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월 16일 오전 10시, 서부교육지원청, 서구가족센터와 함께 모든 가정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조손가정 가족관계증진‘세대 이음 통통(소통·통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건강가정 문화 확산과 조손가정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사회적으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조손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 협력하여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 사업은 가족관계 기능향상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 격차를 줄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가족관계 기능향상 프로그램은 조부모교육, 집단놀이치료, 반찬만들기, 가족캠프가 있으며, 조부모와 손자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원예상담, 집단 원예활동 등이 있다. 서구청은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조손가정으로서의 세대간 이해부족, 자존감 상실, 학교생활에서의 갈등 등에 대하여 깊숙이 다가가서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어, 이제는 더 이상 지난 해의 가슴 아팠던 사건들이 발생되지 않고 행여나 잠재되었던 불만들이 사고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공공부문 문화공급 현황을 진단하기 위한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산정한 지역문화종합지수를 14일 발표했다. ‘지역문화실태조사’는 3년 주기로 하는데, 이번 조사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4대 분류 총 32개 지역문화 지표와 3개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했다. 조사기준 연도는 2020년이다. 북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9위를 차지하며 2017년 기준 지역문화종합지수와 비교해 새롭게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정책 수립 및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더욱 힘쓰고,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문화산업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점검 리빙랩의 내용을 발표하는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전문가협력 리빙랩 결과 발표회 및 토론회’를 2월 15일 침산1동 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과토론회는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점검 리빙랩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침산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제안한 내용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침산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으로 경운대 LINC+사업단, (사)한국도시설계학회 대구경북지회가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침산1동 문화회관 2층과 3층으로 나누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이 날 토론회에서는 주민 20여명이 참여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 대구경북지회장, 한국주거환경학회장, 교수 등 8명의 지역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하여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새로운 사업과 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침산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점검 리빙랩을 통해 3년 동안의 도시재생사업을 주민 스스로 평가한 것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본격적인 서대구 시대를 맞이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달서구,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본격적인 서대구 관광거점도시로의 비상을 위해 이미 2020년에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2021~2030) 수립을 완료하고 문화관광분야에서 경력이 풍부한 인력을 채용·배치해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기본준비를 마쳤다. 연간 4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달서구는, 2022년의 관광진흥 비전을‘다양해서 즐거운 관광도시, 달서’로 정하고, 지역 관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있는 관광도시 조성 △달서를 찾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 △다시 찾고 싶은 매력 있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4대 분야 17개 중점추진사업을 시행한다. 4대 분야 17개 중점추진사업은 다음과 같다. △관광콘텐츠 강화 ①생태녹색관광 육성, ②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 운영, ③2만년을 이어온 선사시대로 여행, ④달서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 ⑤근대역사문화(인물) 발굴 및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등을 통해 특화 콘텐츠 육성에 힘쓰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육아전문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영유아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와 긍정적 부모-자녀관계 형성, 부모의 심리·정서적 힐링을 위한 집단상담이다. 동구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3, 6, 9, 11월에 각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방역지침에 따라 월 주제별 10명 정도 모집될 예정이며, 개인 방역 및 시설 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된다. 3월에 실시되는 주제는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으로 영유아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법과 자기조절 능력에 관한 주제로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6월에는 ‘신나는 보드게임’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즐겁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대화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9월에는 ‘마음을 여는 대화법’을 주제로 부모의 올바른 칭찬과 격려, 훈육 방법에 관한 주제를 다루며, 11월에는 ‘성장하는 부모와 자녀’를 주제로한 영유아의 기질별 육아 방법과 건강한 자기애를 갖는 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3월에 진행될 집단상담은 오는 3월16일부터 4월6일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다음 집단상담 일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 옻골마을 ‘동구한바퀴 로컬마켓’ 두 번째 행사가 오는 20일 옻골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동구한바퀴 로컬마켓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고, 동구 관광두레가 주최하며, 주민사업체(명품옻골 1616 협동조합, 주식회사 모냥, 주식회사 화소정, 주식회사 더휴앤)가 참여하는 행사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로컬마켓과 공연이 준비됐다. 