기초(1학년), 전문(2학년), 실무(3학년)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적용하며, 발달장애학생의 생활기능과 직업기능 향상을 위해 전문교과와 실기수업이 강화된 특성화 특수학교이다. 올해는 1~2학년 전(입)학생을 맞이하며, 내년 1개 학년이 추가로 배치되고 3학년의 졸업 시기에 맞춤형 현장실습이 강화된 전공과 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전문교과의 경우 실기기능 강화를 위해 특수교사와 전문강사가 함께 2인 1조 코티칭 교육을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2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은 청렴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 설문조사 및 실무협의회 등을 거쳐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반부패·청렴 기반 고도화, ▲부패위험요인 해소·개선,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 등 3개의 추진전략과 10개의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청렴도 향상 전략회의 등 반부패·청렴 내부 조직 활성화로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자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지침 제정을 통해 올해 5월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승진자, 신규임용자, 고위공직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진행 여건에 맞춰 온라인 또는 대면교육 병행 실시한다. 특히, 공직사회의 불공정 관행 근절을 위한 갑질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비정상적인 관행, 구조적ㆍ고질적 부패구조 개선, 불필요한 규제 정비 등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공공재정 누수 실태점검을 통해 공공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에 노력할 예정이다. 교육현장에서 가장 효과 높은 시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권 4년제 대학의 올해 신입생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에다 코로나19 유행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고전했던 신입생 모집이 올해는 반등했다. 28일 대구권 4년제 대학 7곳의 2022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최종 마감한 결과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대학은 모두 91~99% 기록해 학령인구 급감 여파를 피해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산권 대학 7곳 가운데 지난해에는 2개 대학이 신입생 등록률 90% 이하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모두 90% 이상을 기록하면서 신입생 등록률 하락에 따른 재정난을 덜게 됐다. 경북대는 4637명 모집에 4618명이 등록해 등록률 99.59%로 지난해(98.51%)보다 높았다. 경일대도 1584명 모집에 1520명 등록해 등록률 96%를 기록했다. 계명대는 4621명 모집에 4612명이 등록해 지난해(98.46%)보다 높은 99.81%로 마감했다. 지난해 신입생 등록율 하락으로 홍역을 치렀던 대구대는 올해 입시에서 3852명 모집에 3539명 등록 최종 등록률 92%로 반등에 성공했다.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입시에 주력한 결과다. 대구가톨릭대도 288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동부중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사업을 완료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통학로 개선사업은 불편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총사업비 1억4천만 원을 들여 총연장 165m, 폭 1.5m~2m의 인도를 개설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만촌동 동부중학교 및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올해 2월에 착공하여 3월에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동부중학교 쪽 담벼락을 따라 인도를 개설하고 지장전주 3개소 이설, 안전휀스 설치, 횡단보도 2개소 신설 등을 완료하여 차도로 통행을 하던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에 취약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주민과 동부중학교 관계자분들의 숙원사업을 조기에 해결함으로써, 무엇보다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대구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동대구지사 관계자분들과 공사기간 중 불편을 이해해주시고 협조하여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서구는 서구미래교육혁신 협의회 구축을 통해 서구의 교육환경 진단과 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성하고 있다. 서구는 2022년 2월 25일 교육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서구미래교육 혁신 협의회를 개최해서 미래교육혁신 포럼의 장을 열었다. 이날 김순천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장의 '서구의 교육현실, 커져만 가는 교육격차'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협의회 회장의 진행하에 교육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마을교육 활동가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마시멜로이야기와 방법론으로 서구교육환경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한 전문가는 “일률적인 학교수업이나 따라 하기식 프로그램진행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바라는 것은 무리가 있다. 교육 격차는 대상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일괄적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서구를 위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 지원이 필요하다. 보육과 교육이 결합된 형식의 프로그램지원과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으로의 개선이 급선무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잠재력을 일깨우기 위한 창의, 문화, 진로 부분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증가, 아이들의 자존감과 동기부여를 위한 전문강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조손가정, 한부모, 저장강박장애 등 지역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기관들이 다함께 공유하는 시간들을 가짐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기 위하여 2월 25일 16시, 2층 회의실에서 제1회 민·관 통합사례관리네트워크 구축 실무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 정보교환 및 자원을 공유하여 분절된 사례관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자 경찰, 교육지원청, 서구복지관, 제일복지관, 가족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서구청이 업무협약을 맺은 데에 따른 것이다.