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많은 방문객이 찾는 헤이리 문화지구 도로 정비를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헤이리마을은 2009년 12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됐고 주거, 창작, 공연, 전시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문화예술마을이다. 헤이리 문화지구내 도로는 보도와 차도 분리없이 보차도 겸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포장재질이 보도블록으로 설치돼 침하, 파손, 노후 등에 따라 도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파주시는 재작년 예산 10억원 확보해 도로정비(L=1.2㎞)와 주요 출입구 7개소의 아스콘 포장을 우선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헤이리 사무국 및 헤이리마을 주민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1번 게이트 주변 도로구간(L=0.32㎞)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5월까지 보차도 정비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보도블록 기초에 콘크리트 포장을 실시함으로써 보도침하 소지를 방지할 계획이며 이번 보차도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2021년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하여 도로환경 정비에 나섰다. 시는 도로정비반을 편성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도로 1,175개 노선 총 1,661.3km에 대하여 노선별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여름철 폭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포장파손정비, 비탈면 낙석제거, 배수로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등 각종 도로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인도에 잡초제거, 도로변 풀베기 등 도로 환경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하여 우리시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