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 산업의 자부심’ 제14회 김의 날, 목포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은 더 이상 반찬의 한 종류가 아니다. 수출 7억 달러 시대를 이끌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세계인이 주목하는 해양 바이오 산업의 미래 자원이기도 하다. 이러한 김 산업의 중심에서 전국 김 생산자와 수출업체,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6월 11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4회 김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김산업연합회와 김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수협중앙회가 후원한다. 행사에는 김 산업 종사자 약 1,000명이 참석하며,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지원·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한다. 기념식은 오후 1시 30분 등록과 VIP 환담으로 시작된다. 본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서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게 해수부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산업 발전에 공로를 세운 인물들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도 수여된다. 수상자에는 서울대 하남출 교수, 박지원 의원, 문영주 수산신문 국장 등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