오전11시에는 싱어송라이터 모과양, 오후1시에는 손땅콩과 이해금 국악공연이 열린다. 2시에는 더블에이 소프트 라퓨타가 신나는 댄스공연을 선보이며, 3시에는 목요커 어쿠스틱이 무대에 오른다. 로컬마켓은 25개팀이 참여한다. 주식회사 화소정의 한식디저트, 보자기체험을 비롯해, 도자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주식회사 모냥), 전통체험(명품옻골 1616 협동조합)등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목공품, 국궁체험, 타로, 전통주, 수공예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지난 1월 진행된 첫 번째 행사에는 총 500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로컬마켓은 매월 3번째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옻골마을 입구에 위치한 홍보관에서는 ‘돌담 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역 기업체가 개발한 기술이 대구시의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 등 지원을 통해 정부인증 신기술(환경) 인증을 받았다. 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되어 있는 지역기술을 발굴해 사업도전과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기술 테스트베드는 지역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시험시공 등의 검증을 거쳐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고 정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이 사업으로 지역기업이 개발한 신기술 9건의 시험시공을 지원하고 정부인증 2건(건설신기술 1, 방재신기술 1)을 획득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활성화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환경부 환경신기술(제602호)을 획득한 기술은 대구시 북구 소재 ㈜ 스마트큐어 (대표 김정민)의 ‘유해가스 배출 저감형 튜브 라이너와 광경화 장치를 이용한 하수관로 비굴착 전체보수공법’이다. 지금까지의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공사는 도시화되고 도로 포장이 거의 이루어진 상태에서 지반을 굴착하지 않고 기존 하수도관 내부에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 열을 가해 하수도관 내부에 부착시킴으로써 노후된 하수도관의 수명과 내구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경북대학교는 국제 바칼로레아(IB)의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2월 15일(화) 15시 경북대학교에서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과 지원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교육 인프라의 적극 활용 ▲미래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 양성 및 선발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 및 진로․진학 자문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학생교육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의 상호 지원과 협력 등이다. IB는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꺼내는 교육을 실시하고, 이 교육과정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는 논․서술형 평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동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역군을 기르고자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개방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IB 본부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의 한국어화 추진 협약(MOC)을 체결하였다. 이후 IB 월드스쿨로 9개교(초 3, 중 3, 고 3)가 공식 인증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강성환 의원(교육위원회)이 평생교육시설에 재학중인 학생도 교육복지의 기회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보완하여 개정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15일(화)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조례의 적용을 받는 학생의 범위에'평생교육법'제31조제2항에 따른 평생교육시설의 재학생을 포함하도록 하였고, 그 밖에 교육복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교육감이 수립하는 ‘교육복지사업 기본계획’에 그 결과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성환 의원은 개정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은 현재 우리 사회의 교육복지 기본방향이다”라면서, “소외나 차별 없는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정하고자, 현행 조례의 내용을 개선·보완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개정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고쳐 평생교육시설에 재학중인 학생도 제도권 내에서 교육복지의 기회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트레드밀(러닝머신)을 사용해 운동하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월 1일 ‘트레드밀 기반 운동성 시험 평가 장치개발 기술’을 ㈜사이클룩스에 이전하고, 14일(월) 관련 기술의 이전식을 가졌다. 이전된 기술은 일반러닝머신을 통해 사용자(일반인 및 환자)의 보행정보를 분석하고 질환을 추정해내고, 해당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이다. 보행은 신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지표고, 몸의 각 기관이 연계되어 이루어지는 운동으로 바른 보행을 통해 치매예방, 하지 혈액순환개선, 피로방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면 척추, 관절 등 근골격계와 신경계 질환의 예방·진단·치료는 물론 선수 주발 교정*, 부상예측, 훈련 등 스포츠 솔루션까지 제공이 가능하다. 개발한 스마트 플러그 기술은 트레드밀에서 사용하는 어댑터로, 센서와 무선통신 기술(Bluetooth)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보행 상태와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