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비점오염원이 하천 수계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에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신청을 했으며 최근 지정 고시가 확정됨에 따라 세부시행계획 수립 후 2031년까지 체계적인 비점오염물질 유출저감 및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대구시의 경우 금호강 및 낙동강 유역 도심지역의 불투수면적률은 60%를 초과하고 있으며, 비점오염원 배출이 전체 오염물질의 70% 이상으로 나타나 비점오염원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돼왔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대구시 전체 면적의 25.5%에 해당하는 낙동강 및 금호강 유역 225.178㎢로 금호강 유역 158.706㎢, 낙동강 유역 66.472㎢이며, 8개 구․군 168개 읍면동이 포함돼 있다. 금호강 유역은 달서천 유역(13.362㎢), 신천 유역(59.572㎢), 금호강중류 유역(23.357㎢), 방촌천 유역(24.019㎢), 율하천 유역(21.153㎢), 팔거천 유역(17.353㎢)이며, 낙동강 유역은 진천천 유역(57.252㎢), 용호천 유역(9.220㎢)이다. 환경부의 최종 지정·고시에 따라 대구시는 비점오염저감 국가보조사업에 우선 선정될 확률이 높아졌으며, 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성장한 비대면 소비패턴에 발맞춰 3월부터 대구경북상생장터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지난해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점포들을 리모델링해 조성·운영 중인 대구경북상생장터는 경북도 23개 지역 800여 종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경북 생산농가와 대구 소비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제 3월부터는 오프라인 단독 매장의 한계 극복과 소비자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상생장터를 대구형 공공배달앱인 ‘대구로’에 입점시켜 온라인 장보기 및 대구 주요지역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배송 판매품목은 경주 명품쌀, 예천 네추럴스낵, 안동 전통간장, 김천 흑미누릉지, 구미 연입밥, 성주 생청국장, 안동 참마요거트, 군위 가지밥, 고령 딸기잼, 예천 잡곡류 등을 포함한 60여 개의 가공식품으로 대구 대부분 지역에 원거리 배송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및 문경 오미자김세트 등 증정품도 선사한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로’ 입점 1호 전통시장인 대구경북상생장터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수의계약 시장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서비스를 전용으로 연계하는 ‘대구형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 영세기업의 진입을 지원해 판로를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공공기관의 지역제품 구매*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내 선순환 경제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이 플랫폼에는 대구시, 구·군, 출자·출연기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교육청(학교) 등 1,000여 개의 공공기관이 구매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등 10,000여 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등록 제품 정보수집 및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 구축 ▲온라인 플랫폼 운영의 3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사업 첫 단계에서는 제품 등록을 위한 정보 자료 조사 및 제품 DB를 구축하고, 등록상품 표준화, 전문 사진촬영을 통한 표준화된 콘텐츠를 제작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제품 구매, 판매, 정산, 구매실적관리 등 기본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통계관리, 카카오톡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UN/ICT-T 스마트시티 인증 수여 및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 참관차 출장 중인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대표단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브루노 랑방 스마트시티 관측소 회장과 스마트시티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만남을 가졌다. 2월 28일 스위스 제네바 현지에서 이루어진 만남에서는 지금까지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추진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지금까지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와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인증받은 내용인 대구 도시지표 검증보고서, 대구시 우수 사례연구서 발간 내용을 공유했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은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경영대학원으로 매년 국가경쟁력평가로 유명한 기관이며, 싱가포르기술디자인대학(SUTD)과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경쟁력 평가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랑방 회장은 IMD와 대구시의 만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구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정해용 대구시 부시장은 랑방 회장님과의 만남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구시가 스마트시티 100대 도시 진입을 위한 자문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월 28일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함에 따라 법원의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항고 절차를 진행해야 할 실익이 더이상 없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진행해 온 모든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4일, 조두형 교수 등 시민 309명이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방역패스 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 정지 신청’에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2월 23일, 청소년(12~18세) 방역패스 및 60세 미만의 식당·카페 방역패스에 대한 효력을 정지하는 일부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월 25일, 중대본의 결정에 따라 법무부에 항고의견서를 제출했으며, 법무부는 당일 대구시에 항고 제기를 지휘하는 등 항고 절차가 진행돼왔다. 