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대상자 발생 시 적극적으로 협력 지원하고 ▶두 달에 한 번 개최하는 회의에 적극 참여하여 자원공유와 정보교환을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찾고 ▶전문적인 자문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효율적 지역사회보호 체계망을 형성하고 상호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민·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 내 위기가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돕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서구청은 3월 2일에 평생학습관에서 기초 한글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제공하는"2022년 서구 날뫼학당"개강을 하였다. 서구 날뫼학당은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의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동안 620명의 주민이 수료하였으며, 초급․중급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로 한글교실을 운영해왔다. 날뫼학당 프로그램은 기초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이스피싱 사전차단 교육, 생활안전교육, 시계보기, 원예교실, 공예교실, 기초 영어 등 어르신들게 생활능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제공된다. 또한 서구 문해교육사 학습동아리와 연계하여 삶에 대해 고찰하며, 직접 써보는 어르신 내삶쓰기 과정, 지역기관 체험 견학 등 생활일상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으며, 다가오는 9월에는 문해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내 다양한 학습동아리와 타 문해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청춘 도전 한글 골든벨, 시화전 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서구 문해의 달 축제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성인비문해자를 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3월부터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 남구는 이달부터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방세 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지방세 환급금 문자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방세 환급은 인터넷(위택스),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소액 환급금 등의 이유로 환급 신청률이 저조하여 수령 하지 않은 환급금이 누적됨에 따라 미수령 환급금을 안내하는 행정비용도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남구청은 휴대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편리하게 지방세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방세 환급금 문자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방세 환급통지서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환급신청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면 환급 신청이 접수되고, 처리결과를 전송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납세자의 편의 제공과 권익 보호를 위해 환급금 문자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면서 “비대면으로 더욱 간편하게 지방세를 환급받을 수 있어 미환급금 조기 해소와 세무 행정의 만족도 향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남구 대명4동은 지난 달 25일 한다솜모꼬지 비영리 봉사단체가 대명4동 소재 삼정비취아파트 어르신 쉼터에 재능기부 봉사(도배 및 수선)를 했다고 전했다. “큰사랑모임”이란 의미의 한다솜모꼬지는 회원들의 순수한 재능 기부로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를 20년 넘게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대명4동 저소득세대에 연탄배달, LED전등 교체 등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어르신 쉼터 재능기부 봉사에는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어 화제다. 대명4동 소재 삼정비취아파트 어르신 쉼터는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에도 미등록된 사설경로당 형태라 개보수 지원에 어려움이 컸다. 이번 봉사는 대명4동이 한다솜모꼬지에 쉼터의 어려운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봉사단이“대명4동 기부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여 도배 재능기부가 성사되었다. 김종오 대명4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임에도 제도적 한계로 지원이 어려워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한다솜모꼬지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봉사로 지역 내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1만세운동 기억하기' 행사를 지난 1일 3·1만세운동길과 청라언덕 일원에서 개최했다. 대구지역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적 현장인 3·1만세운동길에서 '3·1만세운동 기억하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우리지역의 근대역사를 알림은 물론, 지역민의 역사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식 등 공식행사는 없었으며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퓨전 국악앙상블 공연과 뮤지컬 갈라 공연이 진행되었고 진관사 태극기 포토존과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 3·1만세운동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방문객들도 개별로 만세삼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 '3·1만세운동 기억하기'를 통해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