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어린이집, 지하역사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26개 다중이용시설군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검사해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를 유도한다. 올해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 993개 업소 중 26.3%인 261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항목은 시설군별 특성에 따른 필수측정항목에 대해 검사한다.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대상시설의 29.0%인 149개 업소를 검사하고, 대중교통시설인 버스·철도·공항터미널은 전체 시설을 검사해 환경부 지침(대상시설의 15% 이상 검사)보다 검사 비율을 강화했다. 또한, 도시철도 1·2·3호선의 객차도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에도 실내공기질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올해 입주하는 신축공동주택 중 8개 단지를 선정해 입주예정자가 포함된 현장평가단과 함께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공기질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과 협조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쾌적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한국소비자원은 2021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대구시민의 소비자 상담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구시민의 소비자상담 건수는 27,153건으로 전년 대비 13.2%(4,120건) 감소했다. 대구시의 연간 소비자 상담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 따른 것으로 전국 소비자상담 건수 역시 전년 대비 11.7%(81,935건) 감소했다. 기초자치단체 별로 보면 전체 27,153건 중에서 기초자치단체 확인이 가능한 11,152건 중 달서구가 2,6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성구 2,112건, 북구 1,943건, 동구 1,66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대구시민이 많이 소비자상담을 신청한 상위 5개 품목은 유사투자자문이 1,5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섬유 1,080건, 신유형상품권 983건, 이동전화서비스 852건 ,헬스장·피트니스센터 70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상위 5개 품목을 보면 신유형상품권이 983건 접수돼 전년 대비 1,084.3% 증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도로에 무분별한 방치로 인해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무단방치에 대해 수거료 및 보관료, 과태료를 부과한다. 2021년 12월 개인형이동장치 무단방치 수거 관련 규정을 명시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조례’ 개정 이후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가졌고, 3월부터 본격적인 수거를 실시한다. 수거 대상은 보도중앙, 횡단보도, 점자블록, 보차도 등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13개 중점관리 구역과 시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대상으로 1시간 내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수거 대상에 해당된다. 수거된 개인형이동장치는 1대당 수거료 8,000원과 보관 장소에 따라 보관료 1일 기준 2,000원에서 5,000원을 부과하고, 사안에 따라 과태료도 1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시민에게 이동편의성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업체들의 무분별한 경쟁으로 운영대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무단방치 개인형이동장치 수거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대구에서 운영 중인 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기술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도시데이터를 통합·활용하는 데이터허브센터를 개소해 도시 문제의 선제적 발굴 및 효율적 대응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시는 2월 24일 정해용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신광호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김종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부원장, 김종근 대구도시공사 전무, 김현덕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데이터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데이터허브센터 투어와 관제화면 제막식을 시작으로 연계 플랫폼 시연이 이어지며, 당일 동대구역에서 대구 데이터허브센터까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도시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대구시는 국토부와 과기부가 주관하고 KAIA가 전담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에 2018년도에 선정됐으며 SK텔레콤, 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테크노파크 등 69개 기관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대구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수성알파시티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 4,5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 대상 노후 준비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노후생활’참가자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3월 24일부터 운영하는 학부모 대상 노후 준비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노후생활’은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아카데미와 협업해 운영되고, 전문 강사진이 ▲다양한 연금을 활용한 노후준비, ▲보험 상식,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법, ▲행복한 대인관계를 위한 소통방법 등 노후준비 분야별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재용 관장은 “이번 년도에도 학부모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노후 준비 특별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만지고 놀면서 배우는 초등학생 기초학습 교구 30종 216개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39교에 배부한다. 2022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기초학력 보장법과 코로나 장기전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강화하고 있는 학생 기초학력 다지기 노력을 신학기부터 지원하기 위해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기초학력을 지원했을 때 효과가 큰 점을 감안해 학생들이 만지고 놀면서 국어, 수학, 영어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교구를 목록화 했다. ▲빅사이즈 한글 자석교구, ▲또박또박 이야기 발음 카드, ▲기초연산 수학 보드게임, ▲분수타워, ▲알파벳 바나나그램 등 30여 종 216개의 교구 목록을 학교에 제공하고 신청을 받았는데, 관내 초등학교 67교 중 39교가 신청을 했다. 신청 학교 중 25교는 학교 내 기초학력 전용교실을 보유하고 있는데, 배부되는 교구를 상시 비치해 학생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덕인초 차영환 교감은 “2021학년도부터 학교 내 기초학력 전용교실인 '학력튼튼교실'을 마련해 두드림학교, 방과 후 보충학습을 안정적으로 운영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월 말 정년퇴임을 앞둔 동문고 박정곤 교장이 대구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2월 23일 3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정곤 교장은 1983년 이서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대구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거쳐 현재 동문고 교장으로 38년 6월의 교직 생활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38년 6월의 기간 동안 제자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교직 활동에 임하였으며, 직장 동료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은 선배공무원 역할도 멋지게 수행하였다. 아울러, 1993년 ‘우리 문학’으로 등단 후 시집 및 칼럼집을 발간하였으며, 최근 두 번째 시집을 내기도 했다. 시집 발간에 맞춰 미술 작가 10명과 함께‘시와 그림전’도 열었다. 박정곤 교장은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대구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내게 되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대구교육 발전에 헌신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은 어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특성화고에 비전을 설정하고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체질 개선이 필요한 특성화고에 비전을 설정하여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특성화고 12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학교에는 프로그램 운영비, 환경구축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예산을 교당 평균 1.6억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가고 싶은 학교’는 신입생 충원률 향상을 위해 학교 특성을 고려한 비전 설정, 중학생 진로체험,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한다. 선발된 학교는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 등 학교 여건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머물고 싶은 학교’는 학업중단 학생을 줄이기 위해 유휴공간 리모델링, 자율동아리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인다. ‘실력을 키우는 학교’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명장을 활용한 기술전수, 취업마인드 제고 등을 통해 직무역량 강화, 국내외 취업 및 창업을 선도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에서는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주변 문구점이나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대부분이 영세하고 위생시설이 노후하여, 어린이 먹거리 판매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서구 관내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문구점이나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로, 냉장고, 냉동시설, 소독설비 그리고 진열·판매시설 등을 개선할 경우 총 개선 비용의 90%를 업소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접수 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하고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시설개선 지원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하고 표지판도 배부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이번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난 2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백만 원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수성구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2016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석 회장은 “지역의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