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제1차 보육정책심의 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보육사업 시행계획 및 어린이집 설치 수급계획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수성구는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영유아 감소 추세에도 공공보육 수요는 증가하여 공보육 기반 강화 및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정책 방향으로 정했다. 의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야하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기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방식을 통해 올해 6개소 이상 국공립어린이집을 선정 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시 주변 정부미지원(민간, 가정 등)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시내 최초로 구비를 확보해 운영비를(월10만 원) 보조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어린이집 설치인가 수급계획은 자치단체 현실에 맞도록 신규인가 기준을 적용해 ‘최종 신규 인가 가능 구역이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의결된 보육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제안한 의견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수성구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해올중·고등학교는 지난 1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교협동조합 중앙지원센터가 주관한 ‘제3회 학교협동조합 참여 공모전’의 운영사례 부문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운영사례’와 ‘아이디어 영상’의 두 개 부문에 총 27개 팀이 참여했는데, 해올중·고의 ‘해뜰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사례 부문 6개교 중 1교로 선정되었다. 해올중·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성취의 참의미를 알아가고 공동체를 위한 여러 나눔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한 점을 인정받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해뜰사회적협동조합’은 2017년 대구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학교협동조합으로 학생들이 수업 중에 직접 만든 물품을 두류공원 등에서 판매하는 ‘해뜰나눔장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해뜰체험교실’, 학교 주변의 무료급식소와 독거 어르신을 위한 기부활동 등, 마을과 학교를 잇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대구해올중ㆍ고등학교 정재명 교장은 “학교협동조합의 기본 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자산을 계승하고 대구사랑·나라사랑 정신을 익힐 수 있도록 과자박스로 만든 2ㆍ28기념 조형작품과 괴불노리개 작품을 3월 6일까지 도서관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시민주간과 2·28민주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실시한 '과자박스로 2·28조형물 만들기' 참가 초등학생 40명 및 '엄마랑 아이랑 괴불노리개 만들기' 에 참여한 초등학생 40명과 학부모가 만든 작품으로 마련되었다. 과자박스 조형물 만들기에 참가한 학생의 어머니는 “과자박스를 자르고 종이에 색칠도 하며 2‧28 조형물을 만드는 과정을 매우 재미있어 했다.”며, “만들기를 하는 동안 그 장소에 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괴불노리개 만들기에 참가한 학생의 어머니는 “괴불 노리개의 뾰족한 세 귀가 물, 불, 바람의 삼재를 누르고 행운을 주는 전통 장신구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특히, ‘귀향’이라는 영화에서 일본군에게 끌려가는 딸에게 엄마가 무사기원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 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구시민주간과 2·28민주운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남부도서관은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대구ㆍ경북 다시보기 코너를 상시 운영하고, 향토사랑 퀴즈 이벤트와 테마 도서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3월 2일부터 진행한다. ‘대구ㆍ경북 다시보기’ 코너는 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하고, 우리 고장 대구ㆍ경북의 역사와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관련 자료 800여 권을 찾아보기 쉽게 한 곳에 모아 시민들에게 전시 및 대출한다. 또한, 향토자료에 흥미를 접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과 관련된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퀴즈를 풀어보는‘향토사랑 퀴즈 이벤트’를 연 4회(3월, 6월, 9월, 11월), 주제별 대구·경북 관련도서를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하는 ‘대구ㆍ경북 테마 도서전’을 연 2회(4월, 9월) 운영할 계획이다. ‘향토사랑 퀴즈 이벤트’첫 회는 지역의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내가 바로 대구 식객단'이라는 주제로 3월 한 달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구ㆍ경북 다시보기 코너와 관련된 행사의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대구·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우리가 살아온 지역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2월 28일 오전 10시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SW-AI교육 활성화 및 미래역량강화 교육지원을 위해 ㈜KT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프레임워크를 위한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항 ▲인공지능 교육 역량 강화 교직원 연수 및 인공지능 인재 역량평가(자격인증)에 관한 사항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 KT는 대구시교육청 소속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실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역량 평가 자격인증 취득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잘 모르는 입문자 수준에서도 그래픽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과 모델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베이직 과정을 시작으로 점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중급자 과정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을 학생 교육과 업무에 활용할 때 필수적인 데이터 모델링 및 인공지능 활용 프로세스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8일까지 소속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통령 선거 대비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와 코로나19 방역 지침 및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정당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행위 등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행위 점검 및 비상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각종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직속기관, 유・초・중・고 등 전체 교육기관으로 8개 점검반 16명을 투입하여 ▲공직자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 ▲비상 대비태세 미흡 실태 점검,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 사례, ▲업무지연 등 직무태만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도형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등 일탈행위를 원천에 차단하고, 공직자의 방역지침 위반 행위나 비위행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차원의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가구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22학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효율적인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집중신청기간을 3월 2일부터 18까지 운영하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신청한 월부터 지원받게 되므로 3월에 신청하면 학기 초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미 교육급여 및 교육비를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 하지 않아도 되나, 신청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여부는 주민센터 또는 교육비 원클릭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4인가구 소득인정액 256만원 이하)인 경우 대상자로 선정되어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급여는 학생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지원비(초등학생 331,000원, 중학생 466,000원, 고등학생 554,000원)로 지원되며, 지난해 보다 지원금액을 평균 21.1% 인상했다. 교육활동지원비와 별도로, 무상교육 제외 학교(자사고 및 예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정리수납” 교육이 지난 25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개강했다.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정리수납 교육 과정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기술 습득 및 정리수납전문가 양성 등의 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신규직종 개발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정리수납 교육 과정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수납전문가의 역할과 전망을 시작으로 효율적인 수납시스템 구축, 주거 공간별 문제점 진단과 해결 방법, 정리수납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주민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정리수납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주택거래량 감소, 미분양 증가 등으로 주택시장이 경직됨에 따라 지난 2월 15일 대구시청에서 부동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정책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해 대구지역 주택시장을 점검하고 현 여건에 맞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가능한 모든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간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28차례에 걸친 다양한 주택정책을 펼쳤으나 실질적으로 주택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주택거래의 급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엄격히 규제하는 정책으로 실거주를 목적으로하는 수요자들까지 주택구매를 주저하게 하는 상황으로 몰고 갔으며, 이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주택 공급물량 부족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문제를 강력한 대출규제 일변도의 정책으로 주택가격 안정화를 하겠다는 정책에 기인하며, 이로 인해 우리 지역과 같이 공급물량이 충분한 지역에서도 수도권과 동일한 대출규제 등의 정책이 적용됨에 따라 거래감소, 가격하락, 미분양 증가 등 주택시장이 급속히 경직되는 우려할만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주장이었다. 우리 지역에서는 그간의 분양 물량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기존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7월 31일까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받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 등 예산편성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달서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작년보다 1억1천5백만원 증액한 16억4천5백만원으로 확대했다. 제안가능한 사업은 구주민참여형, 동참여형, 청년참여형 청소년참여형 4개 분야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참여형과 청소년참여형의 예산규모를 1억원 증액하면서 지역 내 젊은이들을 위한 맞춤형사업 발굴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달서구민 또는 달서구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주민투표와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 의회승인으로 2023년도 사업예산으로 확정된다. 지난해 달서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다세대주택 재활용 분리수거대 설치, 사립 공공도서관 책소독기 설치, 청년정책포럼 등 76개사업에 총 15억3백만원을 2022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