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여름맞이 정책 릴레이… 대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체감도 UP’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여름을 맞아 군민 체감형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부터 어르신 대상 치과 진료, 어린이 인형극, 영화 촬영지 문화 거리 조성까지—모든 세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청년세대를 위한 소식이다. 해남군은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133명을 선발하며, 그중 20%는 취약계층을 우선 배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가 해남군에 있고,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실과소는 해남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읍면사무소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19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으로 이뤄지며, 최종 결과는 23일 누리집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아르바이트는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군청 실과소, 읍면 등에서 진행된다. 단순 업무를 넘어 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군정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다. 다음은 구강 건강을 위한 정책이다.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해남군은 ‘칫솔 바꿔준 DAY’ 캠페인을 운영한다.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