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규모 공사장 등 비산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3개월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시민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대규모 건설 공사장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1만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공사장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100개소이다. 대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상시 탐문과 정보 수집으로 위반 의심 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단속을 하고, 상습 위반 및 다수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필요시 구·군과 합동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야적물 1일 이상 적정 보관 여부, ▲세륜시설 설치 여부, ▲공사장 차량에 의한 오염물질 외부 유출 행위 등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에 관한 기준 전반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구·군의 행정처분을 받지만,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미이행,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및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중대 위반사항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며, 300만원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배재학 대구시 민생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대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자 정책자문단을 출범해 2.14. 첫 회의를 개최한다. 대학협력사업 정책자문단은 총괄 및 사업별 자문단으로 구성되고, 기존 인재도시만들기 참여위원과 교수,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의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정책자문단 역할과 운영방식, ▶지역대학 육성 정책포럼 개최, ▶대구경북지역학 확산, ▶대구와 광주 간 달빛지역학 추진방안, ▶대학연계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등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협력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제언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방소멸 및 지역대학 위기극복을 위한 대구형 대학협력 대표사업 발굴과 정책화에 참여하고, 2023년 3월 개관 예정인 전국 최초의 대학(생) 지원센터인 (가칭)대구글로벌플라자를 지역-대학의 연계·협력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 등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수도권 비수도권 간의 양극화로 지역대학들이 생존 위기에 직면해있으며 이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 마련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월 14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아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며, “하지만, 경증 환자가 언제 중증으로 진행될지 모르는 만큼, 24시간 운영 중인 재택관리지원상담센터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잘 대응하고 있는지 현장을 계속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확진자 발생 시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전담병원과 긴밀한 협조로 자체적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며, “감염병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수 있는 요양병원 의사들에게 지침을 잘 전달하고, 치료체계를 잘 갖출 수 있도록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잘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응에 대구, 경북은 하나의 경북권 권역인 만큼 행정부시장이나 시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핫라인을 더욱 유기적으로 운영해 공동 대응해야 한다”며, 경북도와의 유기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주문했다. 2월 국회에서 무산된 군위군 대구 편입문제에 대해 “3~4월 국회에서 법률안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는 등 경북도와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으로 준비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도림초등학교는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달력에 살고 있는 과거, 현재, 미래의 사람들과 만난 이야기를 담은 ‘달력에는 누가 살까요?’ 책을 펴낸 기념으로 2월 10일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도림초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으로 인성교육과 연계한 독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그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도림초 학생 책쓰기 동아리‘도시 숲 아이들’ 2학년 학생 28명이 달력에 사는 사람들을 톺아본 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달력에는 누가 살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책으로 모두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달력의 기념일에서 만난 사람들, 2장은 달력에서 만난 우리 가족, 3장은 달력에서 만날 미래의 나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 경찰의 날, 소방의 날 등 달력의 기념일에서 만날 수 있는 직업과 역사적인 인물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2장에서는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 동생이 태어난 날 등 달력에서 만나는 우리 가족의 소중한 날과 그날의 의미를 나눈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3장에서는 달력에서 만나게 될 미래 나의 기념일을 상상해본 활동으로 구성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칠곡초등학교는 2월 15일 졸업식날 졸업생 84명 전체에게 김세환 교장이 직접 붓글씨를 쓴 부채를 선물한다고 전했다. 김세환 교장이 12월 한 달 꼬박 시간을 내어 84명의 졸업생들이 각자 평소 좋아하는 글귀, 좌우명, 가훈, 시, 시조 등을 부채 위에 일일이 붓글씨로 써 준 것이다. 부채 속에 적힌 ‘오늘이 행복해야 미래가 행복하다’,‘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등의 문구는 학생들의 가슴속에 인성의 메아리로 오래 남을 것이다. 부채 선물을 받은 6학년 학생들은 “이런 선물은 정말 처음 받아 보아요.”, “6학년 전교생 모두가 원하는 글을 일일이 다 쓰셨다니 교장선생님께서 잠도 못 주무셨을 것 같아요.”,“진짜로 교장 선생님이 쓰신 건가요? 솜씨가 정말 대단해요.”라며 기뻐했다. 