한편, 지난달 28일, 지역 자영업자 2인이 제기한 영업시간 제한 집행정지 신청(2.7.)에 대해 대구지방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으며, 이한상 외 87명이 제기한 방역패스 취소소송(2.14.)은 중대본의 방역패스 일시 중단 발표에 따라 원고측이 집행정지 신청을 취하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화욱)은 2월 28일 오전 10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SW-AI교육 활성화 및 미래역량강화 교육지원을 위해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프레임워크를 위한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교직원 연수 및 인공지능 인재 역량평가(자격인증)에 관한 사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 KT는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실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역량 평가 자격인증 취득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잘 모르는 입문자 수준에서도 그래픽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베이직 과정을 시작으로 점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중급자 과정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학생 교육과 업무에 활용할 때 필수적인 데이터 모델링 및 인공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2일 개학을 앞두고 학교방역 및 학사운영을 위한 현장의 준비 상황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하여 2월 28일 오후 2시 30분 교육감과 학교장 간 영상회의를 실시한다. 오미크론 방역체계에 따른 학교방역 매뉴얼의 전환으로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위한 학교 현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 주2회 학생들의 선제적 자가진단검사 실시에 따라 학교 현장에 배부된 자가진단키트의 소분작업(학생 1인용으로 포장), 중·고등학교는 학교 내 자가진단검사 희망자를 위한 검사실 설치 등 3월 2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막바지 준비로 매우 분주한 상황이다. 그리고 방역매뉴얼 세부지침의 변경 발표와 교육부의 학사운영 변경 발표 등으로 학교현장은 개학 준비와 더불어 물리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긴급히 교육청과 학교현장의 소통 시간이 필요함을 인지하여 영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자가진단검사를 위한 키트 배부와 학교 내 검사실 준비, 그리고 이동형 PCR 검사팀 운영,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투표권 확대를 위해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나드리콜 무료운행은 선거 당일뿐만 아니라 사전투표 기간인 3월 4일, 5일 양일간에도 실시하여 장애인들의 투표장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료 이용대상은 나드리콜 장애인 등록회원 중 투표목적 이용자로 노약자 및 국가유공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나드리콜 콜센터 및 홈페이지, 나드리콜 앱으로 가능하며, 운행시간은 사전투표·본투표 모두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선거일 나드리콜 무료운행으로 중증장애인의 투표참여 기회를 보장하여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오는 3월부터 만 65세 미만 대구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라이프리더스학교를 운영한다. 라이프리더스학교는 인생을 뜻하는 라이프와 지도자·선도자를 뜻하는 리더스를 결합한 명칭으로 1992년 동방여성대학에서 출발해 올해 30년째를 맞고 있으며, 2021년 교육 대상을 여성에서 남녀 모두로 확대하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 개편했다. 교육은 전문가 초빙의 특강형태로 운영되며 올해는 미래개발, 사회참여, 시대변화, 新인생설계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건강·취미, 자기이해 등 인문소양부터 변화에 대한 적응 전략 등 중년 특성에 맞추어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특강 이외에도, 매월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의 계기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자치취미클럽과 방학특강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졸업 후 총동문회원으로 가입, 2021년까지 5,400여 명이 등록돼 있으며, 현재 1,000여 명의 회원이 지역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동문회는 다문화가정 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사문진피크닉장(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330 일대)을 3월 1일부터 개장한다. 사문진피크닉장은 소형 평상 22개소(사용료 7천원), 대형 평상 10개소(사용료 1만원)로 총 32개소 평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2021년 한해 이용객이 12,000명이 넘을 정도로 지역의 대표 이용시설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피크닉장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예약일이 속한 다음 주 일요일까지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휴대용 가스버너는 사용할 수 있으나 숯불은 사용할 수 없다. 강순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의 휴식처로서 사문진피크닉장이 역할을 다하길 기대하며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