김세환 교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가장 큰 축하 행사로 진행되어야 할 졸업식에 학생들의 가족도, 후배들도 초대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나의 작은 정성으로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전하며 아울러 “칠곡 가족 모두가 마음을 모아 졸업생들의 꿈을 향한 도약! 희망의 날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2월 15일부터 2월 25일까지 어린이들이 함께 읽는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꾸준한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 독서리더’ 참가자 48명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사전 독서능력 진단평가를 실시한 뒤 매달 교과와 연계한 자유도서(3권)와 지정도서(1권)로 16주간 집중 독서활동을 하고, 그 후 사후 독서능력 진단평가로 개인별 독서력 성장 정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독서능력 진단결과를 통해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의 독서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 수준과 영역에 따른 맞춤 독서지도 방향 및 방법을 제시해 준다. 참가 대상은 초등 3~6학년생으로 각 학년별 12명씩이고, 4명의 사서가 반별로 나누어 맡아 전담 지도한다. 매달 첫째 토요일 오전에 대면 활동을 가지고, 이 때 읽기도서 꾸러미도 전달한다. 학년별 정해진 요일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줌) 방식으로 ▲함께 읽기, ▲소리 내어 읽기, ▲마인드맵 정리, ▲내용 요약, 어휘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독서가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흥미로운 격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대구지역 12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지원한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대상으로 공모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구중앙도서관은 11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 총 4명의 순회사서가 활동한다. 이번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년보다 1개월 일찍 시작해 순회사서의 활동기간이 늘어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활발히 운영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앙도서관은 인건비 92,500천원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비 2,000천원을 확보해 사업비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순회사서 4명은 2월부터 11월까지 12개 작은도서관(늘푸른도서관, 동촌역사작은도서관, 바이링구얼도서관, 스타힐스작은도서관, 아이솔작은도서관, LH무지개작은도서관, 노원행복작은도서관, 산격1동작은도서관, 한강공원부키도서관, 노원동작은도서관, 북구영어작은도서관, 침산1동작은도서관)을 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 교과보충학습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등 교과보충학습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 및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초등학교 4,400여명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 사업으로, 학습 도움이 필요하거나 학력향상을 희망하는 13,4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방과 후, 방학 중에 소규모 또는 일대일 맞춤형 집중 수업과 학습 컨설팅 형태로 이루어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초등 교과보충학습의 우수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100명의 교사가 참여했으며, 그 중 29교 4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례를 학년별, 교과별로 목록화하고 책자와 전자파일 형식으로 만들어 2월 중 모든초등학교에 보급한다. 사례집은 ▲개별 맞춤 지도 방법 및 자체 개발 자료, ▲학생 관리 팁과 같은 소소하면서도 알짜배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장산초 김미하 교사는 “수업 후 교과보충학습을 나머지 학습이라 여겨 학부모가 거절하지는 않으실까, 안 하는 아이들이 다른 눈빛으로 보는 것은 아닐까, 좋은 의도가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복을 소수민족 의상으로 연출한 것이 뉴스가 되고 있는 요즘 대구시교육청의 '글로벌 한복나눔 사업'이 해외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5년 제1회 '글로벌 한복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7년 간 해외학생에게 한복 보내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학부모에서 대구시민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증받은 한복 270벌을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한국어반이 개설된 해외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9개국 32개교에 전달하였다. 대구시교육청은 해외학생들의 뜨거운 한복 사랑에 힘입어 처음으로 해외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한 ‘글로벌 한복 사진공모전’을 연계 추진했다. 이는 일방적인 한복 기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구학생과 해외학생 간 다양한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외학생들은 기증받은 한복을 직접 입고 러시아 니콜라예프스키 개선문, 프랑스 보르도 카일하우 게이트, 브라질 상파울로 파울리스타 거리 등 자기고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였고, 해외현지인에게 한국 문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022년 미소친절 동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소친절 대구 For You 운동’ 확산의 일환이며, 동구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청결하고, 친절한 도시로 만들어 따뜻한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구민이 참여하는 미소친절 ▲공직자 미소친절 ▲학교 미소친절 ▲미소친절 대구 FOR YOU 운동 확산 및 홍보 등 4가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구민이 참여하는 미소친절 운동은 학생, 복지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통한 교육, 미소친절 대상 선발대회 참가,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 시민추진단 동구지회 운영, 유관기관 및 단체 캠페인 추진 등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개한다. 공직자 미소친절 활동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미소친절교육을 확대하고, 미소친절 공무원을 매월 1명 선정할 예정이다. 또, 미소친절 DAY 운영 및 미소친절 부서 선정으로 미소친절 의식 함양을 통한 주민감동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학교 미소친절은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 가정, 이웃 만들기를 추진하며, 미소친절 대구 FOR YOU 운동 확산 및 홍보를 위해 SNS 등 각종 홍보매체 활용 및 행사장 및 다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